폭락의 기폭제는 금리인상에 따른 채권시장에서 올수도 있다... 앨런은 현재 중국에서 더이상의 미국채 매도를 자제하고 오히려 사달라고 몸을 한껏 낮추고 협상에 임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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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에 이어 재무장관의 방중의 의미... 왕서방들은 트럼프 정부때 시작한 고율 관세의 강력한 철폐를 주장하고 있고 양키 코쟁이들은 중국의 대규모 미국채 매도에 전전긍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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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이후 수 년간 중국은 1조2000억달러에 달하던 미국채 보유를 지속적으로 줄여 이제는 1조달러 밑으로 보유중이고, 미경제 붕괴에 따른 미국채 폭락 가능성을 예의주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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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은 대공황 100주년... 내 볼때는 이런식의 부채한도 증액으로 양키 코쟁이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몇 년 남지 않았고 미국채는 가까운 미래 신흥국 채권 취급을 받는다
[뉴욕마감]JP모간은 오르고 씨티는 내렸다... 예상초과 실적에도 명암...
뉴욕증시가 은행 실적의 호조세 덕분에
다우존스 지수(DJIA)는 올랐지만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그간의 랠리에 쉼표를 찍듯이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주 종합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그에 따른 긴축 완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를 유지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13.89포인트(0.33%) 상승한 34,509.03을 기록했다. 하지만 S&P 500 지수는 4.62포인트(0.1%) 내린 4,505.42에 마감했다.
나스닥도 24.87포인트(0.18%) 하락해 지수는 14,113.7에 거래를 마쳤다.
JP모건체이스는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0.6% 상승을 기록했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수입 증가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웰스파고 역시 실적이 좋았지만 주가는 약보합세로 마무리됐다. 씨티그룹은 오히려 4% 내렸다.
다우존스 구성 종목인 유나이티드헬스는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7% 이상 급등했다. 이 대형보험사는 연간 매출목표를 높였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의 CIO인 스콧 랜더는 "JP모건 같은 대형은행의 실적이 꽤 탄력적이라는 것은 놀랍다"며 "부도율이 여전히 역사적으로 매우 낮고 이 수준에서 증가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기에 이는 경제에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번주 3대 지수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2% 이상 올랐고, 나스닥은 3.5%나 상승했다.
스콧 랜더는 "골디락스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하고 여전히 견실한 경제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건재하다"며 "증시 상승에 있어선 상당히 좋은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IMF "전세계 인플레 지금이 정점" 평가...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G20 국가들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리나 조르키에바 IMF 총재는 "인플레와 싸움을 위해 유로존과 미국에서는 은행 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전에 인플레가 나타났을 때 정책을 너무 일찍 완화해 실패했던 사례를 곱씹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중기적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이 2000~2019년 역사적 평균인 3.8%보다 낮은 3%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인플레가 정점을 지나 확실히 둔화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유럽, 특히 영국 등에서는 문제가 심각하다.
바클레이즈는 "유럽시장은 유동성 부족이 이어지면서 메가캡 EU 주식 몇 개에만 투자가 몰리고 있다"며 "특히 영국에 대한 전망이 훨씬 나쁘다"고 지적했다.
블랙록 래리 핑크 "인플레 다시 오를 수도"
세계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핑크 CEO는 "인플레이션이 강한 노동수요로 인해 연준의 기대치인 2%보다는 그보다 높게 형성되고 그것이 꽤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래리 핑크는 CNBC에 출연해
"저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낮다고 생각하고 실제는 3~4% 사이에서 고정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노동력의 필요성,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임금을 올릴 것인지에 대해 예상한다면 3~4%의 인플레이션 기간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나 주택 및 중고차 가격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시 상승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머니투데이 박 준식 특파원
[유럽증시] 엿새만 하락... 주간으로는 3개월만 최대폭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엿새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주간으로는 3개월 여만에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0.53포인트(0.11%) 내린 460.83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4포인트(0.08%) 빠진 7434.57에 장을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5.96포인트(0.22%) 내린 1만6105.07에 장을 마쳤다.
다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74포인트(0.06%) 오른 7374.54으로 보합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지난 닷새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이날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엿새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주간으로는 3% 가까이 오르며 직전 주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뿐 아니라 도매 물가도 근 3년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는 긴축 중단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전망도 후퇴하며 유로존 국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 HYCM의 수석분석가인 자일스 코글란은 "ECB의 단기 금리 시장은 올해 한번 또는 두 번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핀란드 핸드폰 회사 노키아가 연간 실적 전망치를 내려 잡은 여파로 주가가 9% 급락한 가운데, 통신 섹터는 1.3% 내렸다. 광산 섹터도 1.0% 내리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금리에 민감한 기술 섹터는 이날 1.2% 올랐으며, 주간으로는 6% 오르며 지난 1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이날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로 미국의 2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JP모간, 웰스파고 등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