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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주간모임 전격 중지... 전국적인 폭우에 주요 열차/고속도로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총회장의 진언을 전격 수용했네요....

이거 3년전인 2020년 여름 폭우 사진인데 올해와 거의 같네요

 

아래는 방금전에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처음으로 사흘간 이어진 전국적인 폭우로 오늘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주간모임이 전격 중지중~~~ 전체회원들을 관리하는 총회장, 단톡방장, 모임총무님의 진언이 어제부터 있었고요... 주요 열차 운행이 중지되었고 고속도로 사정이 안좋은거 같습니다~~~ 2시에 오랫만에 영상회의로 대체할까 생각했다가 이마저도 국내외 어수선한 상황에 생략했고요~~~ 어차피 2023년 정기휴가철에 접어들어 3주간 운용중지 예정입니다~~~ 게코(Gekko)"

 

 

[속보] 중대본 “폭우로 7명 사망·3명 실종”

경북 예천·문경 매몰 피해자 포함하면 인명피해 전국서 20명 육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적인 폭우로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다만 경북 예천·문경의 산사태 매몰 피해가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 세종에서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다. 경북 영주(2명)와 충남 청양(1명)에서도 주택 매몰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도 도로 사면이 붕괴해 1명이 숨졌다. 실종자의 경우 지난 11일 부산 학장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이날 경북 예천에서 계곡범람으로 2명이 실종됐다.

경북 예천과 문경에서는 총 8명이 산사태로 매몰됐는데 이 사고는 현재 호우 인명피해인지 여부를 파악 중이어서 이번 중대본 집계에서는 빠졌다. 이 때문에 인명피해 규모는 20명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일시대피 인원은 13개 시도 59개 시군구 1002세대 1567명이다. 직전 집계(오전 6시 기준)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공공시설은 총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중 토사유출이 10건, 도로 사면 유실 6건, 하천제방유실 2건 등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22동, 주택 전·반파 1동, 옹벽파손 등 기타 39건을 비롯해 총 71건 발생했다.

중대본부장인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사태, 토사유출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를 실시하라”며 “지자체는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해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신속히 하라”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고 재만 기자

 

 

괴산댐 물 넘쳤다... 주민 1000여명 대피...

무심천 미호천 일대도 침수...

 

 

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 중

이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괴산댐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

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초당 2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

괴산군은 이보다 1시간 앞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이탄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인근 마을회관이나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전날부터 홍수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괴산 달천 목도교 지점의 수위도 7.84m까지 올라 인근 불정·감물·장연면 저지대 마을주민들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괴산군에서 홍수 우려로 대피한 주민은 13개 마을 1000명으로 알려졌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댐의 물이 넘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댐에서 방류한 물이 유입되는 충주시 봉방, 살미, 칠금, 중앙탑, 달천, 대소원 등 6개 읍면동 주민들에게도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괴산댐 방류로 물 유입량이 증가한 충주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초당 1500t이던 방류량을 초당 3000t으로 늘릴 예정이다. 오전 8시 30분 현재 충주댐에는 초당 1만3711t의 물이 유입되면서 수위가 136.1m로 높아졌다.

충주댐의 홍수기 제한수위는 138m, 만수위는 141m이다. 13일부터 괴산과 충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각각 302㎜, 291㎜에 이른다. 청주지역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흥 덕구 신봉동 대성중 인근 저지대가 물에 잠겼다. 상습 침수구간인 서원구 모충동 운호고 후문 남부경로당 일대가 성인 무릎 높이까지 잠겼다. 운호고 운동장도 한때 자취를 감췄다.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인근에 물이 넘치기 시작했다.

미호천교~오송자동차극장 구간 저지대도 침수 위험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들 지역은 홍수경보가 발령된 무심천과 미호강 일대 저지대다.

하천에 설치된 일부 배수펌프가 전력 차단으로 작동을 멈추면서 침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양수기로 물을 퍼내고 있으나 계속된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3시 무심천 흥덕교 지점, 오전 4시10분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9시20분 현재 미호천교 수위는 홍수경보 기준인 8m를 훌쩍 넘긴 10.07m까지 차올랐다.

무심천 수위는 경보 기준(5m) 아래인 4.67m로 내려온 상태다. 청주지역의 강수량은 198.2㎜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394.8㎜에 이른다.

국민일보 홍 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