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한도 이슈가 실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준 사례는 2011년 8월이다. 그 당시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고 전세계 증시는 폭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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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탑 양키 코쟁이들은 기본적인 쌍둥이 적자 문제에 인플레, 투탑 왕서방은 미국때문에 기저적인 디플레에 둘이 합치면 글로벌 경제 동향은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인거네?????
[뉴욕마감]美 부채협상 주말에 타결... 1.2%↑활짝웃은 증시...
미국 정치권이 국가부채한도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는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가 반전상승했다. 시장관계자들이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은 사실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 결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408.63포인트(1.24%) 상승한 33,420.77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8.87포인트(1.19%) 오른 4,158.77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157.51포인트(1.28%) 상승해 지수는 12,500.57에 거래를 마쳤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두번째 협상을 마친 후 "더 나은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주말까지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역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협상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G7 정상회의를 마친 후 계획 중이던 두 번째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매카시는 "우리는 결론에 도달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미국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고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운용사 핌코는 "국가부채협상 타결은 몇 주가 아닌 며칠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모든 교섭은 결렬될 수 있지만 어쨌든 목적지는 분명하다"고 낙관했다.
이어 "의회는 부채한도를 인상할 것이며 그건 아마도 내년 대통령 선거 때문에 2025년 초까지는 더 이상 국가부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하지만 CFRA리서치 수석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뉴스가 점점 더 낙관적이 되더라도 시장은 중립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토발은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최근 다시 4%선을 돌파하며 오르는 상황을 지적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빠르면 6월 1일부터 국가가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처한다"며 "정부는 즉시 한도를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OA "금리동결 예상, 소형주 사모아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소형주가 수익을 낼 거라고 전망했다.
BOA 소속 경제학자들은
긴축통화 정책이 중단된 후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약간의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금리인상이 중단된다면 역사적으로는 소형주의 상승률이 더 높게 측정됐다는 게 BOA의 보고서 내용이다.
이날 국가부채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술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어제 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테슬라는 4.41% 상승했다. 아마존은 1.85%, 메타플랫폼은 1.53%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각각 0.95%, 1.11% 올랐다. 넷플릭스도 1.86% 상승했다. 반도체주 가운데서는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3.3% 뛰어올랐고, AMD는 2.24% 상승했다.
온세미컨덕터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도 각각 3.12%, 3.95% 점프했다.
이날 지방은행 주식도 위기극복 조짐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는 지난 분기 내내 예금이 20억 달러 이상 증가해 총 49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혀 10.19% 급등했다.
이 덕분에 위기의 중심에 있던 팩웨스트뱅코프도 이날 21.66% 솟아올랐다. 지방은행 관련 상장주가지수펀드(ETF)인 The SPDR S&P Regional Bank ETF는 7.3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