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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그 타임지 내용은 그게 전부가 아니고요^^ 현재 전형적인 비호감 대선에 누가돼든 국가위신부터 다시 세워야할 판입니다. 정말로 얼른 끝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대산불도 진화될듯요

 

나흘전 사전투표율이 34.7%라...?? 이미 1500만명은 어제/오늘 투표를 끝냈다는 이야기인데, 강성 양지지층말고는 중도층과 부동층은 거의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1724

어제는 아내랑 사전투표하고요... 오늘은 거의 30만명대에 육박하는 오미크론 확진자 진입전에 하루종일 방코오옥중...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전쟁 외신은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고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1723

 

어제는 아내랑 사전투표하고요... 오늘은 거의 30만명대에 육박하는 오미크론 확진자 진입전에

오전에 주계좌관리인 전화받고 아내와 사전투표소에나 갔다 투표하고 점심먹고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전국 모집사무실 인테리어 공사처도 들르고 집도착하여 주간장 마감중^^ https://bl

blog.daum.net

 

 

AP "'진흙탕' 한국 대선... 지면 죽는 오징어게임 같아"

 

 

AP통신은 7일 '이전투구…추해지는 한국 대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대선이 전례없는 수위의 독설과 네거티브, 소송전으로 얼룩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AP통신은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쏟아내고 이 후보는 오히려 대장동에 연루된 건 윤 후보인데다 무속신앙과도 연관됐다는 반박을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히틀러'와 파시스트 '무솔리니'라고 부르자 이 후보 지지자들도 윤 후보에게 '독재자', '깡통'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전했다.또, 두 후보의 배우자도 각종 의혹에 사과를 표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후보의 선거캠프와 지지자들 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수십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사실도 언급했다. AP통신은 이번 '네거티브 대선'이 기존 한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 양상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욱이 이런 네거티브 공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타격받은 경제 상황,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잡기,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 안팎 주요 현안이 중첩되는 시기에 겹쳤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은 보수와 진보 진영의 유권자 간 잠재적 균열이 정치 분야에서 드러난 단적인 예로 앞선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자마자 차례로 수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각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이런 '강도 높은 수사'는 상대 세력이 정치적 목적에서 기획한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AP통신은 해설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두 후보가 TV 토론에서 당선되더라도 정치적 보복 수사는 하지 않겠다고 한 사실을 소개하면서도 "일각에선 이를 두고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의심하고 있다"고 썼다.

특히 이 매체는 윤 후보가 지난달 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야죠.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라고 답한 사실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같은 인터뷰에서 당선 시 '이 후보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대장동 사건도 재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 역시 과거 현 정권이 전 정권을 상대로 수사를 펼 당시,

'적폐와 불의'를 뿌리 뽑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썼다. 2017년 성남시장 재직시 이 후보가 페이스북에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밝힌 발언을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대선이 패하는 사람이 죽게 되는 '오징어 게임 대선'이라고 표현했다.

조 교수는 새 대통령은 강성 지지자의 정치적 보복 요구를 절제하고 진정시켜야 한다면서 "오징어 게임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를 끌어내야 하는 게 새 대통령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역대 대통령 예측한 타임지서 이 재명 단독 인터뷰...

민주당 "타임지 이재명 인터뷰, 차기 당선인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

 

 

역대 한국 대통령 당선인 예측에 성공했던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타임지는 이 후보를 “자신의 어린시절이 나라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 한국의 대통령 후보”라고 소개했다.

3일(현지시간) 타임지는 이 후보에 대해 이같이 소개하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코로나 대유행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타임지는 이날 인터넷 판에서 가난한 농가의 가정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부터 공장에서 일하며 장애를 입는 등 불우했던 성장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어떤 사람도 나와 같은 삶을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그의 형성기의 고통이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눈을 뜨게 했다’라고 평가하며 이재명 후보는 20세기 한국의 가장 낙후된 곳에서 출발해 현재 21세기 한국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방현석 중앙대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이 후보의 자수성가 이야기는 한국의 역사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라며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이후 많은 국민들이 사망했음에도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을 자랑하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세계적인 거대 기업들의 본거지다. 최근에는 음식, 드라마, 영화, 음악을 포함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추종자들을 끌어 모았다”고 전했다.

또 이 후보가 가진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입장, 대북 기조, 실용주의 외교 구상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와 관련 민주당은 “이 후보가 지난 1일 찰리 캠벨 타임지 동아시아 지국장과 1시간 가량 줌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한국 대선 때마다 당선자를 미리 예측하고 인터뷰를 진행해왔던 타임지가 이 후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한 것은 미국 정가가 이 후보를 가장 강력한 차기 당선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나”라며

“한미동맹, 외교 안보 등에 있어 안정감 있는 지도자라는 미국 정가의 평가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