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동산 투기...?? 일본은 시골/도시 공동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고 한국도 시골부터 같은 길을 밟고 있는 중~~~ 난 중국/인도한테 주요 제조업 다 넘어간다고 이야기했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753
집권여당, 그 자영업자가 문제가 아니고 제조업은 현재 심각하다... 그 삼전등 재벌들을 이대로 냅둘 것인가... 부동산에서의 부자 증세와 법인세 대폭 인상밖에는 답 없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530
아주 노골적으로 이야기... 전경련/대한상의를 통해 삼전등 수백조 쌓아놓고 있는 재벌 대기업들을 겨냥해 실효세율이 +10%안되는 합법적인 법인세 대폭 인상으로 해결...!!!!!
http://blog.daum.net/samsongeko/10524
그 정 세균 국무총리와 이 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께... 미국은 1경을 쏟아붓고 있다... 한 민간업자의 제갈량식 3책론... 반드시 필독하시고 문대통령께 직언한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523
그 집권여당관계자들에게, 아주 육갑들을 떠는구나~~~ 현실적이지도 진정성도 없는 짓거리들 그만하고 진보당에서 대통령나오기전에 어설픈 중도노선을 얼른 포기한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522
최악재 출현...!!!!! 잘 봐두시고~~~ 이게 현재 글로벌 경제 동향 현실이다... 미국도 유럽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고... 국내 정치권들도 명확하게 인식하라~~~
http://blog.daum.net/samsongeko/10508
아래는 어제이후 이 시간까지 올린 주요 5개 SNS 코멘트입니다...
"(3시간전:오늘 크롬이 전세계에서 사고 제대로 치네요^^)아내와 가정부 아주머니의 도움아래 두 늦둥이들 보는가운데 아침 먹고요^^ 서재에서 귀로 한국경제TV 듣고 입으로는 GI 자산운용본부내 파생상품과장, 해외주식/3교대팀장과 통화도 하고요~~~^^ 이렇게 설명드리죠... 그 화웨이부터 반도체산업의 중국 굴기를 막으려고 시작한 미중 무역전쟁이 말입니다... 그 중국을 겨낭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틈새를 유일무이한 우리의 강력한 먹거리인 국내 반도체 산업의 대한 유럽과 미 마이크론부터 역으로 노리면서 군침을 흘리고 있고요... 자동차의 중국시장 고전부터 2차전지/전기(수소)차도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다 덤벼들면서 한계점에 봉착해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차세대 먹거리인 국내 제약/바이오(Bio)산업은 아직은 의미있는 글로벌 장악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국내 주식을 50조원에 육박하게 비중을 줄이고 있는 외국인들은 역으로 중국과 인도등 신흥시장 정보통신IT기업들은 갈수록 늘리고 있다고요... 근데 이것을 작년부터 국내 개인투자가들이 고점에서 다 받아내고 있는 것이 14개월째입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그 국채금리가 초인플레이션을 수반한 강력한 폭락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개인투자가들이 위험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기관들인 관군들은 원래 도움이 안됐고 이것들도 그것을 느끼는지 신축년내내 던지고 있습니다... 전 걱정이 쫌 되네요~~~ 하루일과 시작합니다... 게코(Gekko)"
"두 제자 수석/차석제자놈들 아주 장이 죽이네요^^ 장기대박계획(LMOI) 주계좌 엔젠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넣고 6:4의 비율로 홀딩중~~~^^ 부계좌 PI첨단소재, 한온시스템를 6:4의 비율로 보유중~~~^^ 이번달부터 코스닥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시즌2의 중소형IT기술주 투자 본격 시작됐고요~~~^^ 수석 제자 회색늑대님과 차석 제자 아이오닉님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본격화됐고요~~~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상반월 +100%가 넘어가 많이 벌어두었고 저도 지난주이후 갈피를 못잡을 정도~~~^^ 이곳은 현재 장세/시황 중심에 미중 무역분쟁의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는 관점에서 다시 빽도... 경자년 동계이후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참여신청 예비지인 4명포함 주요 지인들 24명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장모님, 처남/댁, 여동생/매제등 친인척 13명등 총 37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주요 지인들및 친인척) 쿠팡 상장대박에 잠시 매수한 벤처캐피털 컴퍼니케이, 미래에셋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세종목 다 빼고 다시 미중무역분쟁 희토류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를 4:3:3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이곳은 아내분과 예비지인 네 명등 5명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맡겨두신 선불 대리폰으로 각각의 개별계좌를 열어 매매법상의 문제만 과외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저나 수석제자나 지휘하기에 바쁘고요~~~^^ 전 수석을 통해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 통제에 수석 제자 회색늑대님은 바로밑 차석 제자 아이오닉 가르칠랴 회사운영할랴 말입니다... 전 여의도/강남말고 군포(산본) GPMC 리서치센터도 중앙통제 중임다^^ 신축년 춘계운용 GI 자산운용본부내 방 준혁 자산운용본부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에게 3개월 위임중~~~ GI 자산운용본부장과 자산운용과장이 주도하고 있는 게코인터내셔널(GI) 고객계정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 웹젠중 데브를 빼고 그곳에 더블유게임즈를 넣고 4:3:3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보유중~~~^^ 회사(자가)계정 "셀트리온 3인방"을 5:3:2의 비율로 어제이후 홀딩중~~~^^ 우리 안과장 지난주 "종근당 3인방"에서 손해봉거 복구하려고 완전 열받았네요~~~^^ 게코(Gekko)"
"제에발 정부 방역시책에 협조들 하시고요~~~~~ 하루종일 카톡이 안돼 업무 혼선에 주변 지인들과의 연락에 문자로 대체하느라고 바쁘네요~~~^^ 장도 안좋은데, 전세계 스마트폰에 크롬이 뭔 짓을 했는지 주식창도 안열려, 은행앱도 먹통에 오전은 암흑의 시대였는데,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이제서야 안정화됐고요~~~^^ 장도 얼른 끝났으면 좋겠네요~~~ 게코(Gekko)"
"두 제자 수석/차석제자놈들 아주 장이 죽이네요^^ 장기대박계획(LMOI) 주계좌 엔젠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중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목표가에 털었네요^^ 이미 털고 그 자리에 엔지켐생명과학을 마감전 매매로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홀딩중이라는 보고가 들어왔고요~~~^^ 부계좌 PI첨단소재, 한온시스템를 6:4의 비율로 보유중~~~^^ 차석제자놈은 오늘 못 움직이는 날이고요~~~ 이번달부터 코스닥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시즌2의 중소형IT기술주 투자 본격 시작됐고요~~~^^ 수석 제자 회색늑대님과 차석 제자 아이오닉님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본격화됐고요~~~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 장마감전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신흥시장 터키 리라화의 폭락에 브라질/러시아도 위험하다고해 중국은 개장하자마자 급하락에 그렇지 않아도 미중 무역전쟁 지속에 살얼음판인 국내증시 다시 3000p 위협에 8거래일째 상승하던 코스닥도 9거래일만에 꺽이네요~~~^^ 이곳은 현재 장세/시황 중심에 미중 무역분쟁의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는 관점에서 오늘 빽도... 경자년 동계이후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참여신청 예비지인 4명포함 주요 지인들 24명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장모님, 처남/댁, 여동생/매제등 친인척 13명등 총 37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주요 지인들및 친인척) 미중무역분쟁 희토류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를 4:3:3의 비율로 홀딩중~~~^^ 이곳은 아내분과 예비지인 네 명등 5명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맡겨두신 선불 대리폰으로 각각의 개별계좌를 열어 매매법상의 문제만 과외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제가 국내 주식은 한경 주식창을 현재 야근(23~02)중인 해외 주식은 Investing.com을 주로 이용해 GI/GPMC 주요 주식운용관계자들의 상황을 통제중인데 말입니다... 모바일상 스마트폰/태블릿PC는 말입니다... 주요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는 듀얼/쿼터블 곱배기 모니터들은 너무 복잡하고요^^ 어제 저녁에는 GI 큰 자본주께서 저녁이나 하자시어 강남갔다 왔네요~~~^^ "게코(Gekko), 국내 2차전지/전기(수소)차 산업 괜찮겠나~~~??"라는 화두격 언급이 확 깬 술기운을 없어지게 할 정도네요~~~ 2시간전 GI 해외주식/파생상품 3교대팀장인 윤실장 남편(^^) 예정자의 보고는 '대표이사님, 월가는 약보합 출발 예상합니다...'였고요~~~"
(2년전)車·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사마저 성장 정체...
지난 10년간 몸집(매출)을 키우며 성장한 상장 중견회사들은 몇 가지 범주에 속한다.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업종처럼 한국 경제의 주요 수출 품목과 관련된 협력업체가 많다.
전자상거래 및 전자결제, 제약 및 의료기기, 가구·화장품 제조·유통업 등 인터넷의 발달과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내수시장이 확대되면서 함께 큰 선두권 주자들이다.
구체적으로
동화기업(목재), 나이스평가정보(상업서비스), 네이버·KG이니시스(인터넷서비스), 오스템임플란트(의료장비), 솔브레인·미래컴퍼니·동아엘텍·톱텍·선익시스템·원익머트리얼즈·유진테크(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아모텍·고영·신흥에스이씨(전자장비), 진성티이씨(기계), 모두투어(관광), 동성코퍼레이션(화학), 연우(제약 용기 및 포장), 삼기오토모티브(자동차 부품), 한미약품(제약), KG ETX(에너지), 콜마비앤에이치(화장품 등 개인생활용품) 등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기업들이다.
국내 종합가구와 침대·매트리스 부문 1위 업체인 한샘과 에이스침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삼립도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급성장했다. 한샘은 2010년 6200억원대 매출(연결 기준)이 2017년 2조원, 지난해 1조93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C삼립도 2677억원에서 2조2000억원대로 늘었다.
팜스코(식품), 화승인더스트리·태평양물산(섬유 등), 서흥·광동제약·보령제약(제약), 아이에스동서(건설), 한국단자·일지테크·경창산업·서연전자·아진산업(자동차 부품), 한국카본·와이지원(기계) 등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한 중견사도 적지 않다. 해상운수 및 조선업, 광물, 철강, 전자부품, 건설(시멘트 등 건설자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마이너스 성장한 기업들이 눈에 띈다.
휴대폰 관련 부품을 납품하던 대형 중견사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엘케이, 멜파스, 크루셜텍, 시노펙스, 엘컴텍, 인탑스, 이랜텍, KH바텍, 디스플레이텍 등이 대표적이다. 휴대폰 부품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경쟁에서 뒤처진 탓이다.
지난 10년간 성장세를 유지해온 중견기업의 추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기업금융 데이터 분석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관계자는 “과잉 공급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거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 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반도체와 가전제품의 해외 생산 비중이 늘고, 개인용 항공기(PAV)와 로보틱스가 향후 국내 완성차업체 사업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분위기”라며 “그동안 대기업에 납품하며 성장한 벤더(중견기업)의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 머투... 법인세가 아니고 부가가치세를 올리자고... 니들 돌았냐...!!!!! 자영업자들 먹고 죽을 쥐약살 돈도 없다~~~ 이것도 나에 대한 반박논리...??
http://blog.daum.net/samsongeko/9947
국민들은 뭐 최저임금을 낮추면 고용이 는다느니 기업감세하면 투자/고용이 는다느니 이런 허울좋은 논리에 속지마시고~~~ 앞으로 그런 시대는 없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940
그러므로 문대통령과 현정권은 기본적 복지국가만이 답이고 지난 50년간 띁어간만큼 있는 자들과 재벌 대기업들은 이제 국민들에게 봉사(?)해야 한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939
뭔 개소리야... 수백조 현금쌓고 있는 재벌 대기업 법인세 실효세율 10%도 안되고 더내고 있는 갑근세 띁어다가 연명하고 있는 중이고만~~~
http://blog.daum.net/samsongeko/9926
(2019.7.15)게코(Gekko)의 논평 - 문대통령님, 당신의 개혁은 중대기로에 놓여 있다...!!! 그 개혁을 강골 진보 가신들이 없어 받쳐주지를 못하네 그려~~~
http://blog.daum.net/samsongeko/8262
(2018.12.4)신임 경제부총리 - 당신이 해야할 일은 소득주도성장을 성공시킬 주요 탈법, 불로소득을 원천봉쇄하는 일이라고 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7520
(2개월전)"평생 일군 50년 사업 접었다"... 중소 제조업체 사장의 눈물...
밑바닥 무너지는 제조업 생태계...
코로나 악재에 정부 겹규제...
공장·기계설비 매물 '산더미'
中企 일시 휴직자 8배 급증...
인천 경서동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에 있던 50년 업력의 주물업체 C사는 이달 초 사업을 접었다. 건설중장비 등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회사다.
이 회사 김모 사장은 문을 닫은 이유를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문량이 절반 이상 급감한 데다 주원료인 고철 가격은 1년 새 약 50% 올랐다.
이런 가운데 올 들어 300인 미만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고,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 발생 시 기업인을 1년 이상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중대재해법까지 도입되자 폐업을 결정했다.
그는 “평생을 일군 기업이어서 어떻게든 사업을 이어나가려고 해봤지만, 이중삼중 규제까지 늘어나는 상황에 손을 들었다”고 했다.
국내총생산(GDP)의 29.3%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밑바닥부터 무너져내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각종 노동·환경 규제가 겹치는 등 겹악재에 시달리면서다.
산업단지 가동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11월 기준 대구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은 각각 53%, 61%에 그쳤다.
전국 산업단지에선 공장과 설비를 처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 1200여 개 산업단지의 공장 처분 건수는 2019년 1484건에서 지난해 1773건으로 19.4% 늘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고 기계설비 거래 사이트에는 작년 한 해 휴·폐업으로 공작·가공·금형기계 등 설비 매물 636건이 쏟아져 나왔다. 전년(429건)보다 48.3% 늘어난 수치다. 이 사이트가 개설된 2013년 이후 최대치였다.
중소제조업 취업자가 급감하는 등 ‘제조업 공동화’ 조짐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말 351만2000명으로 1년 새 11만9000명 줄었다.
사업 부진, 조업 중단으로 인한 중소기업 일시 휴직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3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4만2000명) 대비 8.3배로 급증했다.
産團 가동률 '반토막'... 취업자 1년새 12만명 급감... '산업엔진'이 꺼져간다.
흔들리는 中企 제조업...
지난 22일 찾은 경기 시화국가산업단지. 공장들 벽면엔 ‘중고기계 매입’ ‘저당·체납·폐차·말소’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가동이 중단된 채 철제 출입구가 굳게 닫힌 공장도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공단에서 마주친 한 근로자는 “매각하거나 사업을 접고 임대로 내놓은 공장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 관련 각종 지표에도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신청은 1069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건을 넘어섰다.
2019년(931건)보다 14.8% 늘어난 수치다. 법원이 파산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최고치다. 이 중 상당수가 중소 제조업체다. 전국 산업단지의 공장과 설비 매물이 급증하는 건 이 여파다.
중소제조업 취업자 수는 급감하는 추세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전년 동월 대비)은 지난해 11월 10만4000명에 이어 12월엔 11만9000명으로 커졌다.
노 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고용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중소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줄어든다는 건 주식회사 한국의 성장 엔진이 하부에서부터 얼어붙고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 같은 현상은 제조업 부활에 나서고 있는 독일 영국 미국 등과 대조적이다. 독일의 연방경제에너지부(BMWi)는 2019년 ‘국가 제조업 전략 2030’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국내총생산(GDP)의 23% 수준인 제조업 비중을 2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은 한국ICT융합네트워크 부회장은 “독일은 첨단기술 기반 제조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도 서비스업 중심의 정책에서 선회해 제조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주영섭 고려대 공학대학원 석좌교수(전 중소기업청장)는 “민간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별도의 제조업 육성책을 내놓지 않던 영국이 최근 다시 산업별 정책을 내놓은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일본의 경제·산업 전문가 마키노 노보루는 《제조업은 영원하다》라는 저서에서
‘한 국가의 제조업 비중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국력이 쇠퇴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주 교수는 “제조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중소업체들이 무너지면 대기업은 물론 수출 의존도가 큰 경제 전반이 흔들리게 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