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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바이오(Bio) 동향

현상황 녹녹치 않습니다... 폭락에 대비하시고 어줍잖은 콘택트 경기/수출주들 이야기하지말고 그 제약/바이오(Bio)주 벗어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KOSDAQ 900p 돌파 - 치료제나 백신만 국산꺼로 차분히 검증하면서 개발된다면 내년도 다시한번 코스닥이 글로벌 증시 1위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코스피도 같이 끌어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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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 900p 돌파 - 치료제나 백신만 국산꺼로 차분히 검증하면서 개발된다면 내년도 다시한번 코스

"전 이렇게 주장합니다... 코스피 콘택트/수출주가 주요국 경제 재봉쇄로 급락해도 코스닥 제약/바이오(Bio)주는 살아남으며, 그 백신/치료제가 신토불이 국산꺼로 개발되면 코스닥 2000년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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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순익, 조선·철강 넘어선다...

올해 2조4천억..내년 3조 전망...

1000억 이상 기업 7곳 달할 듯...

올해 '코로나 수혜' 톡톡...

바이오시밀러·수탁생산·진단키트...

'삼두마차' 쾌속질주... 실적 견인...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전통의 수출 주력 산업인 철강·조선 업종을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순이익은 작년보다 세 배 정도 늘어 3조원을 돌파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치료제와 백신 수탁생산(CMO) 수주가 잇따른 데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폭증한 덕분이다.

순이익 전년보다 138% 늘어...

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전망치가 있는 22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올해 순이익은 총 2조4079억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순이익 1조116억원보다 138% 늘어난 수치다.

개별 기업으로 보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순이익이 각각 5926억원과 2912억원으로 전망됐다. 진단키트 업체 씨젠은 4868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CMO 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240억원의 순이익을 낼 전망이다.

반면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풍산 등 철강·금속 업종 6개 기업의 순이익은 2조927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조6020억원보다 19.6% 줄어든 수치다. 바이오헬스 업종의 순이익이 철강 업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등 6개 조선 업체는 3949억원의 순손실을 볼 전망이다. 935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중공업을 제외해도 순이익은 5410억원에 그친다.

셀트리온 한 회사의 올해 순이익보다 적은 것이다.

코로나19로 퀀텀점프...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이 코로나19를 발판 삼아 ‘퀀텀점프(대도약)’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은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다면 올해엔 실적이 뒷받침된 사례가 이어졌다.

연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는 기업만 셀트리온 씨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녹십자 동국제약 등 7곳에 달할 전망이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실적을 이끈 ‘삼두마차’는 바이오시밀러와 CMO, 진단키트 업종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는 램시마SC의 성장세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램시마SC는 병원을 찾아가 정맥주사를 맞아야 했던 램시마를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도록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꾼 것이다.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수혜를 봤다.

셀트리온은 이 제품이 2022년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영업이익 1조원에 이어 내년 또는 2022년엔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고 있다.

진단키트 업종은 코로나19를 확실한 성장 기회로 삼았다.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지난 2월부터 코젠바이오텍 씨젠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등이 진단키트를 속속 내놨다. 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비상장사인 SD바이오센서는 내부적으로 올해 매출 1조6000억원, 순이익 80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씨젠 역시 매출 1조85억원에 순이익 4868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했다.

CMO도 세계가 주목...

코로나19 이후에도 장기 성장세가 예상되는 분야는 CMO 사업이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CMO에 대한 수주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GSK 등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계약을 잇따라 수주했다.

녹십자는 내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백신과 치료제 5억 도즈의 완제 공정을 맡아 전염병대응혁신연합(CEPI)과 계약했다.

녹십자는 백신 등 일반적인 완제 공정의 경우 도즈당 1~3달러 정도의 영업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1조5000억원이 남을 수 있단 얘기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노바백스의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다.

 

 

제넥신 이어 SK바이오도 임상... 속도 내는 韓 코로나 백신 개발...

올 연말 4社 임상 진입 전망...

안전성 확보 등 차별화에 주력...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이면 백신 임상에 진입한 국내 기업이 네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보다 개발 속도는 느리지만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거나 새 방식으로 백신을 개발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단백질 재조합 백신으로 개발 중인 ‘NBP2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지난 6월 임상 1·2a상 계획을 승인받은 제넥신에 이어 국내 기업 중 두 번째 임상 진입이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도 식약처의 임상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단백질 재조합 백신은 바이러스 단백질을 본뜬 항원 단백질을 사용한다. 이 항원 단백질이 체내에 들어가면 면역세포를 자극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원리다. 면역세포는 이 항원 단백질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비슷한 모양의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항원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축적돼 있어 안전성이 높은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장류 시험에서 코로나19 완치자보다 10배 많은 중화항체를 생성해내는 효과를 확인했다.

DNA 백신을 개발 중인 제넥신은 임상 1상에서 이미 두 차례에 걸친 투약을 마쳤다. DNA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DNA를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라면 DNA 백신은 이 항원을 체내에서 만들어낸다는 차이가 있다.

제넥신은 자료 분석을 거쳐 늦어도 다음달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도 DNA 백신으로 식약처의 승인이 나면 임상 1·2a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DNA 백신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개발 중인 RNA 백신처럼 새로운 종류의 백신으로 분류된다.

영하 20~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하는 RNA 백신과 달리 영상 4도 이상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지만 투여 방법이 까다롭다.

백신 속 DNA가 세포막을 뚫고 세포핵 안으로 들어가야 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세포막을 일시적으로 뚫기 위해 접종 부위에 전기 충격을 가하는데 통증이 상당하다. 게다가 전기천공기는 수천만원대로 비싸다.

국내 DNA 백신 개발 기업들은 새 접종 방식을 코로나19 임상에 적용했다. 제넥신은 바늘 대신 초속 200m 이상 속도로 약물을 분사하는 제트주사기를 사용한다. 전기천공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통증도 작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진원생명과학도 전기 자극 대신 물리적 자극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을 임상에 적용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통증과 접종 시간을 줄인 방식으로 임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