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GPMC 수석 재산관리 집사인 제가 주도중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의 주게좌관리인인 김 도형씨(첫번째 도전은 8명으로 마감됐고 초단기대박대획(MOAI) 대중형 가을에 참여하는 2기에 사전 문의나 예약은 주계좌관리인한테 전화드려 문의를 하시면될 것 같네요~~~^^ 전화번호는 010 2783 0624)의 주투자처 제약/바이오주관련 글도 넘겨받아 제가 올림니다...
[게코아카데미(GA) MOAI 대중형 주계좌관리인 대리]드디어 게코(Gekko)님 대학교 후배님의 글도 게제네요~~~ 아직 얼굴은 뵙지 못했고요~~~ 뭐 조만간 뵙겠죠.....
http://blog.daum.net/samsongeko/9814
그 게시판 신설 - Post 코로나19/21에 대비..... 국내외 제약/바이오(Bio) 산업 동향을 제대로 전달하겠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744
"ASCO가 인정해야 글로벌 신약 잭팟"... 美 향하는 제약사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183만명)와 사망자(10만명)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한 흑인 남성의 사망으로 인해 인종차별에 대한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의료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미국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는 전 세계 항암 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이 몰려들었다.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미 학회에서 인정받은 항암제는 글로벌 신약으로 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이다.
▶ 유한·녹십자·셀트리온 등 개발 약물 임상 발표로 ‘주목’
= 암 치료 및 예방을 목표로 지난 1964년 설립된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종양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다. 매년 70여개국의 암 전문의와 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사 등 4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항암제를 개발 중인 상위제약사 다수가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ASCO 포스터 세션을 통해 개발 중인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1/2상에 대한 3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서 레이저티닙은 폐암이 뇌까지 전이된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지난 2018년 얀센에 기술이전한 3세대 EGFR 표적항암제다.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타깃하는 표적 항암제다. 연구는 전이성/재발성 대장암 신약 GC1118과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으로, 2차 치료제로써 GC1118의 안전성 및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결과 환자 일부에게 종양의 크기가 줄었고 반응률도 높게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임상 2상 중간결과를 ASCO에서 공개됐다. 오락솔은 2011년 미국 아테넥스에 기술수출된 신약으로,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치료 희귀의약품, 2019년 유럽 EMA로부터 연조직육종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포스터로 발표된 오락솔 임상연구는 오락솔의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었으며, 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노인 환자에서 완전 관해(완치) 사례 등 고무적인 약효와 내약성이 확인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삼중요법 임상 1b/2상 결과를 공개했다.
HER2 양성 진행성위암(AG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허쥬마는 위암 환자의 종양을 크게 축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암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를 오리지널 의약품(허셉틴)과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4년 추적 결과 효능은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오히려 좋게 나타났고 안전성도 차이가 없었다.
▶ 바이오벤처들도 개발 중인 신약 홍보위해 참여...
= ASCO로 달려간 건 상위제약사들만이 아니다. 국내 바이오벤처들도 저마다 개발 중인 약물을 홍보하기 위해 학회에 참여했다. 메드팩토는 ASCO에서 개발 중인 신약 ‘백토서팁’의 데스모이드종양(섬유종증) 연구자 임상시험 1b/2a상 및 위암 임상시험 1b/2a상 결과를 발표했다.
제넥신도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하이루킨-7(지속형 인터루킨-7)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결과를 ASCO에서 공개했다. 하이루킨-7 투여군에서 암이 통제되는 등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관찰됐다.
에이치엘비는 위암치료제로 개발중인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간암 2차 치료에 대한 임상3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 중국에서 단독요법으로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1차 평가지표인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은 8.7개월로 대조군(6.8개월)에 비해 효과를 나타냈다.
엔케이맥스는 면역항암제 ‘슈퍼NK’ 한국 임상1/2a상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1차 표준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4기 환자를 대상으로, 슈퍼NK+키트루다 병용투여했을 때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키트루다 단독투여군에 비해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 ASCO에서 주목받은 약물,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 ‘픽(pick)’
=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 따르면 이번ASCO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는 총 195건에 이른다. 이처럼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ASCO에 참여해 자신들이 개발 중인 약물을 홍보하는 이유는 ASCO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종양 관련 학회이기 때문이다. 이 학회에서 주목을 받은 약물은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1월에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비즈니스 미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ASCO는 순수하게 약물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는 전문적인 학술 행사”라며 “실제 종양학 전문가들이 비중을 두는 행사는 ASCO이고 이 곳에서 전문가들의 눈을 통해 개발 중인 약물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런 권위있는 학술대회이기에 ASCO에서 인정을 받은 약물은 글로벌 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