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지린시의 17일 질병통제ㆍ예방센터에서 의료진이 주민들로부터 채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제출하려고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그 용의자는 자살...?? 유럽은 초고령화가 원인이고, 미국을 포함한 서양 게자슥들은 니들 방역실패를 동양이나 동양인 차별로 떠 넘지기마라~~~~~
http://blog.daum.net/samsongeko/9672
[필독]어제밤 나는 괴로웠다... 여전히 주가지수나 보고 있는 인간인 내가 부끄러웠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445
그 코로나19/펜데믹에 18개월 비상계획 준비라... 난 계속 영화 "컨테이젼"의 주드 로 역할(?)에 충실하겠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381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 중심 中과학자 "중국관박쥐가 자연숙주"
스정리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주임, 코로나19 연구논문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연구소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중국 과학자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의 스정리(石正麗) 주임은 최근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코로나19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스 주임은 이 논문에서 중국관박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일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 박쥐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다양한 변이가 일어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규명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인체 내 수용체 단백질에 결합하도록 해주는 단백질을 말한다. 스 주임이 이 논문을 발표한 것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에볼라 바이러스 등 치명적인 병균을 연구할 수 있는 중국 내 유일한 생물안전 4급(P4) 실험실로,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지목된 우한 화난(華南) 수산시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에 이 연구소에서 인공적으로 합성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돼 확산했다는 소문 등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월 스정리 주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연구소 바이러스 유출설'에 대해 "내 목숨을 걸고 실험실과 무관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근에도 그가 많은 기밀서류를 소지한 채 가족과 함께 중국을 떠났다는 소문이 돌자 스 주임은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망명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앞서 스 주임은 지난 3월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온라인 토론에서 "나는 재작년에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종 사이의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했지만, 내가 사는 도시(우한)에서 이렇게 일찍 발생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프랑스 코로나19 첫 환자 지난해 12월 발생... 공식확인 한달 전"
파리 의사단체 "중국 여행 경력없는 40대 남성 감염 확인"
파리 생드니의 한 의사 단체는 3일 발간된 '국제화학요법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에 "프랑스에서 코로나19의 공식적인 첫 감염자가 발표되기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말 이미 프랑스에 번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입원했던 한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것으로, 만약 이 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미 당시 유럽에 코로나19가 번지고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지난 1월24일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2명이 코로나19 첫 감염 사례로 보고됐다.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올해 1월16일 사이 독감 증상으로 입원했으나 독감 확진을 받지 않은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냉동 샘플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프랑스에서 수년간 거주하며 생선 가게에서 근무한 알제리 태생의 42세 남성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행 경력이 없는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마지막으로 알제리에 다녀왔고, 자녀 중 한 명도 아팠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이 중국 연관성이나 여행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감염됐다는 것은 지난해 12월 말에 이미 프랑스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유행병학에서는 코로나19가 언제 유행했는지를 포함해 실체를 파악하는 데 있어 첫 감염 사례 확인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한편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올해 1월에서야 코로나19의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유럽의 진앙으로 꼽힌 이탈리아는 로마로 여행 온 중국인 관광객 2명의 감염 사실이 1월31일 확인됐고, 지역 사회 감염이 보고된 것은 2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