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초격차야~~~ 결국 노키아나 소니화된다... 삼전, 신성장동력 바이오(Bio)로 대체할때까지 잘 벼터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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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소리 그만하고... 국내 기업들... 떠오르는 태양, 중국의 꽌시(关系/guānxi) 문화에 더욱 신뢰감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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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Gekko) - 아주 노골적으로 이야기한다... 우린 소비능력 맛탱이가고 있는 미국이 아니라 이제 떠오르는 태양 중국편을 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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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업 또 'LNG' 굴욕, 韓 '초격차' 입증...
中 조선사 수주 LNG 추진선 인도 연기... 기술 한계 또다시 노출...
중국 조선업계가 LNG(액화천연가스) 기술력에서 또 굴욕을 맛봤다. 중국 최대 조선업체가 건조 중인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 인도가 기술 부족 탓에 무더기로 지연된 것. LNG 운반선은 물론 LNG 추진선까지 한국이 세계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조선업체 중국선박공업(CSSC)이 2017년 프랑스 선사 'CMA-CGM'로부터 수주한 9척의 2만3000TEU(1TEU=6m 컨테이너 1개)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인도 시점이 2020~2021년으로 연기됐다. 해당 선박의 인도 시점은 올해 초였는데 1년 이상 미뤄진 것이다.
동일한 사양의 선박이 선주 측 금융문제가 아닌 이유로 무더기로 인도 지연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조선업계는 CSSC의 건조능력 부족으로 선주가 원하는 성능의 배가 만들어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CSSC가 해당 선박을 수주한 시점부터 LNG 추진선 건조 기술력에 문제가 노출됐다는 것. 한 조선사 관계자는 "건조 초기에 CSSC 측에서 한국 조선소 중역들을 접촉해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다"면서 "하지만, 경쟁사를 도울 이유가 없어 한 곳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기된 인도 시점에 조차 제대로 선박을 넘겨주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세계 조선업 정보가 모이는 글로벌 선급(선박 등급 인증 기관) 관계자 사이에서 "CSSC가 우여곡절 끝에 선박을 인도한다고 해도 정상적인 운영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중국으로서는 LNG 기술과 관련한 두 번째 굴욕이다. 이에 앞서 중국 국영 조선사 후둥중화가 건조한 LNG 운반선 '글래스톤'호가 지난해 6월 호주 인근에서 고장으로 멈춰선 사고가 발생했다. 후둥중화는 수리를 진행했지만, 결국 선체 결함을 인정하고 폐선을 결정했다.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 산하 조선사)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소는 이 같은 혼란이 LNG 운반선에 이어 LNG 추진선 시장까지 최대 경쟁국 중국을 따돌리고 장악할 기회라고 보고 있다.
한국이 LNG 운반선 시장을 독식하게 된 상징적 사건도 지난해 후둥중화 선박의 고장과 폐선이었다. 척당 수천억원을 투자하는 선주 입장에서는 선박 운용 안정성을 담보할 기술력을 갖춘 조선소를 선별해 일감을 주기 때문이다.
LNG 추진선 시장은 조선업계에 미래 먹거리여서 이번 중국 인도지연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가 더욱 클 수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글로벌 환경규제로 선주들이 친환경 연료인 LNG를 연료로 운항하는 선박 발주를 늘리는 추세기 때문이다.
원유운반선부터 벌크선까지 30여척 LNG 추진선을 수주한 현대중공업과 최근 LNG 추진 원유운반선 10척을 수주한 삼성중공업 등의 수주 경쟁력이 더 올라가는 셈이다. 박 무현 한화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이 조선업 핵심능력인 선박 기본설계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LNG 추진 등 새로운 기술과 규제가 강조될수록 중국 조선업은 더욱 빠르게 무너져 갈 것"이라고 말했다.
中 LNG추진선 인도 지연에 "韓 조선업 경쟁자 아니다"
"LNG추진 컨테이너선 인도 지연, 中 조선업 현실 보여주는 것"
'기술력 한계' 직면한 중국 조선업 선박 인도량 급감...
국내 조선업계, LNG선·초대형 유조선 수주실적 크게 개선...
“LNG 추진 등 새로운 기술과 규제가 강조될수록 중국 조선업은 더욱 빠르게 무너져가게 될 것이다. 사실 중국 조선업의 붕괴는 시작된 지 오래되었다.”
중국 조선업이 더 이상 한국 조선업의 경쟁자가 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조선업 수주잔량의 60% 이상이 자국 발주량과 벌크선종으로 채워져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조선업의 기술 우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건조중인 LNG 추진 컨테이너선은 2차례나 인도가 지연됐다. 프랑스 선사 CMA CGM이 지난 2017년 중국선박공업(CSSC)에게 발주했던 9척의 2만30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이 제때 인도되지 못한 것은 물론 2차례나 인도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박 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중국 조선업의 LNG추진 컨테이너선 인도지연 소식은 중국 조선업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면서 “머지않아 이 선박은 중국에서 건조를 멈추고 한국 조선소로 넘어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국내 조선업계는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과 초대형 유조선(VLCC)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8월 조선업 수주 실적 및 고용동향’에 따르면 세계 선박발주 100만CGT(건조 난이도 고려한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 중 우리나라가 73.5만CGT를 수주했다.
이는 전체 선박 발주의 73.5%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1∼8월간 발주된 LNG운반선 27척 중 24척(88.9%), VLCC 17척중 10척(58.8%)을 우리나라가 수주했는데 LNG운반선, VLCC(초대형 유조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의 선박 기술력에 대한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앞서 이 선박의 인도지연 소식이 있기 전부터 국내외 선박기술 전문가들은 중국의 LNG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능력에 많은 의문을 갖고 있었다. 특히 선박이 인도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운항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해왔다.
실제 기술력 한계에 직면한 중국의 선박 인도량은 급감하고 있다. 2019년 8월 누적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19.5% 줄어들었다. 또 2018년 8월 누적 선박 인도량 역시 2017년에 비해 13.2% 줄어들었다. 근본적인 이유는 핵심능력인 선박 기본설계능력의 부족해 정상 인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민간 1위 조선소 양쯔장 조선의 경우 선박 1척을 건조할 때 평균 900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될 정도로 생산성이 높지 않다. 더구나 LNG추진 사양이 요구되는 선박 발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실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韓·中·日 9대 주력산업 5년 후엔 반도체 빼곤 中이 압도"
한경연, 9대 주력산업 3국 경쟁력 비교 전망 조사...
한일 소재‧부품분야의 기술격차 두드려져... 韓 R&D 종합환경도 낙후...
반도체, 기계, 자동차 등 한국의 9대 주력산업에서 중국이 5년 후에 반도체를 제외하고 전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석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력 산업군에서 '차이나 파워'가 갈수록 공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9일 한국의 9대 수출주력산업(반도체, 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섬유, 조선, 전자) 협회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중·일 세계시장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2000년 한·중·일 3국간 1위 산업 개수는 일본 6개, 한국 2개, 중국 1개였지만 현재는 중국 7개, 한국 1개, 일본 1개로 나타났다.
5년 후인 2024년 말경에는 중국 8개, 한국 1개, 일본 0개로 전망됐다. 반도체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할 것이란 분석이다. 철강, 조선, 자동차, 전자 등 한국의 주력산업은 20여 년 전 일본의 주력산업이었지만, 미래에는 중국이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을 100으로 가정하고 3국의 9대 주력업종 기술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2000년에는 일본 113.8, 중국 59.6으로 일본의 기술력이 상당한 우위였으나 올해 6월말에는 일본 102.8, 중국 79.8로 3국간 기술력 격차가 크게 줄었다. 5년 후에는 일본 97.4, 중국 89.1로 격차가 더욱 줄어 한국의 기술력에 대한 비교우위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별로는 중국의 경우 9대 산업 중 무선통신기기(96.3%), 철강·디스플레이(91.7%), 자동차(91.3%), 섬유(91.1%), 선박(90.9%) 등 6개 산업은 5년 뒤 한국 기술력의 90% 이상까지 추격해 우리 산업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은 종합 기술경쟁력면에선 5년 후 우리가 소폭 앞설 것으로 예측되나 자동차(117.4%), 섬유(116.3%), 석유화학(108.3%), 일반기계(107.1%) 등에서는 한국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여전히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3국간 기술경쟁력을 분야별로 보면 현재는 일본이 제품설계경쟁력, 소재경쟁력, 부품경쟁력, 조립가공경쟁력, 공정관리경쟁력 등 관련 전 분야에서 우위를 점했다. 한국과 일본의 기술격차 폭은 Δ소재경쟁력 27.3 Δ부품경쟁력 22.8 Δ공정관리경쟁력 9.0 Δ제품설계경쟁력 7.0 Δ조립가공경쟁력 3.0 순으로 현재 한일 간 소재‧부품분야의 기술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종합환경은 한국을 100으로 가정할 때 중국은 100.1로 한국과 유사했고, 일본은 110.5로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R&D 환경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본은 기초과학경쟁력(127.3)이 상당히 높았고, 산학연 협력수준(107.3)과 인력수준(106.8)에서도 비교우위를 나타냈다. 중국은 정부지원수준(133.9)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며, CEO 관심도(106.4)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은 R&D 세부 분야 중 1위가 하나도 없었다.
업종별 협회 정책담당 부서장들은 한국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R&D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개혁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활성화, R&D 정부지원 강화 등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