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구 15억에 중산층만 7억에 육박하는 중국을~~~ 난 여전히 미국이 간이 부었다고 생각한다... 중국인들은 뒤끝이 있고 결코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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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광군절이라면 모를까, 블랙프라이데이는 별 기대 안한다...!!! 우리 경제/산업하고는 별 관련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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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결국 물건 팔아주는 능력이 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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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독배라고...?? 21세기는 물건 사주는 놈이 왕이라니깐... 방위비 띁어가는 놈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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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수출국 중 한국 수출 감소폭 가장 컸다...
올 1~7월 수출액 작년보다 8.94% 줄어... 미중 무역분쟁·세계 경기둔화 ‘직격탄’
홍콩·獨·日도 5% 이상 감소... 中만 늘어...
현대경제연 “수출·내수 부진 지속되면
한국 내년 성장률 2% 달성 어려울 듯”
한국의 수출 감소율이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 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교역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진 것이다. 내수와 수출 부진이 이어질 경우 내년 한국의 성장률이 2%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일 세계무역기구(WTO)의 주요국 월별 수출액 통계를 통해 세계 10대 수출국의 전년 대비 1~7월 누계 수출액 증감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감소율이 가장 컸다. 한국의 올 1~7월 누계 수출액은 3173억 3600만 달러(약 380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4% 줄었다.
두 번째로 감소폭이 큰 곳은 홍콩(-6.74%)이었으며 ▲독일(-5.49%) ▲일본(-5.03%) ▲영국(-4.62%)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수출액이 0.59% 늘어나 10개국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은 0.90% 감소했다. 세계 10대 수출국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 1~10위에 해당하는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한국, 프랑스, 홍콩, 이탈리아, 영국 등이다.
세계 10대 수출국의 1~7월 총수출액은 5조 6063억 6400만 달러였고, 1년 전보다 2.84% 줄었다. 이들의 1~7월 수출액이 감소로 돌아선 것은 2016년(-5.14%)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한일 무역 갈등의 영향도 가시화되고 있다. 7월 한국의 수출액은 460억 9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4% 줄었다.
‘노딜 브렉시트’ 논란 등 정치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영국(-11.33%)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폭이 컸다. 반면 일본은 1.39% 증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외 경기 부진 심화로 내년 경제성장률 2% 달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연구위원은 이날 ‘2020년 국내외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글로벌 제조업과 한국 제조업이 모두 부진해 수출과 투자 반등이 제약될 수 있다”면서 “내수와 수출 경기가 계속 둔화할 경우 내년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8월(49.1)에 이어 두 달 연속 50 아래로 떨어졌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9월 한국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년 전보다 1.9% 떨어지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감소했다.
홍 연구위원은 내년 국내외 경제 이슈로 저성장 이외에 ▲선진국의 부양정책 여력 ▲58년생의 국민연금 수령 ▲부동산 경기 ▲수출 여건 등을 꼽았다. 그는 “확장적·효율적 재정 집행,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규제 개혁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부상하는 기업 부실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보)금가는 '하나의 중국'... 韓 수출 38% '흔들'
- 한은, 해외경제포커스... 무역·금융 위축에 3국 성장세 약화 → 교역 비중 큰 한국 수출에도 악영향...
중국과 홍콩·대만 간 관계 악화로 '하나의 중국'이 흔들리면서 이들 3개국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한국 경제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6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중국과 대만·홍콩 간의 관계: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과 대만·홍콩 간의 관계 악화는 성장 하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무역·금융 연계성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중국과 홍콩은 '범죄인 인도법' 관련 시위로, 중국과 대만은 중국의 대만행 개인여행 잠정 중단 조치로 갈등을 빚고 있다. 무역과 투자를 중국에 의존하는 홍콩·대만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등은 최근 홍콩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1%, -0.3%로 낮췄다. 대만 역시 주요기관의 성장률 전망치가 2%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중국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의 65%가 홍콩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 중국 주요기업의 상장도 홍콩 주식시장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중국 소재 대만 기업들이 이탈한다면 고용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씨티은행은 대만 기업의 약 30~50%가 중국에서 빠져나갈 경우 2년간 177만~295만개의 중국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이들 경제가 기울 경우 교역 비중이 큰 한국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전세계 교역량이 줄어들며 한국 수출은 10개월째 마이너스 기록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대만·홍콩 경제 둔화로 각 시장의 수요가 위축될 경우 수출 부진이 장기화할 수 있다.
중국과 홍콩, 대만을 합할 경우 한국의 수출에서 차지하는 부징이 37.8%에 달한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상대국으로, 한국 전체 수출의 26.8%(1621억달러)를 차지했다. 홍콩과 대만도 지난해 기준 한국 수출에서 각각 4위(460억달러, 7.6%), 6위(208억달러, 3.4%)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었던 만큼 연쇄 타격이 불가피하다.
특히 반도체 업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홍콩, 대만으로의 수출 중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3%, 31.3%에 이른다.
홍콩으로 수출되는 반도체의 87%는 메모리 반도체로, 대부분 중국으로 우회 수출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교역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홍콩을 경유지로 거쳐 중국에 재수출하는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홍콩 수출 중 중국으로 재수출되는 비중은 82.6%에 달한다.
보고서는 "성장세 둔화에 더해 금융시장 불안정이 심화될 경우 중국경제 경착륙론이나 위기론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홍콩 시위 전개 양상과 중국의 대응, 중국과 대만 간 갈등 격화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중국경제 변화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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