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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인터넷팀장]오늘 눈떠 태극기를 경축일로 달아야하나 조기로 달아야하나 잠시 고민했네요~~~ 나라꼴을 생각하면서요~~

 


 아래는 개천절 제 동향이네요~~~


 "[인터넷팀장]♬♬♬ 자면서 자명종 끄는 것을 잊었네요♪♪♪오늘 개천절이라 출근안해도 되는데요~~~^^ ♥♥♥코오 더 잘래요^^ 불꺼줄 사람은 없고, 물한잔마시고 제가 끄려고요^^♥♥ 아하아 옆구리가 시릴 시기네☞☞☞"


 


 "[인터넷팀장]♬♬♬ 일어난지는 한 시간쯤 됐고요~~~ 거주하는 레지던스 호텔 한강둔치가 보이는 창가쪽에 태극기 게양하고 인터넷 서핑중~~~^^♪♪♪ 자한당은 당사를 일본 본토로 옮기심이 좋을듯 하고요~~~ 단군 할아버지 제사에 참석을 안하셨네요^^ 일본인들은 이해가 되는데, 조선분들은 참석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오늘의 역사(10월3일)❒
‾‾‾‾
✿ 2005년 10월 3일
경북 상주 MBC가요콘서트장 압사 사고

상주 압사사고 지점.

11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한 경북 상주의 대형 압사사고는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의 안이함과 행사 주최측의 무성의함
이 빚어낸 후진국형 참사였다.

3일 오후 5시40분쯤 경북 상주시 계산
동 상주시민운동장 직3문 입구에서 상주
자전거 축제 행사의 하나인 MBC가요
콘서트 녹화 무대를 보기 위해 5000여명
의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앞줄에
서 있던 노인과 어린이들이 많았다.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책임은 상주시와
경찰 등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주시가 MBC를 초청하고, MBC가
양자 협의를 통해 행사 진행과 안전·경비 등의 문제를 상주시에 맡겼기 때문이다.

행사 진행을 상주시로부터 위임 받은
국제문화진흥협회는 지난달 30일 경찰
측에 경찰관 200명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
했지만, 경찰로부터 “안 된다”는 대답만 들
었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측은 “요청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관 14명과 경비용역
업체 직원 25명, 국제문화진흥협회가 보내 온 아르바이트생 50명 등 현장 관리자가 90여명에 불과해 현장 통제에 역부족
이었다.

현장에 파견된 경찰관들은 교통질서에만 주로 투입됐을 뿐 관람 인파들에 대한 안전조치를 거의 취하지 않았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특히 전문 공연 진행요원이 거의 없었던 점이 대형사고를 부른 한 요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모 공연기획사 간부는 “전문 교육을 받은 인원이 100명이면 이 같은 공연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지만 상주에서는 그런 인원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공연 주최측이 시민들의 무질서를
부추긴 점도 사고의 한 원인으로 파악됐다.

노점상 이모씨와 강미경(여·21·상주시)씨 등 목격자들은 “주최측이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해서 사람
들이 줄을 안 서고 한꺼번에 확 몰려들었다
”며 “뒤에서 미는 바람에 앞에 서 있던 노인
들이 넘어져 연쇄적으로 깔리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노인과 어린이들이었다. 출입구 앞줄에 이들이 많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사고 당시 상주시민운동장 1층의 직3문 출입구가 열리고 앞줄의 노인과 어린이
들이 들어가려는 순간 뒤에 있던 관객들이 먼저 들어가려고 밀치면서 이들이 넘어
졌다.

뒤에 있던 관객들은 앞쪽에서 사람들이 넘어진 사실도 모른 채 10여분 동안 계속 밀어붙여 피해가 더 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행사 주최측인 상주시는 시장 인척에게 행사를 맡겼고, 시장 인척이 운영하는 대행사인 국제문화진흥협회는 법규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또 MBC는 사고 가능성에 대한 대비 없이 빠듯하게 공연 일정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이후에도 관련자들은 책임 떠넘
기기에 급급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주 참사 이후 축제를 여는
각 지방자치단체는 비상이 걸렸다.

충남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에 ‘이어 달리기’와 ‘경비행기 타기’ 등 사고 위험이 있는 행사는 아예 취소했다.

또 축제 보안 요원을 늘리고 뒤늦게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인터넷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오늘의 역사네요~~~ 그 당시 전 여고를 막 졸업한 시기였고요~~~♪♪♪ 전 고향이 경북 상주네요~~~~~"


 "[인터넷팀장]♬♬♬ 여대 선배님이자 고석문화재단(OSCF) 이사장님이신 한선배한테 전화드렸더니 우리 대왕인 게코(Gekko)님, 하루종일 주무신다네요~~~^^♪♪♪ 올릴 글이 없어 전화드렸는데, 약속이나 한듯이 안과장님, 회색늑대님등 저희 회사 주요 증권쟁이 유부남 아저씨들도 조용하시네요~~~^^ ♥♥♥ 두 개가 더 있는데, 머리에 총 맞는 꿈이나 온몸이 칼에 맞는 피투성이 사진은 뺐네요^^ 흉학해서리~~~ ♥♥ 대표이사님 말씀대로 중하위층/서민/극빈층은 생활고로 줄줄히 자살을 하고 있는데, 민생을 챙겨야할 정치인들이 정부와 협치할 생각은 안하고 정쟁에만 몰두하시네요~~~~~ 서초동 갖다온 대표이사님 내외분과 달리 독신녀인 전 역으로 광화문 함 가볼까 생각중^^ 300만 구경좀 하게요 ㅋㅋㅋ ☞☞☞"


 "인터넷팀장]♬♬♬ 이건 로또(Lotto) 맞기 위한 사전 프리젠테이션♪♪♪ 현재 저희 GI 인터넷(홍보)팀에서도 게코(Gekko)님의 유튜브 증권방송 개국 홍보영상물 제작중~~~^^"


 


 이 총리 "홍익인간 정신으로 모든 영역에서 대립의 뿌리 뽑아야"

 이 총리,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
 "위대한 나라 만들어졌지만, 아직 단군의 꿈 미완성"
 발전·민주주의·포용·화합·평화 등 5가지 목표 제시
 "서로 관용 필요..갈등 줄이고 화합 키워야"
 "남북 적대 끝내고 한반도 평화 확보해가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천절인 3일 "모든 영역에서 대립의 뿌리를 뽑아 갈등을 줄이고 화합을 키워야 이치가 세워진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국조 단군의 정신을 다시 새긴다.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실천해 가도록 다시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실현시켰고, 한류라는 독특한 매력의 문화를 이루는 등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왔지만 아직 국조 단군의 꿈을 완성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과 세상을 이치로 다스린다는 이화세계의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노력하고 달라져야 한다며 발전·민주주의·포용·화합·평화라는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 총리는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경제발전을 달성했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더 발전해 우리 후손과 세계 인류를 더 널리 이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했지만, 도전도 만만치 않다"며 "모든 영역에서 민주와 법치를 확립하는 것이 이치로 세상을 다스리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총리는 "어느 누구도 사회의 보호로부터 배제되지 않는 '포용 국가'를 구현해 가야 한다"며 "약자를 더 보호하고, 안전망을 더 확충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단군 정신을 되새겼다.


 아울러, 이 총리는 "나와 너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 관용해야 한다"며 "모든 영역에서 대립의 뿌리를 뽑아 갈등을 줄이고 화합을 키워야 이치가 세워진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 총리는 "남북한의 적대를 끝내고 평화를 확보해가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켜가며, 세계 평화에도 이롭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단군께서 주신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꿈은 결코 오랜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과제"라며 "그것을 실천하기로 단군께 다시 약속드리자"고 제안하며 국민들도 함께해 주길 당부했다.


 


 [시론] 개천절에 되새기는 弘益人間의 지혜...

 세대·빈부 갈등으로 갈라진 사회
 이해·양보하며 공존방법 찾아야
 윤 명철 < 동국대 명예교수·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

 

 


 10월 3일은 개천절, 하늘이 열린 날이다. 먼 옛날부터 ‘시월은 상달(上月)’이라고 해 소중하게 여겼고, 3이란 숫자에 각별한 의미를 뒀기 때문에 독립군들도 이날의 의미를 계승했으며, 1949년에 양력으로 개정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연이 쓴 <삼국유사>의 첫 부분인 고조선(왕검조선) 조항에는 조선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립됐고, 어떤 세계관, 즉 사상과 신앙을 가졌는가를 알려주는 ‘단군신화’가 있다. 환웅으로 상징되는 이주문화는 하늘과 해를 숭배하고, 강인하며, 유목적인 성격이 강하다. 반면 곰(熊)으로 상징되는 토착문화는 온순하며, 토지를 소중히 여기고, 달을 신앙하는 농경문화권이다.


 그런데 역사를 살펴보면 상반된 성격을 지닌 집단이 만나면 경쟁, 갈등이 발생하고, 때로는 투쟁으로 확산되면서 큰 상처를 입고, 심지어는 공멸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군신화는 달랐다.


 환웅은 소명의식을 갖고, 아버지 환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민주’와 ‘공평’을 담은 홍익인간이라는 사상과 세 가지 보물, 세 명의 큰 신과 3000이라는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아래의 신시(神市)로 내려온다. 한편 곰과 호랑이로 표현된 집단들은 환웅집단과 조우한 후에 ‘인간주의’를 표방하는 신문화를 수용하기를 간절하게 바랐다.


 물론 환웅은 이들을 적대시하지 않았지만 조건 없이 수용하지도 않았다. 이들에게 자격을 요구하면서 쑥 한 다발과 마늘 20개를 먹으면서 굴 속에서 100일간 햇빛을 보지 말라는 부탁을 한다. 한국을 비롯해서 고대사회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종의 성인의식과 비슷하다.


 곰은 힘겨운 통과의례를 마치고 삼칠일(21일) 만에 여인의 몸을 받았다. 그리고 반은 인간인 웅녀는 합일을 상징하는 아이를 낳기 위해 당나무 밑에 가서 빈다. 우리네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당나무 아래에서 아이를 점지해 달라고 두 손을 비비는 것과 동일하다. 이를 확인한 환웅은 잠시 인간으로 변신한 다음에 웅녀와 혼인했다.


 두 존재는 서양의 신화처럼 신과 신으로 결합하지 않고, 반은 신이고 반은 인간인 존재로서 결합한 끝에 단군왕검을 낳는다. ‘인간주의’를 이런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우주에서 모든 존재와 현상들이 변신을 하고, 상호결합하는 일은 서양의, 특히 마르크스의 변증법처럼 ‘정(正)과 반(反)’의 모순이 한껏 축적된 상태에서 특별한 계기를 만나 폭발하는 것만은 아니다. 단군신화에서는 상반된 두 존재가 예비상황과 중간단계들을 만들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검증하면서, 공존하는 문화를 이뤘다.


 이 때문에 예전의 우리는 다른 존재나 다른 문화, 다른 사상을 만날 때는 언성을 높이고, 칼을 들고 싸우기보다는 공존하는 방법과 자격을 모색했다. 또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자기의 권리를 일정 부분 양보할 줄 알았고, 필요하면 자기희생도 어느 정도는 할 자세를 갖췄다.


 지금 2019년 10월, 한국 사회는 인권, 민주, 평화, 공평을 외치지만 세대 간 갈등, 빈부 갈등, 지역 갈등, 문화 갈등, 사상 갈등, 이주민 문제 등이 심각하다. 좌표와 가치관을 잃은 채 붕괴를 향해 질주하는 양상이다. 하늘이 열린 개천절. 단군신화는 표류하는 한국사회에 ‘홍익인간’을 실천하는 지혜, 논리와 방략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