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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대안투자들2)조만간 두 명이 이 세 개의 블로그(Blog)를 관리해야 할 듯하네요~~~

 

 향후 국내 증권업계의 격전지는 해외주식거래 시장이 될 전망이다. 대형 증권사들이 수수료 관련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토스·카카오페이 등 신규 플레이어들도 업계에 합류하게 되면 해외주식거래 중개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코인터내셔널(GI) 재경팀, 펀드외에 지수선물과 해외주식투자를 아우르는 대체투자팀 조직중...

 http://blog.daum.net/samsongeko/7402


 


 불붙은 해외주식 대전... 토스·카카오 참전하나...

 토스·카카오페이 증권업 진출 가시화... 대형사와 해외주식거래 격돌 가능성...
 美·中 주식 거래량 증가세... "소자본 대비 영향력 큰 주식거래 집중 예상"


 


 향후 국내 증권업계의 격전지는 해외주식거래 시장이 될 전망이다. 대형 증권사들이 수수료 관련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토스·카카오페이 등 신규 플레이어들도 업계에 합류하게 되면 해외주식거래 중개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증권업계에 진출을 준비 중인 토스, 카카오페이 등은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업계 합류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카카오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로선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카카오페이의 대주주적격성 심사에도 청신호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별 다른 문제가 없는 한 지난 5월 신청한 금융투자업 예비 인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중으로 처리 될 것처럼 보였던 안건 상정이 연기됐지만 다음 달 결과가 발표되면 본 인가를 거쳐 하반기부터 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우호적인 정부 정책도 이들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달 정부가 신규 종합증권사 진입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핀테크 기업의 증권업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이들이 업계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해외주식거래 시장 내 증권사들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증권사들의 국내 주식 거래는 수수료 면제를 통해 수익성이 사라지다시피 했다. 이를 신용공여 사업을 통해 수수료 면제 분을 상쇄하고 있는데 이는 자기자본의 100%까지만 허용돼 자본 규모가 대형 증권사들에 비해 작은 토스나 카카오페이의 경우 국내 주식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저자본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해외주식거래 거래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형 증권사들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거래량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기록한 미국 주식 거래량은 17억7200만 달러(한화 약 2조988억원)에서 7월이 채 지나지 않은 25일 기준 23억2100만 달러(한화 약 2조7490억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중국 주식 역시 지난해 6억2600만 달러(한화 약 7414억3440만원) 대비 8.5% 증가한 6억8400만 달러(한화 약 8101억2960만원)로 집계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대형 증권사들도 해외 직구족을 잡기 위해 특정 국가 수수료 면제 등 여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실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기록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40달러(4만7364원) 가량의 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신청자가 5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도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국의 주식 거래 최소수수료를 최근 폐지했다. 삼성증권도 이달 안에 최소수수료를 폐지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증권사들 간 해외주식 거래 투자자 관련 경쟁 양상이 본격화 되는 흐름이다.

 여기에 증권업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는 카카오페이와 토스증권이 합류해 해외주식거래 국내 투자자 확보에 주력할 경우 역대 급 시장 과열 양상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토스는 이미 신한금융투자와 제휴해 해외주식 거래 제공하고 있지만 수수료가 높다"며 "토스 수수료 체계 상 주식을 해보지 않은 고객에게 어필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고객을 잡아두기는 어려워 직접 증권사 설립 통해 중개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바리퍼블리카의 경우 지속된 증자로 보통주 비중이 25% 미만으로 줄어들었으고 외부 투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 운용 문제를 위해 자본 투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익모델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주식 혹은 금융상품 판매에 주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신용의 경우 자본의 100% 이상 일으킬 수 없어 적은 자본으로 시장에 영향을 주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카카오페이는 올해 3월 기준 2800만 명의 가입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토스도 1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ICT 업체를 중심으로 한 신규 플레이어와 대형 증권사 간 빅뱅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