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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대안투자들1)영화 "짝패"의 명대사 - 강한 놈이 오래사는 것이 아니고 오래사는 놈이 강한 것이여~~~

 


 암튼 '청개구리 투자'도 대세...GI 재경팀내 대체투자과는 국내외 이것으로 돈 벌고 있는 중... 설마 이걸 모르시는 것은 아니죠...!!

 http://blog.daum.net/samsongeko/8115


 


 지루한 '박스피'에... 레버리지·인버스 ETF에 베팅하는 개미들...

 국내 지수형 ETF 거래대금↓... 인버스·레버리지는↑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레버리지형ETF '즐비'
 "기관은 관망세 유지... 개인 투기자금이 큰 비중 차지"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내에서만 움직이는 지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마냥 지수를 좇기보다는 레버리지나 인버스 등 두 배의 수익을 올리거나 하락장에 베팅할 수 있는 유형에 투자금이 집중됐다. 지지부진한 증시에서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성 자금이 이러한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레버리지·인버스형 ETF 거래대금↑... 지수형은↓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국내 지수·선물 ETF 중 레버리지·인버스형의 일평균 거래대금 총 합은 7705억원이다. 지난달 7018억원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만 해도 레버리지·인버스형 일평균 거래대금은 7000억원을 넘기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5월 레버리지·인버스형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달 대비 53% 증가한 9441억원을 기록한 뒤 7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이 오르면 상승률의 두 배 수익이 나지만 반대로 하락할 경우 두 배의 손실이 나는 상품이다. 반대로 인버스 ETF는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하락률 만큼 수익이 난다. 한편 국내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계속해서 쪼그라 들고 있다.


 7월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ETF의 총 일평균 거래대금은 2653억원으로 전 달(2779억원) 대비 5%가량 줄었다. 월별로 보면 △4월 3857억원 △5월 3577억원 △6월 2779억원 △7월(19일까지) 2653억원으로 우하향 추세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활발히 거래되는 데 반해 지수 추종형 ETF의 거래는 둔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펀드 유출입 현황을 봐도 레버리지·인버스형에는 자금이 몰리는 반면 지수형 ETF에서는 지속적으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7월 이후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주식형 ETF에서는 지속적으로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국내 레버리지·인버스형 ETF는 같은 기간 꾸준히 자금이 들어왔다.


 대표지수 추종 국내주식형 ETF에선 △7월 첫주 -790억원 △7월 둘째주 -796억원 △7월 셋째주 -287억원 등 계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국내 레버리지·인버스형 ETF로는 △7월 첫주 701억원 △7월 둘째주 835억원 △7월 셋째주 1073억원 등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 개인 중심 매수세 눈에 띄어... “개인 투기자금이 큰 비중 차지”

 레버리지·인버스를 매수하는 움직임은 특히 미·중 무역분쟁이 재차 고조된 5월 이후 개인들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5월 이후 지난 19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233740)로 총 4억 3632만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개인 순매수 상위 9위엔 KODEX 레버리지(122630)(1억 4584만원) 역시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의 경우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 20종목 안에 레버리지·인버스형 종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외국인이 5월 이후 대거 매수한 ETF는 △KODEX 200(069500)(1492억원) △KODEX MSCI Korea TR(278540)(1438억원)으로 지수 추종형 ETF가 각각 순매수 종목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의 경우 순매수 5위가 SMART 200TR(295040)(1776억원)였고, 순매수 14위에 KODEX 인버스(114800)(918억원)였다.


 이처럼 주로 레버리지·인버스형 ETF에 개인 매수세가 몰린 것은 지루한 ‘박스피’가 한몫 했다는 지적이다.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서 2200선을 오가는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어느 한 방향성에 베팅해 비교적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이같은 ETF에 자금이 몰렸다는 판단이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ETF를 보면 주로 국내 레버리지·인버스형 상품이 수급을 견인한 가운데 대표지수형 ETF는 오히려 자금이 상환되고 있다”며 “최근 3주간 기관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자금이 자금흐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 `주르륵`... 인버스ETF `두둥실`

 코스닥150 3개월 수익 20%...
 金·미국채 등 안전자산 투자...
 레버리지ETF도 수익률 `쑥`


 국내 증시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코스피·코스닥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레버리지 ETF는 금과 일본 엔화, 미국 장기국채, 미국 달러 등 안전자산을 통해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150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 3개월 수익률은 20%에 육박했다. ARIRANG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의 3개월 수익률은 19.86%였고 최근 1개월 수익률도 7.18%를 기록했다.


 또 KBSTAR 200선물인버스2X의 3개월 수익률은 7.35%였고, TIGER KRX300선물인버스는 같은 기간 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권 희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국이 정책 공조보다는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무역갈등과 정책 불확실성이 한국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한국 정책당국은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이용해 성장률 급락을 막고 대외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고 했다.


 증권업계는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인하했지만 시장 분위기가 크게 살아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지 여부가 불안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레버리지 ETF 가운데 3개월 기준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금, 일본 엔화, 미국 장기국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다.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 ETF는 3개월 수익률이 25% 이상이었고, 일본 엔화와 미국 장기국채 레버리지는 12~14%대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