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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그 글로벌 비둘기는 소용도 없고, 우린 일본 게자슥들의 처분만 기다리면 되는거야~~~ 이 상황을 만든 세끼를 처죽이고 싶다...!!!!! 근데 우리네~~~

 


 [주간증시전망]7월 FOMC에 집중된 눈... 상장사 실적발표도 `주목`                     

 FOMC서 시장-연준 간 금리인하 기대 괴리 확인할 듯...
 이어지는 상장사 실적발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도 '관심'


 


 이번주엔 종이 비둘기가 아닌 진짜 비둘기가 시장을 가를까. 이번주 시장 포커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집중될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시장에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겠지만, 시장의 기대가 지나치게 앞서있다는 점에서 이번 FOMC는 연준과 시장의 기대 간 괴리를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34% 내린 2066.26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2분기 실적시즌에 접어든 NAVER(035420) 등 상장사들이 잇따라 ‘어닝 쇼크’를 내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반도체 섹터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하락은 면할 수 있었다.


 외국인들은 주요 기업의 반도체 감산 발표에 따른 디램(DRAM) 현물 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7월 FOMC를 지켜보며 좁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30~31일(현지시간) 열리는 7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은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는 한편, 연내 총 0.75%포인트 하향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김 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 금리 인하 기대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수준 선반영됐고 중국 매크로 경착륙 우려가 글로벌 투자 및 교역 부진의 근저에 자리하고 있어 이번 연준 금리인하가 국내외 증시 게임체인저로 기능하기엔 어려워 보인다”며


 “현재 시장의 기대수준이 다소 과도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일련의 경기 및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보험성격 완충기제 등장은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가뭄 중 단비같은 긍정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의 기대가 앞서간 만큼 FOMC가 기대감과 괴리를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7월 말 FOMC 회의 이후 9월 FOMC까지 미국의 금리 결정은 공백기임에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며


 “7월 FOMC에서 파월의 추가 금리 인하 관련 기자회견 발언에 따라 기대감과 괴리를 확인하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주에도 이어지는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도 여전히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상장사들이 부진이 어느정도 깊은 지에 따라 지수 하방압력도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도 주요기업의 실적발표는 계속되는데 실적 부진은 정책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이라며 “경기민감주(씨클리컬) 업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업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주 주목해야 할 이슈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미국 7월 ISM제조업지수 발표 △미국 7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 변동 등이 있다.

 

 


 [증시풍향계] 美 FOMC·日 추가 수출규제 주목...


 이번 주(29∼2일) 국내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일본의 추가 수출규제 이슈 등에 주목할 전망이다.


 오는 30∼31일(현지시간) 열리는 7월 FOMC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0.25%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0.5%포인트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이번에 당장 큰 폭으로 인하하지 않더라도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증시에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만약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만큼 비둘기파적(dovish)이지 않을 경우에는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일본이 결국 '화이트 리스트'(백색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할지 여부도 중요한 관심사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8월 2일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율 중이다. 개정안이 각의를 통과하면 시행 시점은 8월 하순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에 핵심적인 방산, 원자력, 공작기계, 이차 전지, 수소차 관련 부품에 대한 수출 심사 강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또 미중 무역협상 추이도 지켜봐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양국 간 입장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어 이번 협상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편이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한 방송에 출연해 이번 협상에 "어떤 큰 합의(grand deal)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증권사들이 지난 26일 낸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2,040∼2,100, 한국투자증권 2,020∼2,100, 하나금융투자 2,050∼2,100, 케이프투자증권 2,040~2,13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29일(월) = 일본 6월 소매판매

 ▲ 30일(화) = 미국 FOMC 정례회의,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한국 8월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 31일(수) = 미국 FOMC 정례회의,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한국 6월 광공업생산

 ▲ 1일(목) = 한국 7월 수출입, 미국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 2일(금) = 미국 7월 실업률, 유로존 6월 소매판매

 (도움말=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