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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전국투자클럽연합회(NICA) 직영 지역증권방 소속 네 개 지역(군포,산본,금정,부곡)동호회원들 127명중 24명도 일본(휴가)여행 자진철회중...

 


 


 그 일본 여행...?? - 부외계좌쪽 주요 지인들과 친인척들도 제 눈(?)밖에 안나려고 4분이 자진철회 협조중...

 http://blog.daum.net/samsongeko/8267

 

 (GI/GPMC 등 전계열사 임직원들중)기해년 정기여름휴가자중 일본을 선택한 17명 자진 철회중... 전 대일본성토 청와대 청원게시글 준비중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250


 


 "한국인 잘 안 보인다"... 일본 여행업계 우려 확산...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발동한 지 보름이 지난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감소하는 등 일본 여행업계에 이번 조치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일본 내에서 나오고 있다. 일본 언론은 18일자에 올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수가 사상 최고인 1663만3600만명에 달했다는 전날 관광청 발표를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인 여행자수가 386만2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 5년 만에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강제)징용 문제 등을 둘러싸고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한국은 5년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면서 “한국에선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일본 여행 취소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여행업계에 대한 영향은 한정적이라는 입장이다. 다바타 히로시(田端浩) 관광청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 여행에 대한 영향은 한정적이어서 현 시점에서 큰 영향은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향후 주의깊게 동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규제 조치의 영향이 일찌감치 나오고 있다면서 한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오이타(大分)현과 한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이용자수의 정체를 이유로 운휴를 발표하는 등 이미 일·한 관계 악화에 따른 방일객 감소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상품을 취급하는 ‘후리 프라스’(오사카시) 측은 산케이에 “7월 이후 한국인 방일객의 취소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여행자수는 정점이었던 작년 여름의 절반 정도”라고 했다. 한국으로부터 오는 항공노선에 대해선 “좌석이 메워지지 않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도 “향후 일본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지를 바꾸는 움직임이 (한국에서) 가속될 수 있다”는 여행업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TBS 방송은 전날 한국인이 외국인 관광객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돗토리현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한국 손님은 확실히 줄고 있다.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현지 업자의 말을 전하면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문제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119만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이 24.2%로 중국(26.9%)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4~6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쓴 금액은 1227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지만 전체 세 번째로 많다. 산케이는 “견인역이었던 한국의 일본 방문 수요가 식으면 일본 정부가 2020년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과 동시에 내건 ‘소비액 8조엔 달성’에 암운이 떠돌 것”이라고 밝혔다.

 

 


 日여행 기피... 동남아로 대체돼도 항공여객株 회복 `글쎄`                     


 케이프투자증권은 18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일본 해외여행 기피가 나타나는 가운데 이같은 수요가 동남아로 대체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 해외여행 심리 악화가 3분기 여객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8월부터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한항공(003490)은 7,8월 일본 노선 항공기 예약자가 전년대비 증가했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예약률이 지난해와 유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역시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행사(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를 통한 일본 여행 신규 예약자수는 7월 들어 전년대비 절반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준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 일본노선 신규 예약률이 하락하고 있고, 8월부터 취소 수수료도 한단계 낮아지기 떄문에 경제보복으로 인한 일본 해외여행 심리 악화영향은 9월초 발표되는 8월 항공통계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여객 수요 방향성은 일본 해외여행 수요 감소분이 동남아지역으로 대체될 수 있는지 또는 해외여행객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할 것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다행히 베트남 다낭을 필두로 동남아 여행 수요는 견조하기 때문에 일본 노선 대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항공사들도 동남아 지역에 공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3분기 성수기 여객 지표 방향성과 무관하게 항공여객 산업은 2분기를 기점으로 수요 성장률 둔화,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확인돼 단기적으로 주가 회복 요인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발표 이후 대형항공사들은 경영 효율화, 저가항공사는 점유율 방어 등 좀 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