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 2017.12.18)한마디 해야겠습니다... '중국 뗏놈들, 이번 주말을 잊지 않겠다...'
(한겨레)문 대통령 방중, 의전보다 ‘관계복원’ 실리 챙겼다...
진정성 보인 외교행보로... 사드 보복 철회 끌어내고 북핵 평화적 해결 재확인
차관보급 영접 등 의전 논란... 기자폭행 사건은 오점으로...
“방중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양국 국민들의 우호정서가 증진될 수 있다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 경제 분야처럼 다른 분야에서도 관계를 발전시켜 간다면 공동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 재인 대통령은 첫 국빈 방중(13~16일)을 앞두고 지난 8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과의 인터뷰(11일 방영)에서 양국간 신뢰회복과 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의 관계 발전을 방중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갈등으로 최악에 이른 한-중 관계를 정상 궤도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일각의 ‘홀대’ 논란 속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3박4일의 방중 내내 “역지사지”와 “관왕지래”(과거를 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를 강조하며,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국 국민들의 마음을 여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방중 전엔 시 주석의 19차 당대회 연설문을 통독했고, 난징대학살에 관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서민식당을 찾아 중국 인민들에게 다가서려는 행보도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귀국 공군1호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양 정상이 사드 문제로 인한 서먹함을 이번에 완전히 극복했다고 생각한다”며 “사드 문제에 대한 언급의 빈도, 강도, 주체의 수준 등이 현저히 낮아진 걸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안보적 이익은 확실히 보호하면서 중국의 이해를 구했다”는 자평을 내놨다.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은 경제 분야 등에 가해졌던 중국 쪽의 ‘사드 보복’을 철회하고, 북핵 대응에서도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 “한-중 경제장관회의 등 77개 국장급 이상 정부 부처간 협의채널의 전면 재가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나와 “사드 문제 해결로 한국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에 관해서도 한반도 전쟁 절대 불가와 대화·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 등 4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특히 시 주석은 남북 관계 개선이 궁극적인 한반도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다는 점에 합의하며 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에 발을 맞췄다. 하지만 중국 쪽이 문 대통령의 공항 영접에 차관보 격인 쿵쉬안유 외교부 부장조리를 내보낸 점, 14일 시 주석과의 국빈 만찬이나 16일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의 오찬을 빼곤
문 대통령과 ‘식사외교’를 펴지 않은 점은 중국이 사드로 인한 불쾌감을 의도적으로 나타낸 것이란 분석이다. 문 대통령 행사 취재 중 벌어진 중국 경호업체 인력의 사진기자 폭행 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박수현 대변인)로 오점이 됐다.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그만큼 사드에 대한 중국 쪽 불만이 남아 있다는 뜻”이라며 “한-중 관계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와대 쪽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오찬·만찬이 문제가 된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공항 영접도) 의전상 결례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6월말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또 하나의 외교적 큰 산을 넘었다”고 자평했다.
김 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은 “시 주석이 핵심 이익이라고 규정한 사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 대통령을) 최고 대우로 환대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며 “그럼에도 경색된 국면을 돌리는 전환점이 된 것은 분명하다. 중국과 경제협력을 새롭게 재설정하기로 하는 중요한 실리를 챙겼다”고 말했다.
개자슥들… 국빈 수행 한국 기자들을 중국 공안 관계자들이 팼다…?! 어떤 이유로도 이해 안되는 일이다… 박 정희 대통령의 자주, 자립, 자조가 생각나네… 아직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노선을 못 찾고 있는 중… 정치,군사,외교적으로 여전히 우리는 주권이 없는 듯…
미국도 일본도 북한과 러시아/중국도 대한민국을 생각치 않는다는 생각뿐... 우리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지켜야 한다… 이스라엘이 주변의 수 많은 이슬람 세력/국가들에게 시달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력으로 나라를 굳건한 반석위에 세웠듯이 자주국방/독자외교 원칙을 세워야 한다… 언제까지 이런 사대주의 외교에 끌려다녀야 하는가…!!
자유한국당 홍 준표 대표… 미친거 아니야… 일본에가서 뭔 짓을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 양반이네… 와… 다시한번 열받네… 문대통령이 중국에서 실리외교의 굴욕을 겪고 있을때 자유한국당 홍 준표 대표… 당신 그러고 싶더이까…!! 이 한심한 양반아~~~
16일 서울 명동거리에 위치한 로드숍 화장품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최근 1세대 화장품 로드숍의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였던 스킨푸드가 협력업체들에 줘야 할 대금과 채무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국내 대다수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은 지난해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보복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8.10.16/뉴스1
그 중국시장관련주들은 미지수... 그러나 화장품과 카지노주들이 움직인다...
http://blog.daum.net/samsongeko/6963
그 중국시장관련주 - 주요 화장품들이 급등중... 뭘 놓치고 있는거야~~??
http://blog.daum.net/samsongeko/7012
요즘 LMOI 주운용자인 회새늑대님이 주목하고 있는 두 중국시장관련주들인데~~~
http://blog.daum.net/samsongeko/7548
한국콜마 깜짝실적... 시동 거는 화장품주?
- 한국콜마, 더딘 중국 실적 개선... 고마진 채널 비중 늘려 내수 실적↑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 조치 이후 한동안 움츠려있던 화장품주가 이제 기지개를 펼 수 있을까? 한국콜마의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 발표에 관련 화장품주들이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관광객수가 더디게 회복되는 상황에서 국내 판매 채널 구조 변화 만으로 큰 폭의 실적을 달성했다는데 주목했다.
14일 한국콜마는 전일대비 6800원(10.33%) 오른 7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화장품, 코스맥스, 토니모리 등 화장품 관련 종목들 역시 장 초반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은 각각 전일대비 3.8%, 1.95%, 5.33% 올랐다.
이날 화장품주의 깜짝 반등은 한국콜마의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 발표와 함께, 부산시의 화장품 뷰티 산업 전담(TF)팀 설치 소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날 지역 뷰티 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부산시 화장품 뷰티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화장품주의 상승을 이끈 것은 한국콜마다. 한국콜마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99억원, 영업이익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73.5%, 183.3% 오른 것으로 시장의 기대(302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다.
특히 내수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가 눈에 띄었다. 별도 기준 지난 4분기 화장품 내수 부문 매출액은 1582억원으로 전년대비 30.2% 올랐다. 비록 지난 2, 3분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1% 늘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자상거래법의 영향으로 물량이 줄은 탓으로 판단된다"며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한 200억원을 기록했는데, (홈쇼핑, 방판 등) 고마진 채널 비중이 증가한 것에 따른 이익률 개선 효과가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중국법인 매출은 1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 무석콜마의 매출이 더딘 것이 아쉽다"며 "다만 이번 매출 감소는 일시적인 영향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 무석 신공장의 성과가 더디게 올라오고 있어 중국 화장품 법인의 개선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 강화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꾸준한 화장품 본업 호조와 함께 올해 CKM 정상화, 중국 무석 신공장 성과에 따라 주가는 회복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시장의 포트폴리오 변화 만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점에 전문가들은 주목했다. 판매 방법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신호가 됐다는 점에서다. 다른 화장품사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박 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관객수 회복은 되고 있지만, 과거처럼 중국인들이 한국 화장품을 한국에 와서 많이 사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진 것 같다"며 "한국 법인에서 수출이 아닌 내수 만으로 지난 4분기 30% 정도 실적을 올린 것인데,
중저가 로드샵 브랜드들이 채널 구조적 문제때문에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ODM사들이 국내 포트폴리오 변화 만으로 실적 증가로 연결됐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3887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0%, 102% 상승을 추정한다"며 "상반기까지 지난해 4월 인수한 CKM(CJ헬스케어) 인수 효과가 반영되고 지난해 화장품 부문 수익성 저하 원인이었던 저마진 마스크팩 비중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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