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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게코(Gekko)의 이 연말 마음이 어떠냐고...?? 무술년내내 또라이 트럼프 주둥이에 농락당한 기분이고, 드럽다고나 할까~~~

 

 

 [뉴욕마감]뉴욕증시, 셧다운 등 불확실성 속에 혼조 마감... 다우, 0.3%↓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3대 주요 지수는 이번주 급등락을 거듭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지만 주간으로는 모두 상승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6.42포인트(0.3%) 떨어진 2만306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대 243포인트까지 올랐지만, 최저 155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골드만삭스(-1.4%), 엑슨모빌(-1.1%) 등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09포인트(0.1%) 내린 2485.74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0.9%), 재료업종(-0.6%)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03포인트(0.1%) 오른 6584.52로 마감했다. 아마존(1.1%), 넷플릭스(0.2%) 애플(0.1%) 등이 상승했다.

 주간으로 다우지수는 2.8%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9%, 4% 상승했다. 하지만 3대 주요 지수는 여전히 1931년 이후 최악의 12월 월간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지는 이달들어 9.7% 떨어졌고, S&P500지수는 9.9% 하락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지속,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공포 등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이날도 변동성을 지속했다. 또한 월가는 미중간 무역협상 진전상황에도 주목했다.

 다음주 31일 마지막 거래일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지수 역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하락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우는 올들어 현재까지 6.7%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7%, 4.6% 떨어졌다.

 달러는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4% 떨어진 96.34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0.6% 하락했다. 오는 31일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달러 인덱스는 연간으로 4.6% 올랐다.

 일본 엔, 스위스 프랑 등 전통적인 안전통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5% 하락한 110.23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962% 상승한 1.1444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유가는 미 원유재고량 감소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72센트(1.6%) 상승한 45.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센트(0.1%) 오른 52.2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21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4만6000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260만 배럴 감소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적었지만,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2개 늘어난 885개로 집계됐지만, 유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금값은 달러약세에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90달러(0.1%) 상승한 12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3% 올랐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오른 15.385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5% 상승한 2.681달러로 장을 끝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내린 797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7% 하락한 1185.70달러로 마감했다. 
 

 

 

 [월가시각]"변동성, 새해까지 계속된다"

 

 뉴욕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탔던 한주를 혼조세를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번주 급등락 속에서도 모두 상승했지만, 1931년 이후 최악의 12월 실적을 기록하는 궤도를 벗어나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 전문가들은 미중간 무역갈등, 연방정부 셧다운 등 많은 불확실성 요인들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증시 변동성이 새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전히 증시가 안정화되기 위해선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6.42포인트(0.3%) 떨어진 2만306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09포인트(0.1%) 내린 2485.74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0.9%), 재료업종(-0.6%)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03포인트(0.1%) 오른 6584.52로 마감했다.

 주간으로 다우지수는 2.8%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9%, 4% 상승했다. 하지만 3대 주요 지수는 여전히 1931년 이후 최악의 12월 월간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지는 이달들어 9.7% 떨어졌고, S&P500지수는 9.9% 하락했다.

 에릭 위간드 US뱅크자산관리 수석포트폴리오매니저는 "증시의 12월 가파른 손실에 기여한 며칠간의 '무차별적 매도' 이후 일부 '매도 피로'를 보는 것은 놀랍지 않다"며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일반적으로 지속가능한 상승에 앞서 저점의 재평가와 횡보 움직임이 수반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깁슨 스미스 스미스캐피털인베스터 창업자는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물러나 있어 매도나 매수의 일부 중요한 변화도 시장에 더 깊은 충격을 줄 수 있는 연말 시기에 있다"며 "또 하나의 큰 요인은 무역, 연방정부 셧다운, 연준과 대통령의 갈등 등 많은 이슈들이 모두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한 시기에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불확실성 등에 지쳐가고 있고, 이것이 변동성을 일으키고 있다"며 "변동성이 계속될 것이며,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많은 이슈들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숀 스태나드-스탁턴 앙상블자산관리 사장은 "경제적으로 더욱 민감한 미국 주식들을 보면 이들 주식들은 마치 경기침체가 정해진 결론인 것처럼 가격이 매겨졌다"며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 또한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