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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기해년 2019년 재테크 시장별 전망이라...?? GI/GPMC는 온리 금융자산(주식,채권,파생상품) 투자다...!!!

 

 

 새해 주식시장,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개장...                     

 

 내년 주식시장 개장일은 1월 2일로, 개장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31일 한국거래소는 2019년 1월 2일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진행해 오전 10시에 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 2층 KRX스퀘어에서 '2019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진행된다.

 개장식에는 금융위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융투자협회장, 증권·파생상품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장 종료 시간은 오후 3시30분이다.

 

 

 

 [오!머니] 기해년 자산관리, '황금빛 재테크' 출발!                     

 

 

 

 올해가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재테크 생활에 실망했다면 2019년 새해를 맞아 탄탄한 자산관리 전략을 세워보자. 

 

 내년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지난 11월 한은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고 시장금리는 오름세를 탔다. 금리인상은 예·적금과 대출금리 상승을 부추긴다. 자산 바구니에 예·적금과 대출상품이 많은 고객은 금리인상 변수를 염두에 둬야 한다. 

 

 국제 금융시장 역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신흥국가의 불안이 커졌고 국제유가 하락 등 주식시장의 전망도 암울하다. 우리나라 증시는 지난 1월 고점 이후 꾸준히 조정돼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새해 주식 투자를 계획하는 고객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내년 재테크 키워드로 '단기', '안정성'을 꼽는다. 변화무쌍한 기해년에 함박웃음 지을 수 있는 자산관리 전략을 알아보자. 

 

 ◆ '히트앤드런' 짧게 치고 빠져라... 


 시중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꼽은 인기상품은 만기 3개월 이내의 단기채권 또는 단기채 펀드다. 최근 단기 운용하는 대기자금을 수시입출금식이나 상환 기간이 3개월 이내인 단기채권의 인기가 높다. 국채·회사채 등 정기적으로 쿠폰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일정 부분 현금을 확보한 후 시장 상황에 맞게 치고 빠지는 ‘히트앤드런’ 전략이 주목된다. 
  
 채권 투자는 안정성 측면. 예금과 비교하면 가격 변동은 있으나 주식에 비해 훨씬 변동성이 적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일수록 채권 투자를 찾는다. 매번 일정한 쿠폰을 받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유통 물량이 많은 한국 국채나 미국 국채는 만기가 끝나기 전에도 얼마든지 시중에서 제 가격에 매매할 수 있다. 자산배분 측면에서 접근했을 때 변동성과 수익성을 조절할 수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펀드 순설정액은 지난 3년간 55% 늘어 22조7727억원에 달한다. 연초 대비 국내 주식형 펀드가 -19% 수익률을 낼 때 국내 채권형 펀드는 수익률이 2.85%(12월18일 기준)로 선방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가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만기가 짧으면 향후 예상되는 금리 상승에도 투자 리스크가 작다는 장점이 있어 단기채권, 단기채권펀드의 투자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AI가 굴려주는 안전한 자산관리 주목


 자산관리는 재테크의 첫 걸음이다. 돈을 굴려 투자하는 것 만큼 보유한 자산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중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안전하게 자산관리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자신의 자산 규모와 월 저축률과 소비패턴을 한눈에 보여주고 투자상품의 수익률을 비교·체크해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도와준다.

 

 신한은행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쏠리치(SOL Rich)'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쏠리치는 본부 투자전문가들의 시장예측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결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자산관리 서비스다. 펀드상품과 자산배분 비중의 쏠림도 등 고객이 보유한 상품현황을 매일 진단하고 최적의 모델 포트폴리오 추천 및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케이봇쌤(KBotSAM)은 KB금융그룹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인 'KB 앤더슨'(KB Anderson)을 탑재해 경제상황과 리스크 등 시장 환경과 고객의 투자성향을 AI 기술로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며 투자전략을 세운다.
 
 KEB하나은행의 하이로보(HAI Robo)는 로보어드바이저 '사이버 PB'를 기반으로 정교한 AI 알고리즘과 온라인 편의성을 결합했다. 일반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과거 수익률, 변동성 외에도 자산 분산 정도, 비용 효율성, 맞춤형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도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인 NH로보-PRO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 및 고객 편의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NH로보-PRO는 최신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하여 과학적 투자안을 도출하고 펀드 운용성과지표 기반 추천펀드를 추출하여 최적 투자 배분안을 최종적으로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고객의 투자성향, 투자금액과 기간, 펀드 개수까지 모두 고려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로보-알파' 로보어드바이저를 내년 3월 선보일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는 자산 규모에 관계없이 편하고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 장점"이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을 예측해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제격이다"고 말했다. 
 

 

 

 韓 증시 ‘잿빛 마감’...  美·日·홍콩보다 ‘쇼크’

 - 주가 작년 말 대비 17.3% 하락...
 - 美 6.4% 日 12.1%보다 낙폭 커...
 - 수출 연간6000억달러 호조에도...
 - 외국인 6조3000억원 이탈 전망...
 - 노동비 늘어 기업 내년 더 암울...

 올 한 해 한국의 양호한 수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국내 증시는 미국, 일본, 홍콩 등 주요 증시에 비해 더 큰 경기 둔화 충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연간 6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반도체 의존 현상이 심화하고 중국 쏠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31일 문화일보가 국내 주식시장의 2018년 연간 주가지수 흐름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및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일본의 닛케이, 홍콩 증시, 중국 상하이증시 등 태평양 연안 주요 국가의 주가지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지난 1년 동안 미국, 일본, 홍콩의 증시보다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말 2467.49에서 지난 28일 2014.04로 마감해 45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매월 40포인트씩 뚝뚝 떨어진 셈이다. 연간 하락률은 17.3%였다. 코스닥도 798.42에서 675.65로 15.4% 밀렸다. 반면,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4719.22에서 23138.32로 역시 하락했으나 하락 폭은 6.4%에 그쳤다.

 

 S&P500 역시 6.9%의 하락률에 그쳤다. 한국 증시의 하락 폭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도 안 된다.

 일본 증시도 지난해 말 22764.94로 마무리한 뒤 지난 28일 20014.77로 12.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국 증시보다 5%포인트 이상 선전했다. 중국에 인접한 홍콩 증시 역시 14.7% 하락했지만, 한국보다는 다소 선전했다. 중국은 고공행진하던 경제가 꺾이면서 주가지수 급락으로 고스란히 이어져 대표 증시인 상하이 증시가 지난 1년간 24.6%나 주저앉았다.

 또한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를 대거 떠났다. 올해 10월까지 6조8621억 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월과 12월(28일 기준) 각각 3717억 원, 1592억 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올해 연간으로는 6조3000억 원 수준의 순매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7년 말 33.53%였던 외국인의 국내 증시 비중은 31.15%로 2.4%포인트가량 낮아졌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사상 최고였던 것은 지난 2004년 4월 26일 44.12%였다. 새해도 국내 증시 전망은 밝지 않다. 그동안 국내 수출을 주도한 반도체 경기가 한 풀 꺾이는 추세인 데다 중국 경제의 하락 국면과 미·중 무역 갈등 등 대외 악재가 상당 기간 지속할 전망이다.

 

 여기에 노동비용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의 장기적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새해 한국 경제를 발목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성 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 경제가 궤도 수정을 크게 가져가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고 밝혔다.
 

 

 

 "기해년 코스피 上低下高 온다"

 국내 주요 증권사 7곳 리서치센터장이 내다본 2019 증시 전망...
 내년 코스피 상하단 마지노선 '2900~2550' 흐름 전망...
 상반기 저조한 흐름으로 출발 하반기 반등 모색할 듯...
 美·中 무역분쟁 낙관론 우세, 美 통화정책 의견 온도차...

 

'1900~2550'.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전망한 내년 코스피 상하단 마지노선이다. 센터장 대다수는 내년 코스피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세로 출발해 내년 2분기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의 실마리가 풀리고 글로벌 통화정책의 안정에 힘입어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란 시나리오다.

 31일 아시아경제가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의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코스피 하단은 1900, 상단은 2550으로 제시됐다. 센터장 대부분이 1900~2400의 박스피(박스권+코스피)를 예상했다. 코스피 최하단을 2000 이상(2050)으로 잡은 곳은 교보증권이 유일하다.

 

 김 형렬 교보증권 센터장은 "일정 수준의 적정지수를 기준으로 등락이 반복되는 순환장세 속에서 강력한 상승장의 기세를 느낄 수 있는 국면이 있을 것"이라며 "이는 달러화 약세 전환, 시장금리 하락, 외국인의 귀환 등이 이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다수가 내년 증시는 상반기에 저조한 흐름을 보이다 하반기에 반등을 모색하는 '상저하고' 장세로 예상했다. 서영호 KB증권 센터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률의 둔화, 미ㆍ중 무역분쟁의 해결 지연 등으로 인해 당분간 주식시장은 조정 국면을 지속할 것"이라며 "1분기 말과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센터장도 "내년 초에는 직전 저점인 1980을 하회하면서 한 번 더 변동성 확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하반기 강세 전환할 경우 연간으로 10% 정도 상승은 가능하다"며 "1분기에는 최대한 보수적인 전략으로 임하고 2분기 전후 저점 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증시의 주요 변수로 대다수가 미국의 통화정책과 미ㆍ중 무역분쟁을 꼽았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은 "내년 역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과 미ㆍ중 무역분쟁 해소 여부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의 가장 큰 변수"라며 "내년 증시의 향방은 이 두 가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ㆍ중 무역분쟁의 경우 양국의 협상이 내년 상반기에 원만하게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했다. 특히 이창목 NH투자증권 센터장은 "최근 미국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수주 전망이 급감하는 등 무역분쟁의 여파가 미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미ㆍ중 무역 갈등과 그에 따른 공포심리는 내년 1분기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협상 및 합의 등 의외의 반전 개연성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에 대해서는 온도차를 보였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단기 금리차 축소와 경제지표 둔화에 따라 미 연준이 점차 도비시(dovish, 통화완화 선호)한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며

 

 "이에 따른 달러 약세는 신흥국 증시 수급측면에 긍정적 요인이며 중국 재정정책 완화에 따른 경기부양책 구체화로 신흥국 경기모멘텀을 뒷받침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반면 김형렬 센터장은 "미국 금리가 3%를 기점에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지만 신흥국 경제와 자산시장은 긍정적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지수 내 중국A주의 비중 확대 가능성 등도 변수로 봤다. 서영호 센터장은 "MSCI EM 지수 내 중국A주 편입비중 확대 가능성,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르헨티나의 EM 지수 편입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내년에 기대되는 업종으로는 통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꼽혔다. 5G(세대) 이동통신 상용화가 이뤄지고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확대되는 등 시장 성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윤 희도 센터장은 "통신주는 5G 모멘텀과 높은 배당수익 등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고, 조용준 센터장은 "국내 미디어ㆍ콘텐츠 업종은 유튜브를 통한 글로벌 팬덤 확보에 힘입어 수익화 과정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정부의 지출 확대가 예상되는 조선ㆍ건설을 포함해 바이오ㆍ헬스케어, 음식료 등도 유망 업종으로 추천됐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고 시장이 가치함정(value trap)에 빠진 환경에서는 업종 방향성 투자는 자제하고 테마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이창목 센터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 금리인상 가속기간의 탈피, 미ㆍ중 무역분쟁의 완화, 유가의 하향 안정화, 달러 안정화 등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의 비중을 확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 증시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업종별로는 호재에 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