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별세에도 LG그룹株 차분... "안정화된 지주사 체계 덕분"
LG그룹이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4세 경영에 돌입한다. 구 회장의 지주사 지분에 대한 상속세 문제가 남았지만 LG그룹주는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았다.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체계 덕분이다. ㈜LG 21일 전 거래일 대비 1.13% 내린 7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력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의 주가 등락폭 -1.60%~0.71% 이내로 크지 않았다.
LG그룹은 지난 2003년 국내 대기업집단 중 가장 먼저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LG는 LG전자,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을 지배하고 있다. 이들 주력 계열사는 또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지주사의 최대주주라면 그룹 계열사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구조라는 얘기다.
구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6.68%에 달한다. 아들 구광모(40) LG전자 상무도 3대 주주로 지분율이 6.24%다. 지난 2003년 지분율은 0.27%였지만 이후 꾸준히 사들였다.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고모부인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으로부터 증여도 받았다. 1.48% 이상만 확보하면 2대 주주인 숙부 구본준 부회장의 지분율을 넘어서게 된다.
아직 구본능 회장의 지분율도 3.45%로 사실상 구 상무의 지주사 장악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다. LG가의 전통적인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지분 다툼이 일어날 여지도 적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물론 구 상무의 구 회장 지분 상속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구 회장의 지분율은 11.28%(1945만8169주)다. 주당 8만원으로 가정하고 할증세율을 적용한 상속세 산출 기준 주가는 9만6000원이다.
약 1조8700억원 규모의 지분에 과세율 50%를 적용하면 9000억원 웃도는 상속세를 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상속세는 일괄 납부 대신 분납도 가능하다. 현금뿐만 아니라 부동산, 비상장주식 등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구 상무는 LG상사의 자회사인 7%대 범한판토스 지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최 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부 다른 그룹과 달리 LG는 지주사 체계로 지배구조가 안정화돼 있다"면서 "총수 일가의 지분율도 40%를 웃도는 등 (승계를 위한) 준비가 잘 돼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스몰캡 종목이 움직였지만 테마성(종목)에 불과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LG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추천하기로 했다.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4세 경영이 시작된다. 이같은 소식에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우, 보락이 이날까지 급등세를 이어갔다. 보락은 구 상무가 결혼한 정기현씨의 부친이 대표이사다.
아래는 최근 주요 7개 SNS 코멘트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520111158564?f=m&dmp_channel=money&dmp_id=1042376
"이 건희, 구 본무 시대는 가고 이 재용, 구 광모 시대가 오네요~~ 그러나 증권쟁이 여친이 좋아하는 LG 라해도 전 전문경영인(CEO)가 재벌 시대를 얼른 대체좀 했으면 좋겠네요~~ 최근 한진그룹을 보면서 말입니다~~"
"한국 증시의 기본적인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뭐 북한리스크에 따른 대북관련이 아니고 여전히 구태의연한 경영 작태를 보이고 있는 재벌 대기업들의 저배당 구조, 오너일가들만을 위한 불투명한 수익구조에 있다고 보니깐 말입니다~~ 전 KOSPI 주요 대기업들 안좋게 봅니다~~ 제 볼때는 30년안으로 대부분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갖고 있는 떠오르는 중국에 치받아 그 반도체산업조차도 안좋게 보고 있는 중~~ 문제는 이것을 극복할 차세대 전문경영인(CEO)들 양성에서도 점점 한국 경제/산업/금융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여전히 20세기 사고에 젖어 있다는 겁니다. 전 미래 도전및 창조 정신을 그나마 가지고 있는 코스닥 바이오(Bio) 벤처 경영자들과 그 연구원들에 계속 집중하겠습니다. 비록 현재는 사기(Scam)꾼들이라 욕들 먹고 있어도 이들 말고는 대한한국 미래 먹거리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코(Gekko)"
"그 제약/바이오(Bio) 산업에 대한 전망은 딱 두 가지 키워드만 머리속에 각인 시키십시요~~ 한국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고령화/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두번째로 갈수록 건강/헬스케어 산업이 100세 시대를 맞아 누적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 두가지는 10억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인도조차도 당면 현안이 되가고 있다는 엄연한 진실입니다. 그럼 어디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습니까~~?? 제 볼때는 셀트리온을 위시로 주요 제약/바이오(Bio) 벤처 대기업들이 30년안으로 삼성전자 대체해야 합니다~~ 전 삼성전자(최근 삼전의 액분을 전 진짜로 안좋은 전조로 생각하고 있는 최악재로 보고 있음) 3백보다는 셀트리온의 3백내지 5백만원 돌파를 더 가능성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음을 공식 천명합니다. 게코재산관리사무소(GPMC) 수석 재산관리 집사인 게코(Gekko)"
[특징주]보락·깨끗한 나라,.. LG그룹 4세 승계 수혜 기대..上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로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LG 사내이사로 선임되자 증시에서 관련주인 깨끗한나라와 보락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깨끗한나라는 전일대비 29.96% 오른 7070원에 거래 중이다. 보락도 29.93%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 회사다. 깨끗한나라는 대주주인 희성전자의 구본능 회장의 장남이 구광모 상무(LG 구본무 회장의 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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