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이가 없어 홍 종학씨를 종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을 보면서 할 말이 없다...
예전 정보통신부장관 내정자(20세기는 경제신문을 보는 이유가 주요 수석들과 장관들 보는 것이 중요했는데, 요즘은 관심도 없습니다... 뭐 정책 일관성이나 그 박력을 기대하기가 난망... KAI 폭파째 돌아가신 김 재익 경제수석이나 이 범석씨가 그립네.. 전 두환씨말고...) 이였던가 김 종훈씨가 낙마했을때 이상으로 충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제가 문 재인대통령이라면 말입니다... 이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안 철수 국민의 당 대표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한국 경제/산업/금융의 현안을 보고하고 그 중소(강소)벤처 기업 육성과 코스닥(KOSDAQ) 활성화에 당신이 필요함을 역설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수락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말입니다...
그리고 안 철수씨에게도 한 마디 올리겠습니다...
주요 모리배들이 있는 정치판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진정한 애국이 뭔지를 보여주시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말입니다...
나 게코(Gekko)는 이맇게 생각한다...
한국 경제/산업/금융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적인 외교전략을 잘 세워야한다는 대승적 차원말고 현재 한국 경제/산업/금융이 수출지향의 과도한 정보통신/IT산업에의 의존도를 줄여야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미국은 차치하고라도 중국의 떠오르는 태양들을 우리는 이기지 못한다...
특히나 적절한 내수시장이 없는 상황에서 그 중국의 커가는 반도체/전기차 대형업체들을 말이다... 문제는 그 장비/소재/부품 산업에서 독일및 이스라엘 그리고 일본의 강력한 강소기업들을 이기지도 못하면서 이런 장치 대형 산업에 아니 그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구조가 언제까지 유효하리라고 보는가....
빨리 산업구조를 개편해야 한다... 국내 경제/산업/금융 구조를 내수 지향의 서비스 산업을 적절히 발전시키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며 그 중소(중소) 강소기업 육성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 분야도 만만치는 않다...
나는 웹 2.0이후의 연결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실질적인 성과는 이미 기정사실화되가고 있는 정보서비스내지 그 IT가 아니라 바이오(Bio) 혁명에서 나온다고 본다... 이곳에서 21세기 중반이후 우리들의 생활/세상을 변화시킬 각종 사업 아이템들이 나오고 이것이 산업적/금융적으로 연결되면서 이곳에서 인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다...
그러므로 한국의 의료계및 기관 각종 바이오벤처회사들에 주목한다...
한국이 한류이상으로 강점을 이곳에서 전세계를 주도하는 주요 연구성과들이 조만간 나올 것이고 이것은 200년 이상된 유럽/미국 중심의 생물학/의학 분야의 발전을 한국이 이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강력한 경쟁자는 여전히 일본과 독일/이스라엘이 되겠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이곳에 수십조원의 지원이 현재 필요하다...
그러므로 정책 당국은 판단을 잘하시길 바란다... 정보통신(IT)/반도체에서 언제까지 한국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지를 말이다... 중국이 현재 군침을 흘리고 있는 이곳에서 언제까지 독점적인 지위를 누릴 수 있다고 보는가 말이다...
코스닥 시장이 ‘형님’ 코스피를 따라 활황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코스닥지수가 700선에 임박한 모습. <연합뉴스>
800p고지 재도전하는 코스닥 ‘형님(?) 코스피’ 따라 강세장 올라타나...
우울모드였던 코스닥이 달라졌다. 700p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중순 650선에 머물렀던 코스닥지수는 불과 한 달 새 7% 넘게 뛰었다.
강세장을 달리는 코스피를 뛰어넘는 상승세다. 코스피가 한창 랠리를 보일 때 주춤했던 코스닥이 ‘형님’ 따라 상승장에 올라탈지 증권가의 눈과 귀가
쏠렸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거래량이다. 그간 코스닥 소외론이 불거질 만큼 거래량이 급감했다. 심지어 이제 막 떠오른 가상화폐
거래량만도 못한 처지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9월 이후 달라졌다. 지난 8월 2조6790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던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9월 3조5268억원으로 상승세를 탔다.
10월 거래량은 하루 평균 4조원대로 지난해 7월 일평균 4조798억원을 기록한 이후 15개월 만의
최대치다. 거래량 회복은 투자자가 코스닥 기업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고무적이다. 지난
3개월간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조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코스피에서 3조원 넘게 팔아치운 점과 대조적이다.
코스닥 상승 배경은
복합적이다. 우선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인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문재인정부의 코스닥 지원 정책 발표가
상승세에 기여한 듯 보인다. 금융당국은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해 세제 지원 방안과 함께 새 지수 개발 등을 진행하며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실적 기대감도 언급된다.
올 3분기 전체 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주, 특히 셀트리온은 코스닥 상승세를 이끈 일등공신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1~2위 기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2%를 차지한다. 지난 9월 초 11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결정한 9월 29일 이후 크게 올라 지난 10월 18일 20만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셀트리온 상승분을 제외하면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3%대에 머문다. 외국인 매수세 역시 셀트리온에 집중됐다. 외국인의 9월 이후 코스닥 순매수 금액은 7106억원. 이 가운데 셀트리온 매수액은 4102억원으로 전체 순매수 57%를 차지한다. 셀트리온이 아니었다면 코스닥 상승세도 없었다는 뜻이다.
▶IT·바이오, 코스닥 부활 ‘쌍두마차’
▷ 인터플렉스·펩트론·오스코텍 주목
바이오는 코스닥을 이끌 주도주 역할을
이어갈 듯 보인다. 여기에 IT(정보기술)까지 가세하리라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에게 코스닥 주도주를 물은 결과, 이구동성 IT와 바이오 업종이 코스닥 부활을 이끌 것으로 봤다. IT 종목 가운데는
인터플렉스, 이녹스첨단소재 등이 복수로 추천받았다.
인터플렉스는 올 들어 가장 ‘핫’했던 종목 중 하나다.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2배 이상 뜀박질했다. 현 주가는 6만1000원대로 지난 10월 26일 장중 기록했던 신고가(6만8200원)보다는 10%가량 조정을 받은
상태다. 연성회로기판(FPCB)은 OLED 패널의 핵심 부품으로 인터플렉스는 이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손 세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미국 업체 외에도 국내, 중화권 업체로 외연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공급은 기술과 투자 진입장벽으로 여전히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글로벌 선두업체인 인터플렉스가 중장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했다.
OLED 소재를
납품하는 이녹스첨단소재도 기대주다. 지난 7월 이녹스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 소재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이녹스첨단소재를 신설했다. 3분기 이후부터 OLED 소재회사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부각될 전망이다.
신규 중소형 OLED 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한 방열과 차폐 기능이 적용된 복합기능 시트, 갤럭시노트8 디지타이저(펜 인식용 FPCB) 등 매출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4분기에도 수익성 높은 OLED 매출액 증가와 신규 고객사 납품 시작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바이오 업종 가운데는 펩트론과 오스코텍 전망이 밝다.
펩트론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약효 지속성 기술 연구개발(R&D) 전문기업. 주력 제품인
비만·당뇨 치료제 외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 2018년 하반기 오송 신공장 가동 등 중장기 관점에서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기술
확장성을 고려해 매수 후 중장기 보유를 추천했다.
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관절 류머티즘 치료제와 급성 백혈병 치료제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관절 류머티즘 치료제의 경우 앞서가던 다국적 바이오 기업 후보들이 독성 문제로 낙오하며 오스코텍에 기회가
찾아왔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는 주요 발병인자인 FLT3를 억제하는 원리다.
전
임상 단계에서 낮은 독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미국 특허를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기차(2차 전지) 테마도 주목받는다.
고점을 찍은 일부 종목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테슬라 생산 부진 등의 이슈가 겹쳐 최근 주가가 다소 부진한 때가 기회라는 진단이다.
유망종목은 에코프로, 일진머티리얼즈, 포스코ICT 등이다. 에코프로는 전기차에 쓰이는 2차전지 소재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사로
꼽힌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 글로벌 점유율 1위(18%)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ICT는
민간 전기차 충전 사업 1위 사업자로 전기차 인프라 지원 정책,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에 따른 성장이 전망된다.
▶ 코스닥 IPO 3조 돌파 기대...
▷화장품·콘텐츠 ‘라이징스타’
코스닥 투자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가
기업공개(IPO)다. 올 연말까지 코스닥 IPO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3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그만큼 옥석을 가리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
IPO 기대주로는 한중 간 사드 갈등 완화로 화장품,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대체로 유망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화장품 회사 가운데는
12월 상장 예정인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주목받는다. 이 회사는 에스티로더, 디올 등 미국, 유럽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으로 둔 화장품
개발(ODM·제조자개발생산) 회사다. 고객사의 화장품 생산 전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전반적인 화장품 개발과 디자인 등을 맡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화장품 개발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제품 생산은 외부 공장에서 맡는 식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338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9%, 114% 증가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앞세워 5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 평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업체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이 기대주다. ‘도깨비’ ‘시그널’ 등을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진
CJ E&M 자회사로 1조원 수준의 높은 몸값이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5월 CJ E&M이 드라마사업부를 분할하면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첫 자회사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주당
희망공모가를 3만900~3만5000원으로 산정해 오는 11월 말 상장을 추진한다.
게임업체 블루홀도 상장 시 최대 기대주로
꼽힌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출시한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흥행으로 1300만건 다운로드, 20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오는
11월부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점도 기대 요인이다. 올 초 3만원대던 블루홀의 장외주가는 현재 70만원을
넘는다.
그러나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메가히트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는 IPO 언급을 꺼리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700 넘어 800 순항하려면...
▷정부 정책 효과 주목해야
전문가들은 코스닥이 코스피 상승세에 ‘동조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윤정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코스피는 23%, 코스닥은 9% 정도 상승했고, 현재 양 시장 간 갭 메우기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이 코스피 중심 강세장 흐름을 따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규모 뭉칫돈이 들어올
채비도 갖췄다. 연기금은 중소형주 투자를 준비 중이고, 코스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이 분위기를 띄울 듯 보인다.
군인공제회는 중소형주 투자를 위해 투자기업 자본 규모 한도 규정을 완화했다. 올해 하반기 위탁운용사 3곳을 선정해 중소형주 위탁
금액을 총 600억원까지 늘렸다. 사학연금은 국내 주식 투자풀인 투자 가능 종목군을 없애 중소형주 투자를 제한하는 장벽을 낮췄다. 올해 하반기
중소형주 위탁운용펀드에 자금을 투입한다.
노란우산공제는 공모주 상장 이후(Post-IPO) 매매와 상장지수펀드(ETF)를 결합한
주식형 펀드에 300억원을 출자했다. 공모주 펀드는 주로 코스피에 상장되는 중소기업과 코스닥 공모주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중소형주 주식 투자 제한 규정을 삭제해 코스닥 시장 출격 준비를 마쳤다.
문재인정부 혁신성장 정책이 코스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혁신성장은 창업과 중소·벤처산업, 4차 산업혁명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 주로 코스닥 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유동성이 혁신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코스닥 투자자와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 유입되는 기관투자자 자금이 늘도록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균형 있게 반영한 신규 벤치마크지수도 개발한다. 연기금이
신규 벤치마크지수를 선정한 후 위탁운용사에 출자하면 자연스럽게 코스닥 시장으로 돈이 투입된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은 직접적인 시장 부양 노력이라는 점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8년은 정책 모멘텀이 본격 발현되는 원년”이라며 “신정부 정책 모멘텀의 핵심 수혜주로 코스닥 중소형주를 다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닥이 700을 넘어 800으로 순항하기 위한 과제가 적지 않다. 업계에선 코스닥 기업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아 바이오 이후
장세를 이끌어갈 주도주가 안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IT 기업 중심 실적 개선이 코스닥 전반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의미다. 바이오 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지적 역시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는 저평가라고 말할 수 있으나
코스닥은 실적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아 주가가 싸다고 말하기 힘들다”며
“이익 개선 흐름을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과거 집권 2년 차에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코스닥은 정책 동력에 민감한데, 내년쯤 정부 정책 수혜주가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제 혜택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스닥 시장에는
유가증권 시장 대비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큰 위험한 기업이 많고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는 모험자본에 해당한다”며 “모험자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손익통산, 손실 이월공제, 장기 투자 우대세율 적용 등의 세제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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