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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2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네... 개미(Ant)들만 손해본다...??

  

 

 (아무튼 2년전과 별 반 다르지 않네요... 맨날 개미(Ant)들만 손해본다...?? 그러니깐 가능하면 직접투자하지말고 제도권 간접투자 상품들인 주식형 펀드나 랩어카운트 상품 이용해라... 그 가치투자에서의 적정 가치 산정이상으로 증권시장에서 진정으로 누가 손해보고 있는지는 아무도 집계할 수도 없고 공개되지도 않는다는 것이 게코의 지론입니다..

 

 이렇게는 말씀드리죠... 잘하는 놈만 번다고... 제도권 경제/금융/증권언론인들이 시각을 좀 바꾸시죠... 제가 볼때는 제도권 기관이나 외국인투자가들중에서도 형편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 많습니다... 전문가라고 하기에도 우수운 이들 말입니다... 이런 불필요한 기사들을 왜 쓰는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2500p 돌파 코스피 랠리에 신용융자 최대... 8.8조 넘겨 
 증시 활황에도 수익률 부진... 빚내서 추격매수 
 반대매매 위험·이자부담 여전... "위험성 충분히 인지해야"

 

 전문 주식투자자 A씨는 지난해 투자했던 헬스케어 종목에 1억원이 넘게 물려 최근 증시 상승세에도 투자자금이 마땅치 않아 전전긍긍했다. 결국 증권사 신용거래융자를 추가로 5000만원 받아 주식투자에 나섰다. 2500 시대를 열어젖힌 코스피지수가 연일 천정을 뚫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빚만 늘어나고 있다.

 

 

 

 증시 호황에도 수익률이 따라주지 못한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에 나서기 보다 빚을 내서 추격 매수에 나서는 형국이다. 8조8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용거래융자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경우 이자 폭탄이라는 부메랑을 맞을 수 있다. 

 ◇`빚내서 투자` 신용융자잔고, 9兆 육박 `사상최대` 

 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일대비 754억원 늘어난 8조8575억원으로 집계됐다. 9거래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연초대비로는 2조492억원(30.1%)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연초 3조원에 못 미치던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1조4000억원 넘게(48.1%) 급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6335억원(16.4%) 늘었다. 올해 국내 증시가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유가증권 신용거래융자 증가 폭이 코스닥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금액이다.

 

 지난 6~7월 코스피 랠리에 사상 최대치 행진을 벌이다 잠시 주춤거린 신용거래융자는 최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500선에서 마감한데 이어 2550선도 넘어서며 랠리를 재개하자 신용거래융자도 증가세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미 투자종목은 손실... 이자부담·반대매매 우려 

 다만 증시 활황에도 개인투자자는 수익률에서 쏠쏠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이후 유가증권시장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롯데지주 제외) 중 엔씨소프트(036570) 효성(00480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절반이 넘는 6개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0.21%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6.34%와 대비된다. 결국 수익률이 낮다보니 차익실현을 통해 투자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투자를 늘리는 형국이다. 신용거래융자는 수익률을 2배로 키우기 위한 레버리지 수단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대부분 2주 이내의 단기투자 매매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대형사를 중심으로 신용융자 금리 인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높은 금리를 유지했던 키움증권은 신용융자 이자율을 연 11.75%에서 7.5%로 최대 4.3%포인트 수준까지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와 KTB투자증권 등이 신용융자 금리 인하에 나섰으며 KB증권과 NH투자증권도 1~7일 단기 금리 구간을 신설하고 각각 연 4.3%, 4.5% 금리로 내렸다.

 

 그럼에도 기간별로, 증권사별로 차이는 나지만 신용융자 금리는 4~12%에 달해 신용거래융자로 인한 이자 부담은 여전히 남아있다. 또 증시 조정시 반대매매로 손실이 확정될 위험도 존재한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에 사실상 담보를 맡기는 형태로 주가가 하락해 일정 담보율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해당 주식을 되파는 반대매매가 기계적으로 이뤄진다.

 

  반대매매를 막기 위해 또다른 빚을 내서 자금을 메우는 경우도 발생해 빚이 빚을 내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도 있다.  

 황 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신용거래융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위험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신용거래융자를 이용하는 것은 위험성이 큰 투자기법임을 분명히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장기투자에 있어 그 만큼의 부담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 영화 '작전' 한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