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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참고서

GPMC 리서치팀 - 이 책도 마저 읽어야겠습니다...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

 

 

 저자 : 정 해승  출판사 : 몬스터

 

 '죽이는' 콘텐츠에 목숨 거는 사람들!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은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치밀한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지 화려한 스타들의 모습 이면에 숨어 있는 전략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해외팬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 세계 작곡가들로부터 수많은 곡을 받고 그 위에 한국적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얹어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어낸 SM엔터테인먼트, 이미 성공한 사업가지만 1년에 한 달은 스스로 ‘딴따라’가 되어 가수 활동을 하면서 현장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등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전략가들이 어떻게 혁신을 해나가는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저자 정 해승

 

 중학교 시절 조용필과 마이클잭슨을 들으며 대중음악에 본격 입문했다. 이후 헤비메탈, J-POP, 클럽음악, 가요 등 음악을 잡식성으로 즐기며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현재도 걸그룹 음악과 브리티시록을 같이 듣고 있으며 음악은 즐기는 것이지 음악성이 있고 없고는 의미 없는 구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죠다쉬, 나이키, MTV, 소니 워크맨을 청소년기에 처음 접한 세대이며 컴퓨터, 토익, 해외 배낭여행 역시 대학시절 처음 경험한 세대이다.

 

 그래서 한국 대중문화 형성 1세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를 소비자로서 사랑하는 동시에 공급자로서도 다루는 호사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10년 전에는 삼성엔지니어링에서 플랜트 수출을 담당했고 현재는 CJ E&M 음악공연부문 플랫폼 사업부장으로 주요 IT업체와의 콘텐츠 제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덕분에 대표적 중후장대 산업인 플랜트 엔지니어링과 콘텐츠 산업의 대표격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모두 일한 흔치 않은 이력을 갖게 됐고,

 

 이 책에서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저자는 문무를 겸비하고 좌뇌와 우뇌를 함께 쓰고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예술과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통섭형 인간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지질학과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MBA 과정인 RSM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나는 왜 유럽 MBA를 택했나?, ?엔터테인먼트 경제학?이 있다.

 

 

프롤로그 ‘죽이는’ 콘텐츠에 목숨 거는 사람들

1. 항상 야생성을 기억하라
생존을 위해선 핵심역량도 바꾼다 _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변신, 변절인가 혁신인가 / 변화가 두렵다면 생존할 수 없다 /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반드시 성공해라
프리미엄을 버리고 야생에서 생존하라 _보아, 동방신기의 일본 도전기
한일 동시 데뷔를 성공시킨 보아 / 동방신기, 톱스타의 프리미엄을 버리다 / 다국적 전략으로 문화 장벽을 넘다 / 절박함이 때론 최고의 무기
창업자의 전문성을 오랫동안 유지하라 _JYP 박진영의 딴따라 철학
도전을 즐기는 딴따라, 박진영 / 현장에서 떠나는 순간 초심도 잃는다 / 가능한 전문 영역에 오래 머물러라
모든 문제의 답은 한곳에 있다 _공연계의 흥행 보증수표, 김장훈과 싸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김장훈과 싸이 / 자기 확신이 있다면 틈새시장은 있다 / 위기 탈출 해법, 현장에 있다

2. 스트리트 스마트를 활용하라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_케이블 신화 <슈퍼스타K2>
<슈퍼스타K2>, 시청자를 홀리다 / 고객과의 심리전에서 이기는 법 / 고객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하라
정공법이 항상 답은 아니다 _2AM의 깝권 신드롬
우회 전략으로 살아남은 2AM / 고객이 사고 싶은 것부터 팔아라 / 생존 없이는 기회도 없다
팔 우물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_애프터스쿨의 유닛 활동
애프터스쿨, 변신의 끝은 어디인가 / 한우물 파기의 득과 실 / 한계를 깨닫는 순간이 바로 출발점이다
기술로 다가온 위기, 기술로 극복하라 _한류 열풍과 SNS
K-POP, 기술에 죽고 기술에 살고 / 파리에 모여든 유럽의 한류팬들 / 콘텐츠 기업, 인터넷 기업에 한판승!
51 대 49, 결정의 법칙 _김태원, 임재범의 예능 성공기
로커의 자존심이냐, 재기가 먼저냐 / 뒷다리 잡기 달인들을 조심하라 / 가능성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라다
최고의 맨파워를 만드는 힘 _아이돌의 새로운 표준, 빅뱅
빅뱅 멤버 선발의 비밀 / 똑똑한 자원 배분이 경쟁력을 만든다 / 스트리트 스마트하게 배분하라

3.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비밀
고객과 지지지를 동일하게 만들어라 _아이돌 그룹의 티켓 파워
아이돌 팬클럽의 힘 / 불만고객과 충성고객은 종이 한 장 차이 / 정서적 교감이 지지자를 만든다
자발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라 _팬들의 세상이 된 OSMU
동방신기 유노윤호 도시락 / 낚으려면 제대로 낚아라 / 자발적 참여를 만드는 힘
오랜 기간 1위를 독점하기 위한 조건 _걸그룹 시장 최강자, 소녀시대
소녀시대, 그들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 / 레드오션일수록 1등 전략이 중요하다 / 감성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라
감정이입이 매력도를 높인다 _한류 열풍과 OST 붐
OST가 사랑받는 이유 / 만국 공통어, 감정을 활용하라 / 공감각적 심상이 시너지를 만든다
디지털을 빼거나 아날로그를 더하거나 _연예계 복고열풍
UV, 새로운 감성을 덧입히다 /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아날로그의 힘 / 생각의 전환, 디지로그

4. 즐기는 자가 승리한다
행복지수가 창의력의 바로미터 _엔터테인먼트 리더의 일하는 방식
취미가 일이 되는 현장 / 일이 재미없으면 조직을 재미있게 만들어라 / 작은 보상들이 더 효과적이다
모두가 주인이 되는 회사 _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리더십
YG는 회사인가 패밀리인가 / ‘의리’는 비즈니스 제1의 자산 / 주인의식에는 주인이 없다
면접은 꿈 거래 장터 _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
SM식 캐스팅의 비결 / 면접은 꿈을 사고파는 곳이다 / 오디션의 기회를 제공하라
일단 말부터 통해야 산다 _아이돌 리더 공식
지드래곤, 조권, 태연의 공통점 / 똑똑한 리더보다 말 통하는 리더가 낫다 / 실수도 창의적일 수 있다

5. 히말라야에서 경쟁하라
경쟁이 곧 경쟁력 _세계 최고 한국의 걸그룹들
소녀시대와 카라, ‘가와이 문화’를 넘다 / 스스로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라 / 치열한 경쟁이 자양분이다
경쟁하되 기본은 지킨다 _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특성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 경쟁자보다 더 두려운 존재 / 죄수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라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한 것을 향해 _가왕 조용필이 위대한 이유
한국 가요계의 전설, 조용필 / 좋은 것에서 머무르지 마라 / 레전드의 조건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_최고 작곡가의 생존전략
창작의 샘에는 정해진 양이 있다? / 착해야 살아남는 시대 /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지속가능한 미래

감사의 글

 

 

 SM, JYP, YG… 그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서 통하는 한류 콘텐츠를 만들었을까?
 대한민국 콘텐츠 승부사들의 무한 혁신과 치밀한 전략을 만나라


 왜 전 세계 젊은이들은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에 열광하는가?

 

 2011년 5월, 프랑스의 심장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상상조차 못한 진풍경이 펼쳐졌다. 수백 명의 유럽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인기 가수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며 한바탕 잔치가 벌어진 것이다. 한국 가수들의 현지 공연을 요구하는 일종의 플래시몹으로, 파리를 시작으로 뉴욕, LA, 런던 등지에서 해외팬들의 애교 섞인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촉발된 한류열풍이 그 한계를 드러내며 한동안 잠잠해지는가 싶었다. 그러나 보아와 동방신기의 고군분투 일본 활약상이 전해지더니, 2010년 소녀시대와 카라 등 걸그룹들이 일본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K-POP 열풍을 일으키며 유럽과 남미까지 그 세력을 확대시킬 태세다.

 
 대체 그 사이 한국 가요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제 K-POP은 전 세계 문화산업 종사자들의 눈과 귀를 잡아끄는 문화현상이자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한 세계 유수 경영대학원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소위 ‘잘 빠진’ 노래 한 곡이나 ‘잘 나가는’ 아티스트 한 명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

 

 그렇다면 K-POP 열풍의 진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한류 열풍 뒤에는 킬러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엔터테인먼트 세계에 뛰어든 대한민국 콘텐츠 승부사들의 과감한 혁신과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다.

 ‘죽이는’ 콘텐츠에 목숨 거는 사람들, 도전과 혁신이 유일한 무기인 사람들!
 킬러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승부사들의 짜릿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내 톱 아이돌이라는 프리미엄을 버리고 해외시장에 진출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 보아와 동방신기. 치열한 국내 걸그룹 시장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며 1위를 독점하고 있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케이블 방송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18.2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오디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슈퍼스타K2>. 보컬그룹이지만 핵심역량까지 바꿔 파격 변신을 시도하고 성공시킨 브라운아이드걸스. 엔터테인먼트업계 성공 신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킬러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엔터테인먼트 리더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유행의 사이클이 무척 짧다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변화에 민감하고 적자생존이 뚜렷하다. 덕분에 변화와 혁신은 숙명이 돼버렸다.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환경 변화에 둔감해지는 순간, 경쟁에서 도태되고 만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객이 원하는 것, 때로는 고객도 모르는 욕구까지 잡아내 그들을 열광케 할 콘텐츠를 끊임없이 만들어내야 한다.

 

 이 책은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치밀한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지 화려한 스타들의 모습 이면에 숨어 있는 전략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해외팬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 세계 작곡가들로부터 수많은 곡을 받고 그 위에 한국적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얹어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어낸 SM엔터테인먼트. 이미 성공한 사업가지만 1년에 한 달은 스스로 ‘딴따라’가 되어 가수 활동을 하면서 현장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환경분석과 시장세분화를 통해 포화상태인 가요시장에서 빅뱅이라는 새로운 아이돌 모델을 만들어 차별화를 시도한 YG엔터테인먼트.

 

 이 외에도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전략가들이 어떻게 혁신을 해나가는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느끼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과 치열한 경쟁은 그들에게 전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져다줬다. 이미 히말라야 버금가는 높이의 최고 수준의 링에서 경쟁하고 성장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K-POP 열풍 미스테리’에 대한 해답은 물론 콘텐츠 전문가들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힌트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의 세 가지 무기! 그들의 창조적 전략을 훔쳐라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리더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낭떠러지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야생성, 이론이나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이게 정말 재미있을까?” 하는 질문에 답하는 스트리트 스마트 전략, 고객과 감성적으로 교감하고 상품에 스토리를 얹는 감성 디테일 등을 꼽는다. 이는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들에게만 요구되는 조건들이 아니다.

 

 이 세 가지 무기를 바탕으로 한때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구멍가게나 딴따라로 폄하되던 엔터테인먼트업계는 수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10년에 매출액 8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247억 원을 신장시켰고 영업이익도 254억 원을 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어쩌면 이 책에 소개되는 사례들을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일어난 작은 성공사례 정도로 여기고 지나칠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의 정도나 그 결과들의 가치는 글로벌 기업의 그것과 견주어도 결코 작지 않다. 콘텐츠 승부사들의 전략이 단지 동물적인 감각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전략적인 사고에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들은 눈앞에 보이는 작은 성공만 보고 급급해 하지 않는다.

 

 이미 트렌드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창의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일하는 방식이 다소 투박해 보여도 경영학 구루들이 강조하는 모든 것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대표적 중후장대 산업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과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현재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객관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 사례를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기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개인에게는 ‘도전’이라는 영감까지 불러일으킬 것이다.

 [추천사]

 최근 대한민국 콘텐츠업계가 보여준 SNS, 유튜브 등 IT를 활용한 차별적 마케팅과 지역별 고객 특성에 기반을 둔 상품기획력은 여타 사업군에도 시사하는 점이 매우 크다. 노 세용 LG유플러스 전무, 컨버전스 사업단장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등의 이야기를 흥비롭게 읽다 보면, 연예기사로만 읽던 K-POP이 마케팅 전략 관점의 인사이트를 한껏 담은 텍스트로 새롭게 대가온다. 치열한 콘텐츠 시장의 현장사례로부터 교훈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최 소영 NHN 포털운영센터 센터장

 이 책은 박진영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지, 꺼져가는 줄 알았던 한류 열풍이 어떻게 되살아났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기업이나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개인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도 제공한다. 더 중요한 것은, 무척이나 재밌다는 것이다.
 임 원기 한국경제신문 기자

 수출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니 바로 문화수출 대국으로의 도약이다. 이 책은 왜 대한민국이 K-POP을 통해 문화강대국으로 전 세계에 등장하고 있는지를 명쾌한 논리와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최 성준 YG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실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