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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참고서

기술적 분석의 그 추세, 차라리 이 수학책을 보라고 했다..!!

 주식수학 - 수학적 분석을 활용한 필승의 투자원칙   

   

 

 

 지은이 : 신 한호  출판사 : 지형

 

 주식수학으로 당신의 투자원칙을 완성하라!
 불변의 수학법칙이 불패의 투자원칙을 만든다!

 2008년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은 사람은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라는 헤지펀드사의 사장 제임스 사이먼스다.

 

 이 회사의 대표 펀드인 메달리온 펀드는 1998년 설립된 이후 매년 30% 이상의 고수익을 올렸고 2008년에는 금융 위기 속에서도 84%의 엄청난 수익률을 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가치투가의 대가인 벤자민 그레이엄, 기술적 분석 도구로 이용되는 일목균형표를 만든 이치모쿠 산징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주식시장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할 수 있는 '수학'이다.

 

 블로그 '투자 부르마블'에 투자에 관한 글을 포스팅하다가

 

 현재 온라인 교보문고 경제경영 전문가 코너에 기고하고 있는 저자, 신한호는 『주식수학』에서 수학적 분석을 활용한 투자원칙을 소개한다. 저자는 투자는 원금이라는 수치에서 시작되며 이익 혹은 손실이라는 수치로 끝난다며, 수치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수학이라고 해서 흔히 생각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게 아니다.

 

 집합과 명제, 일차함수와 기울기, 확률과 통계, 평균 값 등 중학교 수준의 수학적 개념만 이해해도 충분하다. 이 책은 중학교 수학책의 차례를 따라가며 기초 개념을 설명한 후, 그에 따라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투자의 기법을 이끌어내고 있다.

 

 가치투자와 기술적 분석의 근간이 되는 수학을 통해 복잡하고 난해한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며 현명한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독자 대상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 혹은 오랜 투자에도 불구하고 별 성과가 없는 투자자,

 자신의 투자 경험을 새로운 방향으로 모색하려는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서문
이 책을 읽는 법

Chapter 1 일차함수와 기울기:가격을 분해하라
Section1 집합
Section2 일차방정식과 상수함수
Section3 일차함수
Section4 일차함수의 기울기와 주식 그래프
Section5 추세선과 기울기
Section6 가격과 기울기
Section7 가격 그래프의 한계(y축)
Section8 가격 그래프의 한계(x축)
Section9 기울기의 활용
Section10 가격 추세성의 수학적 의미
Section11 기울기와 투자원칙
tip 주식시장의 격언은 믿을 만한가?

Chepter 2 확률과 통계: 투자 결과를 통계화 하라
Section1 명제
Section2 확률과 통계
Section3 확률과 통계를 통한 검증
tip 뉴스는 본질적으로 후행한다.

Chepter 3 수학적 투자의 5단계: 투자는 가설을 증명하는 과정이다
Section1 원칙
Section2 매매
Section3 결과(손익확정)
Section4 확률,통계
Section5 검증
Section6 수학적 투자의 전 단계
Section7 투자의 5단계가 갖는 의미
Section8 수학적 투자와 일반 투자의 차이
tip 기대수익

Chepter 4 평균과 정규분포: 종목보다 투자 시기가 더 중요하다
Section1 평균
Section2 개별 종목vs주가 지수
Section3 기업 가치vs투자 시기
Section4 평균과 투자
tip 투자는 '기'의 과학이다

Chepter5 더 좋은 원칙을 만들기 위한 조언
Section1 통계와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라
Section2 더 큰 돈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Section3 상위 집합 평균값의 기울기를 통해 투자 비중을 조절하라
Section4 매매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맺음말

 

 

 책의 내용은 가격과 기울기의 관계, 원칙과 통계의 관계, 평균과 종목의 관계,

 이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마 다들 알고 있거나 혹은 너무 쉽고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되는지 이들에 대해서는 언급한 책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토록 중요한 사항을 알려주는 책이 없다는 사실이 의아할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투자를 할 때 이 세 가지를 알았다면 아마도 그렇게 오랫동안 먼 길을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5p) 


 인간의 활동은 대부분 등차적으로 이해되기 쉽기 때문에 복리 개념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아인슈타인이 “복리는 세계 여덟 번째 불가사의이다”라고 말한 것은 인간의 사고 방식과 가격의 증감 양상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복리가 보여주는 등비적 움직임인 y=x의 a승(제곱)의 증가율은 보편적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예를 들면 두께가 0.1mm이고 면적이 무한대인 신문지를 42번 접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이르는 높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y=0.1×2의 42승(제곱)의 크기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61p)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투자를 단순히 매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투자는 사고 파는 행위다. 따라서 투자자는 놀고 먹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투자에는 매매 이외에 4단계가 더 추가됩니다. 자료를 수집하고 가설을 세우며, 결과를 얻고 난 뒤 그것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이 투자의 과정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매매 전후의 자료를 정리하고 과거의 자료를 분석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매매 기법이 발전하게 됩니다. 수학적 투자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자료의 정리’라는 엄청난 작업이 그들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106p)

 그림에서 보듯이 골든크로스(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는 가격이 20일 이동평균선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시점입니다. 데드크로스(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는 반대로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가로질러 내려가는 시점입니다.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가 나타나는 순간은 그래프상에서 하나의 점이고, 당연히 가격과 시간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이평선 자체가 이미 가격과 시간 정보를 담은 이차원 곡선의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는 올바른 매수·매도의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2p)

 그리하여 A원칙을 이용하여 5번 매매한 후의 통계적 확률인 월평균 수익률은 0.168%가 나왔습니다. 일목균형표 기준선의 기울기를 이용하여 등락폭이 적은 삼성전자를 매수 매도했을 경우의 통계적 확률입니다. 사실 일목균형표의 매수 매도 기준으로 만든 월평균 수익률이 이렇게 낮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기준선만 이용했기 때문에 낮은 수익률이 나온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기 위해 일목균형표의 기준을 하나만 이용했다는 말입니다.

 

 (145p)

 정규분포를 모르는 분들은 코스피 지수와 개별 종목이 대등한 관계에 있다고 여겨 B2,B3와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A2, A3와 같이 평균값의 변화로 인해 개별 종목에 큰 변화가 나타납니다.

 

 즉 평균값이 상승하는 경우 B2처럼 상승하는 종목의 수가 평균값의 변화율에 비례하여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A2와 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코스피가 하락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186p) 

 

  “시기보다 투자 대상인 종목이 중요하다”라는 말은

 

 이제 평균값으로 만들어지는 주가의 상승기, 하락기로 인해 종목보다 시기가 더 중요하다는 말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 많은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투자 대상보다도 시장 전체의 평균값이 주가에 더 영향을 미친다는 이 말은 가치투자의 기본 개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치투자를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 통계를 통해

 평균값이 각각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입니다.

 

 (193p)

 

 이치모쿠 산징이 죽은 지 몇 십 년이 지났지만 일목균형표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의 지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과거 자료를 대상으로 수많은 통계 작업을 하고 노력을 거듭한 결과 만들어낸 분석법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도 엘리어트가 월간, 주간, 일간, 시간, 심어지는 30분 단위로 세밀한 자료를 모아서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만들어냈기 때문에 아직도 비교적 높은 확률의 예측성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206p)

 

 

 수치로 시작해서 수치로 끝나는 주식 투자, 수학에서 답을 구하라

 총성 없는 전쟁인 주식 투자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쉽게 돈을 벌고 싶다는 심리적 동기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개미 투자자들은 진지하게 투자 원칙을 고민하기 보다는 ‘손쉬운’ 투자를 선호하고 ‘손쉽게’ 손실을 본다. 대부분의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가 상승 혹은 하락,

 

 확률적으로 50%의 승률이 보장되어 있다고 착각하고 원칙 없는 투자를 하기 때문에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개미 투자자들이 합리적 투자원칙을 단 한 가지라도 확고하게 틀어쥐고 지켜 낸다면 주식 투자에서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저자의 확신에서 비롯되었다.

 

 저자는 그러한 합리적 투자원칙을 수학법칙에서 찾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그는 어림셈에도 지레 겁먹는 일반인들을 위하여 중학교 수학 교과서의 차례를 따라가며 기초 개념을 설명한 후, 그에 따라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투자의 기법을 이끌어내었다.

 복잡하고 난해한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여 현명한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했거나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면서도 강력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펀드 매니저, 그의 성공 비결은 수학적 투자이다

 2008년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은 사람은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라는 헤지펀드사의 사장 제임스 사이먼스다. 그해 그의 연봉은 무려 15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 회사의 대표 펀드인 메달리온 펀드는 1989년 설립된 이후 매년 30% 이상의 고수익을 올렸고 2008년에는 금융 위기 속에서도 84%의 엄청난 수익률을 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사이먼스는 MIT를 거쳐 UC 버클리에서 미분기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MIT와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 교수로 일했던 전력이 있으며, 회갑연에 기하학 심포지엄을 열 정도로 여전히 이론수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학자이다.

 

 그뿐 아니라 그의 회사는 수학, 전산학, 통계학 등 수학 계열 분야의 박사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에게는 기업 가치에 대한 정보도, 정치 변수도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주식시장에 대한 통계적 분석이다. 즉 그는 주식시장에 대한 수학적 분석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이다.

 기술적 분석법과 가치투자법의 근간은 수학이다

 주가에 어떤 패턴이 존재한다고 보고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법과, 기업의 내재적 가치에 근거해 저평가된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는 가치투자법은 대표적인 투자 기법이다. 주식 투자자들이라면 그 투자 기법들에서 말하는 일목균형표, 이동평균선, PBR, PER 등등의 용어들을 일상적으로 접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이들이 모두 수학적 공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거나, 그러한 공식이 나온 과정을 이해하지 않고 손쉽게 결론만 이용하려 든다. 그러나 확고부동한 명제가 아니라 확률만이 존재하는 변화무쌍한 투자의 세계에, 어떤 경우든 통용되는 마법의 지팡이 따위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은 기술적 분석법과 가치투자법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그 투자 기법들을 활용하여 불변의 원칙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투자자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절대적 진리인 양 주어지는 기법이 아니라 모든 투자 기법의 바탕이 되는 수학적 원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그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접근을 통해 불확실하고 난해한 주식시장에 대응하여 자신만의 현명한 투자 원칙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학교 수학의 차례를 따라 주식수학을 배운다!

 그러나 지레 거부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

 

 수학이라고 해서 복잡하고 어려운 게 아니다. 집합과 명제, 일차함수와 기울기, 확률과 통계, 평균값 등 중등 수준의 수학적 개념만 이해해도 충분하다. 이 책은 중학교 수학책의 차례를 따라가며 기초 개념을 설명한 후, 그에 따라 주식시장을 분석하며 사려 깊고 유용한 조언들을 제시한다.


 가격이 아니라 가격의 흐름이 중요하다
 통계적 확률이 포함되지 않은 투자 원칙은 무의미하다
 종목이 아니라 투자 시기가 중요하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이다. 

 

 첫째, 가격은 기울기의 정보를 포함해야만 정확한 정보가 된다. 즉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어떤 시점의 가격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지 하락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둘째, 통계적 확률이 포함되지 않은 투자 원칙은 제대로 된 원칙이 아니다.

 

 즉 그 원칙을 적용했을 때 어떤 확률로 수익이 나고 손실이 나는지 밝혀져야만 투자 원칙으로서의 진정한 자격을 갖추게 된다. 통계적 확률을 얻기 위해서는 원칙을 세울 때부터 수치적이고 객관적인 조건을 포함해야 하며 거듭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셋째, 개별 종목보다 종목들의 평균값이 중요하다. 종목들의 평균값이 바로 주가지수이다. 주식 가격은 정규분포를 보이므로 평균값의 변화는 개별 종목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매수 ? 매도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투자 원칙을 세울 때 갖게 되는 많은 의문들에 대한 대답이 담겨 있다.

 

 투자에서 추세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가격 기울기에 따른 위험 관리의 방법은 무엇인가? 투자 기간을 설정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투자 원칙이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더 큰 자본을 가지고 있는 시장의 움직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독자들은 이 책의 논리적 전개 과정을 따라가면서 수학적 투자의 의미와 구체적인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했거나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면서도 강력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