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홍보)팀 게시판

[GI 인터넷(홍보)팀장]사모님 고향이시자 게코(Gekko)님 장모가 계시는 대구만 그런게 아니고, 안양(평촌) 제 원룸도 오늘 장난아니였슴... 대프리카가 전국적으로 퍼지는중.

b.s - 재작년 이탈리아 동부해안을 따라 남부까지 유럽배낭여행 갔을때 정말로 에어콘이 없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마 북부는 나았는데 동부해안을 따라 남부로 내려갈수록 더 더웠는데, 시골 숙박촌에는 정말로 에어콘 설치가 안되어 있었어요... 관광대국 이탈리아도 이럴진데, 유럽 전역에는 에어콘 설치가 없는데가 상당수고요... 그 대륙 사람들은 어찌 이 혹서기/폭염을 에어콘도 없이 지내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네요... 조만간 대변화가 있을 거 같은데... 40도이상은 사람이 살수 없는 날씨 아닐까요... 올해는 해외여행 안가려고요... 동남아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적도선 근처는 가는게 아닐듯요... 차라리 홋카이도나 노르웨이등 북극으로 가야죠... 작년엔 노르웨이였는데, 올해는 국내입니당^^ 남친도 있고 친구들과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팬션도 예약했고 캠프파이어로 국내 여행입니다...

 

 

경북 경산과 포항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12일 오후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뙤약볕을 피해 양산을 쓴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일 오후 대구 서구 이현공원 물놀이장에 모인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12일 오후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한 카페 모습. 이날 이곳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음료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12일 오후 대구 북구 시림도서관 1층 어린이실 공간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가득찬 모습.

 

 

[GI 인터넷(홍보)팀장]이건 현재 SK하이닉스 ADR 월가 상장관계로 GI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담당)장님과 야근(22:30~01:30)중이신 사장님이 제가 올리라고 한 책...

https://samsongeko1.tistory.com/15308

 

b.s - 조만간 병오년 정기여름휴가기에 접어드실 게코(Gekko)님이 주요 GI 운용역들과 트레이더들, 다섯 제자분들과 분석가들 다 휴가지로 보내고 만삭인 사모님과 호캉스에서 읽으실 책이라는 전언을 첨부하고요^^ 제가 지난달 서울국제도서전 참관후 추천해 드린 "에브리데이 밀리어네어"와 함께 읽으실 책이라시네요^^ 전 두 베프/절친 상미와 진숙이와 그 남친 성일씨와 이번 여름에는 제 남친까지 강화도 인근 한 섬으로 가려고요^^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이요... 오랫만에 해외는 잊고 캠프 파이어라는 대학교때로 돌아갑니다. 유류 할증료도 있고 올 여름은 국내 여행지로 가려구하네요^^ 이 글은 제 전용(?) 게시판이 아니고 교과서/참고서 게시판에 올리라는 가까운 미래(^^) 첫 주례사하실 사장님 지시사항도 충실히 따름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결혼자금으로 4억원 정도는 모았고요^^ 고석문화재단(OSCF) 이사장인 사모님하고 같은 한씨에 동갑내기 한 원영씨 구다이글로벌 CBO로 이직하셨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306

 

b.s - 입사할때부터 사장님이 결혼자금하라고 간간히 던져주신 종목으로 현재까지 증권계좌에 모아둔 금액^^ 원금은 3천만원정도였고요^^ 은행을 중심으로 보험/기타금융쪽 재산은 이야기안해요^^ 남친이자 이제는 애인한테도요^^ 미혼녀든 기혼녀든 여자들이 얼마나 모아두었는지 묻는거는 매너가 없는 거라는 생각이네요... 최근에 수익률낸 종목이 에이유브렌즈 연초에 팔았고요^^ 사장님인 게코(Gekko)님이 구다이글로벌 상장하면 보자고 했고요^^ 아홉수인 올해는 좀 빠르고 내년 봄에나 결혼할까 생각중인데, 모르겠네요... 남녀간의 관계라는게 언제든지 깨질 수 있는거 아닐까요^^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는데, 제 친구보면 양가 상견례이후 헤어진 사례도 봐와서... 암튼 인공지능(AI) 업체 업스테이지 다니는 남자와 급속도로 진전중이람니다... 이번주 제 눈에 [단독]기사가 자주 눈에 띠네요^^ 사장님 글이상으로 제 글에도 요소요소 주식투자와 관련된 포인트 있담니당... 어제 언급한 크래미, 오늘 애국기업 한성기업 상한가 친거 자랑하려고 올리는 글입니당^^ 이 글만 올리고 퇴근해 팀원들과 이번주 정기회식 가질려고 하네요^^ 저희 회사는 기뻐도 슬퍼도 1회이상 회식 꼬오옥 해 인근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골목상권 살리는 게 의무... 심하게 안하면 부서/팀 전체가 짤려요^^

 

 

[GI 인터넷(홍보)팀장]잠시 제 글로 머리 식혀 드려야할듯하네요^^ 전국민이 두 반도체 주가만 보시는거 같아서요^^ 네이버(NAVER)가 쿠팡처럼 물류센터 건설한다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303

 

b.s - 전 어제 이 기사 보구 쇼크 먹었네요^^ 쿠팡처럼 전국 요소요소에 물류센터를 만들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저희 그룹 방계 계열사쪽에 (주)LDN(현재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광주시, 이천시에 세 개의 하역터미널 운용사), 대명, 대명레저등 물류/택배 사업을 하는 곳이 있는데, 관련도 있고해서 기사 읽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첫 사업 망하시고 이 쪽 잠시 하신 적 있는 사장님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일단 제 글로 올리고 사장님이 관심 보이시면 물어볼려구요^^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사장님도 (주)LDN이 한진택배나 롯데로지스틱스, 4등/5등 물류/택배사를 인수하고 싶다는 말씀을 예전에 사석에서 한 적이 있거든요^^ 아무튼 삼성전자 최대 실적 발표날 두 반도체 종목이 폭락하고 있어 회사 임직원들도 재테크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점심시간 식당가도 휴게실도 온통 두 반도체 폭락 이야기라 심숭생숭해서 글 올리고 있습니당... 전 주식 잘하시는 회사내 사장님만 모실래요^^ 저희 회사 직원중 몇 분은 NAVER에 물려 있는데, 정말로 이건 아닌듯ㅠㅠ

 

[GI 인터넷(홍보)팀장]이제 임신 25주차 접어드신 사모님은 수요일밤 "골때녀"를 중심으로 주요 주말드라마와 일일연속극으로 소일하시고 계시네요^^ 일일연속극 뭘 보실까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300

 

b.s - 어제 하루종일 이불속과 침대를 벗어난 적이 없네요... 침대 화장실, 침대 화장실만요^^ 문밖에는 배달올때만요^^ 사모님에게 안부인사 전화드렸더니 몸이 무거워져 사모님도 어제 저처럼 지내시는듯하네요^^ 애들 등하교도 못 챙기시고,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의존하시는듯하고요... 집에 아직은 애인 막내 아드님과 뱃속의 따님까지 안밖으로 고생중이시네요... 두 장남/차남도 한참 초등생이라 이래저래 챙길꺼 많을듯한데... 전화 끊고 넷플 "폭싹 속았수다"가 생각났네요... 아이유가 문 소리씨한테 묻던 대사가 생각요^^ "엄만 내 나이때 뭐했어??"에 문 소리씨가 "몰라, 맨날 배만 불렀던거 같아..."요^^ 저도 가까운 미래 이렇게 되겠죠ㅋㅋ 요즈음은 부모님만 손자/손녀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오빠와 올케 언니도ㅠㅠ

 

[GI 인터넷(홍보)팀장]사장님/사모님자녀 계획의 핵심.. 장남/차남은 민사고로 삼남과 사녀는 사모님의 계획대로요^^ 장남은 게코(Gekko)님과 합의^^ 차남은 협상중이시라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297

 

b.s - 몇 년전 사모님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이야기했다가 사장님이 일언지하에 거절하셨다는 소문이 사내 여직원들 사이에서 돈 적이 있고요^^ 소문의 진원지는 사모님 여고/여대 후배이시고 오른팔이자 제 직속상사인 GI IR실 윤 숙영 실장님이 그러셨고요... 현재 군포소재 한 초등학교 2학년/1학년인 장남과 차남의 교육문제로 한참 두 분이 티격태격 하셨다시네요... 제가 볼때는 사모님, 절대로 사장님 못 이기시고요^^ 한 석봉 어머니임을 자임하시는 사모님도 강력한 민족주의자이자 강성 진보주의자이신 사장님은요^^ 사내에서 강성 여전사이신 게코(Gekko)님 처제임을 자임하시는 제 직속상사가 그나마 회사내에서 게코(Gekko)님을 제일 잘 다루세요^^ 가끔 윤 실장님이 상사라고 느껴질때가 있을 정도로요...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전임직원들이 1년내내 예약을 통해 사용 가능한 전원주택지가 조성되고 있다는 방계계열사 대명레저 한 직원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이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는 후문이네요^^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고요^^

 

 

"[GI 인터넷(홍보)팀장]결국 치맥^^ 그것도 2시 넘어 절친 진숙/성일씨, 제 남친까지 새벽에 와, 5시에 잠^^ 제 넓은 원룸에 남2, 여3 혼숙이네요~ 여자들은 제방^^ 남자들은 거실 쇼파와 바닥잠^^ 저와 상미는 일어났고, 얼굴 탱탱 분 저만 사장님, 근황/동선 확인차 일어났네요~~ 상미는 간편식 북어해장국 끓이고 있는 중~~^^♡♡♡사장님은 오늘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기존고객들과의 다섯번째 주간모임이 오후 1시에 있다시네요^^ 현재 이곳도 7월27일~8월9일 2주간 운용중지가 예정되어 있다는 정보는 지난주 알려드렸고^^ 사장님 병오년 정기여름휴가 시기^^♡♡♡이제 똥배와 옆구리살 걱정해야할 시기~^^ 오후 다섯남녀들 다시 불토 2차~~ 영화보고 밥먹고 또 술이 아닐까 생각중^^ 성일씨가 소개한 상미가 좋아하는 남자도 오후에 합류~~ 덕적도 다섯명가기에는 그래서 현재 상미짝으로 작업(^^)중이네요~"
#주말초과근무
#과외서비스
#주간모임
#바캉스
#불토

 

 

"상미가 집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북어해장국 다섯개를 사왔는데, 전 세븐일레븐에서만 팔았던 "HBM Chips" 스낵이 생각나네~~^^ 어제 저녁/밤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와 GI 해외주식 3팀은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으로 난리였네요~~^^ 10일은 임시거래, 13일부터 본거래라는 게코(Gekko)님 지난 말씀을 전하고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날이 더워서 "청춘남녀" 6명 그냥 제 원룸에서 KBO 올스타전 보기로요^^ 성일씨 친구 진우씨도 와, 남자들은 여자들 셋 버리고 제 집근처 PC방 갔슴~ 피파 온라인 마니아 진숙이 남친 꼬임에 둘 다 넘어감~~ 야구 중계방송 시작하면 술과 안주 사갔고 들어온다네요^^ 제 남친도 딸려감~♡♡♡사장님은 현재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기존고객들과의 다섯번째 주간모임이 오후 1시에 있어 기존고객 48명과 낮술^^ 운전수 최과장님도 동석중이라시네요^^ 조용히 게코(Gekko)님, 고객들과 "장수 막걸리" 파티중이시라고 말씀하시네요~~ 전화넘어 사장님 목소리 들림ㅋㅋ♡♡♡베프 상미와 절친 진숙이는 가게에 전화들 하고, 저와 TV/잡지로 소일중~"

#주말초과근무중

#야구올스타전

#FIFA온라인

#KBO

#야구

 

 

"세 남자들, 야구보고 나오라네요^^ 제 집에 세 여자들은 야구 올스타전~~^^ 이제 프로야구 경기는 PC게임 "피파 온라인"보다 못한 여자들만 좋아하는 경기~~ 제 애인 포함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여자애들 경기같아", "몸싸움하는게 없잖아요~", "속도/파괴력/각종기술등 축구가 났죠~" 와아하, 제 남자까지 이런 일치된 견해가 없네~ 여자들은 문 현빈이상으로 토트넘 해리 케인, 손 흥민도 좋아하거든요~^^ 사진은 요즘 좋아하는 토트넘 후스퍼의 미키 반 더 벤의 새로운 여자친구 엘라 버핀이예요^^ ♡♡♡사장님은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기존고객들과의 주간모임도 끝내시고 바로 집가셨다네요~^^ 임신중인 사모님이 산본 맛집 "존슨's 고기국수" 집에서 뭘 먹고 싶다고 그러셨는지, 픽업시켜 가지고 바로 귀가ㅋㅋ 운전수 최과장님 말씀^^♡♡♡제 눈앞에 제 남자 있는데, 이 남자도 게코(Gekko)님처럼 할까 갑자기 의구심이~ 아빠가 아니고 사장님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네요~~ 청춘남녀 6명 평촌 로데오거리 한 호프집이고요~~^^"

#주말초과근무

#고기국수집

#축구게임

#생맥주

#평촌

 

 

"절친 진숙이와 그 남친 성일씨, 베프 상미와 성일씨 친구 진우씨도 갔고, 내 남자도 방금전에 갔네요~~ 자고 가고 싶은 눈치인데, 커피만요^^ 7년을 혼자 산 원룸이라 아직은 쫌~^^ 잘래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날씨가 데이트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데, 전 미처요^^ 너어무 더워 오늘은 남친을 뿌리칠 정도~~ 극장등 에어콘 빵빵하데로 가자는 것도 싫다고 했네요~^^ 집에서 푸우욱 쉬자고 했고요~~ ♡♡♡사장님도 오늘은 칩거하신듯^^ 별 소식이 안 들리네요^^ 사모님한테 전화드렸더니, 주말쉬시고 돌아오신 전라도 출신의 신씨 가정부 아주머니와 저녁준비중이시라는데, 게코(Gekko)님 말씀은 없으시네요~♡♡♡대구는 이미 40도, 사람이 살수 있는 날씨가 아닌거 같은데~~ 올여름 폭염 잘 대비하세요~"

#주말초과근무

#데이트회피

#대프리카

#혹서기

#폭염

 

 

40℃ 육박 ‘대프리카’ 도 놀랐다… 물놀이장·도서관·카페로 앞다퉈 몰린 대구 시민들...

수백명 몰린 이현공원… 도서관·카페도 ‘도심 피서지’

15일까지 최고 38도… 비 내린 뒤에도 찜통더위 계속...

쪽방촌 찾은 대구시장… “폭염은 시민 생명 위협하는 재난”

 

 

대구경북이 연일 40℃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에 갇혔다.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자 시민들은 물놀이장과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도서관, 카페 등으로 앞다퉈 도심 속 피서지로 몰렸다.

 

◆ 물놀이장·도서관·카페… '더위' 탈출 나선 시민들...

 

12일 오후 1시쯤 대구 이현공원 물놀이장. 뜨거운 햇빛이 쉴 새 없이 내리꽂히면서 공원 바닥에선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숨이 턱턱 막히는 역대급 '찜통 더위' 속에서 이곳 물놀이장은 수백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곳은 11~12일 이틀간 임시 개장했다.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7℃까지 치솟았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여름을 견디고자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은 연신 몸에 물을 적시며 더위를 식혔다.

 

물놀이장 주변에선 아이들 웃음소리와 물이 바닥에 쏟아지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물놀이장 조형물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아이들은 물줄기를 피해 달아났다가 다시 물속으로 텀벙 뛰어들기를 반복했다. 부모들은 물놀이장 가장자리에서 아이들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거나, 물총과 튜브를 챙겨주느라 분주했다.

 

그늘막 아래에는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가족들이 빼곡히 자리했다. 이들은 얼음물과 냉음료를 마시거나 부채질을 하며 몸을 식혔다.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은 수건을 두른 채 미리 챙겨온 간식을 먹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 찾은 북구 시립도서관은 도심 속 휴양지를 방불케 했다. 바깥의 숨 막히는 열기와 달리 도서관 안에 들어서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몸을 감쌌다.

 

도서관 곳곳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북캉스(북+바캉스)'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열람실과 자료실에는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도서관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아 보였다.

 

안 소현(여·25·대구 북구)씨는

 

"시원한 환경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며 "올여름에는 아예 주말마다 도서관에 출근 도장을 찍을 생각이다"며 배시시 웃었다.

오후에 찾아간 대구 동촌유원지의 한 커피숍도 사정은 비슷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매장 안으로 들어온 시민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손부채질을 하거나 차가운 음료를 연신 들이켰다. 북캉스에 버금가는 '카캉스(카페+바캉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매장 안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창가와 테이블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시민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스무디, 팥빙수 등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었다.

 

특히 이날 대구 인근인 경산과 포항에 처음 발령된 '폭염중대경보'에 대해 시민들은 잘 알지 못했다. 기존 폭염특보(경보·주의보)보다 위험성이 큰 단계라는 점은 짐작했지만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모르는 시민들이 적잖았다.

 

이에 재난문자에도 특보의 의미와 대응 방법이 충분히 담기지 않아 새 제도 도입과 함께 보다 세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추 시장, 대구 쪽방촌 찾아 냉방점검...

 

앞서 대구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11일 추경호 대구시장이 중구 서성로와 북성로에 있는 쪽방촌을 잇따라 찾아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긴급점검했다.

 

최근 낮 기온이 35℃를 웃돌고 연일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냉방 여건이 열악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자 잡은 일정이다.

 

추 시장은 이날 오후 중구 서성로에 있는 '행복나눔의 집'을 방문,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북성로 쪽방 밀집지역인 명신여관에선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추 시장은 "추운 겨울보다 폭염을 견디기 힘들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아 있다"며 "냉방시설이 부족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더위는 더욱 가혹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을 시민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보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쉼터 운영 등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15일까지 최고 36~38℃… 비 내려도 무더위 계속...

 

대구경북의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밤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겠지만, 15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위가 완전히 꺾이지는 않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13일에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8℃까지 치솟겠다.

 

이날부터 아침 기온도 23~27℃에 머물면서 대구와 경북 곳곳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더위의 기세(낮 최고기온 기준)는 14일(29~36℃)과 15일(27~36℃)에도 계속 이어지겠다.

 

영남일보 강 승규, 이 동현 기자

 

 

[사설]폭염중대경보 도입 첫해 발령… 극한 더위 일상화 대비를...

 

 

12일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폭염중대경보가 처음 발령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온열질환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극단적 고온을 경고하기 위해 폭염중대경보 제도를 도입했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일 체감 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이어지면 발령된다. 11일 경산, 포항시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며 이 기준을 훌쩍 넘겼다.

 

기상청은 18년 만에 폭염특보를 개편하면서 폭염중대경보가 10년에 한 번 정도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폭염중대경보가 울렸다면 연간 0.09회 발령됐을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상공을 두 겹으로 덮고 그 아래로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불어 한반도가 ‘찜통’에 갇힌 것이다.

 

문제는 이번 폭염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횟수와 강도가 더해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곳곳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왔다.

 

유럽은 일찌감치 ‘오메가(Ω) 열돔’에 갇혀 에펠탑 등 관광 명소들이 단축 운영되고, 온열질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역시 이달 들어 1950년대 이후 가장 심각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며 국토의 3분의 2가량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제 폭염이 단순한 자연 재난을 넘어 일상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번졌음을 보여 준다.

 

폭염은 호우, 태풍, 강풍, 대설 등 자연 재난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는 ‘조용한 살인자’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야외에서 일하는 농림어업이나 단순 노무 종사자들이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야외 작업을 중지해야 하지만, 권고 수준이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그보다 작업 현장에서 냉방 장치, 휴식 시간 같은 안전 수칙이 준수되는지 사전 감독을 철저히 하는 편이 효과적일 것이다.

 

좁은 공간에서 냉방시설 없이 생활하는 주거 취약 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살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