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1주일(2.25~3.3)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봄방학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제시한 사진처럼, 우린 이제 끼깔난 배이상으로 끼깔난 로봇(Robot)을 만드는 제조용 AI 하드웨어 산업에 집중한다... AI SW도 난 별 기대를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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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발에 필요한 토큰수에 차이에 따라 이런 고비용 사양의 미국 AI, 유로 AI도 결국 개발형 저가형 중국 AI를 못 이길 것으로 예상... 지난주 "딥시크"는 이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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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젊은이들이 이공계가 아니고 돈되는 의대에 진학하면서 한국은 이미 망했다. SBS 대하드라마 "녹두꽃", "너같이 똑똑한 놈들이 일본편에 서면 나라는 이미 망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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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퓨리오사AI 글로벌 매각, 부정적으로 볼 필요없어"
오 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AI(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의 메타 매각설과 관련해 "스타트업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엑싯이 많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AI 초격차 챌린지 킥오프 데이' 행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최근 미국의 빅테크 메타와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에선 한국의 AI반도체 기술력을
빅테크에 인정받은 결과라는 반응과 함께 기술과 인재의 유출이란 지적이 나왔다. 잠재력과 기술력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국내 대기업들이 스타트업 인수 및 투자에는 소극적인 거 아니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기업을 어느 정도 키우는 것까지는 정부의 역할이지만, 그 다음단계는 기업이 결정해야할 문제"라며 "우리 기업이 인수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글로벌 기업이 인수하는 거라고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엑싯을 하냐는 것"이라며 "정부는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AI초격차 챌린지' 같은 레퍼런스 쌓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날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LG전자, 퀄컴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초격차 챌린지'를 공고했다.
오 장관은 기술 및 인재 유출 관련
"정부로서는 당장 기업 매각으로 인재가 유출되는 것보다 우리나라에 어떻게 더 많은 인재들을 키우고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시킬 수 있을지, 이런 부분에 정부의 입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美 트럼프 관세정책 중기 피해 대응책 마련중...
아울러 오 장관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 "관세 품목이 늘어나는 게 현실화됐을 때 어떤 기업이 가장 피해를 입게되는지 찾고 대응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현장을 다니고 국세청, 통계청 등의 자료를 보면서 50개 피해예상 품목을 선별하고 있고, 정부가 뭘 할 수 있을지 대책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 소상공인 분야와 수출 분야에 투입될 거란 얘기가 나오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피해가 현실화되면 그 부분도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가 추진 중인 (가칭)기업승계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정부제정법으로 발의될 예정"이라고 했다.
오 장관은 "다양한 사례들을 참고해서 중기부 안을 마련했지만 규제 특례로 가야할 부분도 있다"며 "관계부처와 좀 더 협의한 후 조만간 본격적인 입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9월부터는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열린다"며 "현장에서 APEC 지역 국가들과 스타트업 협의체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스타트업 이니셔티브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스타트업과 관련정책의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고 석용 기자
[긱스]성공사례냐 K팹리스 한계냐… 업계 시선 엇갈리는 퓨리오사AI...
兆단위 투자받는 해외와 경쟁...
일각선 기술 유출 우려도 나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한계 탓"
“굳이 매각하지 않고 투자를 받으면 좋은데, 국내에서 원하는 규모만큼 (투자 유치가) 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가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한국의 대표적 팹리스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는 미국 빅테크 메타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선택지 중 하나로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정 상무는 “회사를 사겠다는 기업은 (메타가) 처음이 아니라 계속 있었다”며 “미국과 중국 AI 반도체 개발 업체는 조 단위 투자를 받는 데 비해 퓨리오사AI는 2000억원도 안 되는 투자금으로 경쟁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퓨리오사AI가 메타에 매각될 가능성을 두고
팹리스업계에선 우려와 기대의 시선이 교차한다. 걱정하는 쪽은 뛰어난 기술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빅테크에 흡수돼 국내 팹리스 생태계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다.
한 투자사 관계자는 “매각이 되든 안 되든 업계에 안 좋은 선례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팹리스들이 엑시트 방법으로 모두 빅테크 매각을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국 기업에 매각하는 게 스타트업의 최종 목표가 되면 국내 기술력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논리다.
정부가 핵심 산업으로 정하고 키워온 스타트업이 해외 빅테크에 팔리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팹리스산업 육성을 위해 적지 않은 돈을 쏟아부었다. 모태펀드를 조성해 투자도 진행하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며 퓨리오사AI의 반도체를 구매했다.
또 다른 투자사 관계자는 “정부 예산으로 국내 산업을 지원한 건데 해외 업체에 팔리면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팹리스는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 벤처투자 시장이 작아 뒷받침이 쉽지 않다. 퓨리오사AI도 원하는 만큼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칩을 활용하는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도 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 훨씬 작다. 한 번 칩을 찍고 다 소화하려면 대형 판매처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엔 그만한 생태계가 조성돼 있지 않다.
팹리스들이 독자 생존 대신 해외 업체에 매각을 검토하는 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얘기다.
일각에선 매각 논의만으로도 업계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준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빅테크와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 혹은 제3의 창업에 나선다면 국내 팹리스 인프라가 탄탄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메타가 한국에서 AI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한다면 AI 반도체 인력 및 기술 생태계가 자리 잡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김 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은
“글로벌 기업의 인수합병 타진은 국내 기술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며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데이터센터 시장이 부족한 것은 맞지만 기회 되는 대로 국내 반도체업계에 길을 열어주고, 업체들은 해외로 나가려고 시도하면서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경제 고 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