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9일(1.25~2.2)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민족대명절 구정연휴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테마주 종주국에 들어가 테마주 투자의 온갖 전략및 전술을 발휘하고 있는 서학개미들이 이 개념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에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전세계 투자가들중 파생상품 선물&옵션 투기화의 선도 국가, 가상화폐/비트코인 투기화 선두와 함께, 이것조차 조선놈들이 여의도는 물론 월가에서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전문가들간 양자컴퓨터의 상용화 시점이 엇갈리는 점은 변수다. 미트라 아지지라드 마이크로소프트(MS) 전략적 임무 및 기술 부문 사장이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 향후 1년간 양자기술 연구와 개발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언급한 것에 비해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터 기술 상용화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게코연구소(Gekko Institude)장님은 30년을 이야기한다...
구글의 양자 컴퓨터 실험 기기.
구글의 최신 양자컴퓨터 칩 '윌로우'
[2012년글]아래는 지난 10년간 나를 괴롭히는 책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4065
옮긴이 서문
프롤로그 | 통신서비스
제1부 엔트로피
클로드 섀넌 | 프로젝트 X | 임마누엘 킴멜 | 에드워드 소프 | 장난감 방 | 룰렛 | 도박가의 파산 | 무작위성, 무질서, 불확실성 | 악대 차 | 존 켈리 주니어 | 사설통신 | 마이너스 부호
제2부 블랙잭
진주목걸이 | 리노 | 행운의 원판 | 18달러짜리 매춘부보다 더 큰 골칫거리 | 켈리 기준의 실체 | 라스베이거스 | 역사상 최초의 확실한 승자 | 세컨드 딜링 도티 | 2인승 자전거
제3부 차익거래
폴 새뮤얼슨 | 랜덤워크 코자 노스트라 | 지금은 주식을 살 때가 아니야 | 기업공개 | 믿는 만큼 걸어라 | 시장을 이겨라 | 제임스 리건 | 리조트인터내셔널 | 마이클 밀켄 | 로버트 C. 머턴 | 인간 대 기계 | 투자매니저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는 이유 | 적대자 명단 | 과부와 고아
제4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내기
다니엘 베르누이 | 주사위를 피하라는 자연의 충고 | 헨리 라타네 | 마코위츠의 함정 | 섀넌의 도깨비 | 불화 | 핀볼 기계 | 여기는 자유 나라 | 켈리네 따라잡기 | 거래 기간은 길지만 | 모든 도박가는 비슷하다 |
이상한 정장 차람의 도박예상꾼 | 나의 낯선 사촌
제5부 리코
이반 보에스키 | 루돌프 줄리아니 | 불을 뿜는 톰슨 기관총 | 주차장 | 속물들의 세계로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최후통첩 | 프린스턴뉴포트파트너스, 1969~1988 | 터미네이터 | 월스트리트에서 ‘쥐새끼’가 아니었던 유일한 남자
제6부 블로잉 업
마틴게일 맨 | 큰 소란 | 느낌이 안 좋아 | 도둑들의 세계 | 굵은 꼬리 분포와 프랑켄슈타인 | 생존 동기 | 영원한 행운 | 삶의 풍부한 정서적 경험
제7부 신호와 잡음
섀넌의 포트폴리오 | 이기적 오랑우탄 | 지표 프로젝트 | 홍콩 신디케이트 | 무한의 어두운 면
감사의 말
참고문헌
이름(사람/회사/기관) 대조표
책이름 대조표
[2012년글]게코(Gekko), 최근 2년간 나를 지배한 책(Book)...
https://samsongeko1.tistory.com/4064
● 한국어판을 위한 특별 서문
● 서문
정말 큰 질문들
● 배경
1. 전기 비: 우리 삶 속의 정보
2. 데모크리토스의 주문에 걸리다: 왜 정보가 물리학을 변화시킬 것인가
3. 인-포메이션: 개념의 뿌리
4. 비트 세기: 정보의 과학적 측정
5. 추상: 구체적인 실재를 넘어서
6. 생명의 책: 유전 정보
7. 거인들의 싸움: 환원주의와 출현
8. 코펜하겐의 신탁: 과학이 다루는 것은 정보이다
● 고전적인 정보
9. 가능성 계산: 확률은 정보의 수량화이다
10. 자릿수 세기: 어디에나 있는 로그함수
11. 묘비에 새겨진 메시지: 엔트로피의 의미
12. 무작위성: 정보의 뒷면
13. 전기 정보: 모스에서 섀넌까지
14. 잡음: 방해와 필요
15. 궁극적인 속도: 정보 속도 한계
16. 정보 풀기: 물리학에 봉사하는 컴퓨터
17. 생물정보학: 생물학과 정보기술의 만남
18. 정보는 물리적이다: 망각의 비용
● 양자 정보
19. 양자 기계: 양자의 불가사의를 목격하다
20. 구슬 게임: 양자 중첩의 신비
21. 큐비트: 양자시대의 정보
22. 양자 컴퓨터: 큐비트를 이용한 계산
23. 블랙홀: 정보가 숨는 곳
● 진행 중인 연구
24. 비트, 달러, 히트, 너트: 섀넌을 넘어선 정보이론
25. 차일링거의 원리: 실재의 뿌리에 있는 정보
● Notes
● 역자후기
● 색인
"40년간 해결 못했는데…", 드디어 '미지의 문' 열린다...
양자컴으로 항암 후보물질 발굴...
美인실리코메디신 세계 첫 성과...
양자컴퓨터를 신약 개발에 활용한 성과가 세계 최초로 나왔다. 100만 개가 넘는 화합물 속에서 최적의 항암 신약 후보를 몇 달 만에 추려낸 결과다. 양자컴퓨터가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바이오기업 인실리코메디신은 캐나다 토론토대와 협업해 양자컴퓨터로 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22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췌장암, 폐암, 대장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라스(KRAS)’ 단백질을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일반 슈퍼컴퓨터보다 100배 이상 빠른 양자컴퓨터(IBM 16큐비트 퀀텀 프로세서)로
110만여 개의 화합물을 분석한 결과다.
KRAS 표적 신약은 1980년대부터 글로벌 제약사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대부분 실패한 분야다. 업계에서는 40여 년 묵은 난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번 연구 결과로 신약 개발에서 양자컴퓨터의 진가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자컴퓨터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분자 수준의 변화를 계산하고 예측하는 데 최적화돼 있어 각종 불치병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를 주도한
알렉스 자보론코프 인실리코메디신 최고경영자(CEO)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양자컴퓨터와 접목해 이전에는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하던 영역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자컴이 불치병 잡는다… 항암 '신약물질 찾기' 1만배 빨라졌다...
美 인실리코메디신 첫 성과… 양자컴 '사막서 바늘찾기' 최적...
양자컴퓨터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인실리코메디신은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개발한 1호 신약의 탄생을 예고했다.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미국 모더나 등 대형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도 양자컴퓨팅을 통한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상용화 전망이 엇갈리는 양자컴퓨터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부터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자컴으로 110만 개 약물 추려내...
인실리코메디신은 2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과 함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라스(KRAS)’ 단백질을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KRAS 단백질은 췌장암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발병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세계 제약사들이 관련 표적 신약 개발에 나섰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단백질 구조 자체가 독특해 꼭 맞게 결합하는 약물을 찾기 어려워서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루마크라스’ 등 일부 변이(G12C) 치료제를 개발했지만 전체 환자의 46%를 차지하는 핵심 변이(G12D) 치료제는 전무했다.
인실리코메디신이 이번에 찾아낸 약물은 G12D뿐 아니라 모든 KRAS 단백질을 표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IBM의 16큐비트 퀀텀 프로세서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속도를 1만 배 이상 끌어올렸다.
기존에 알려진 데이터를 분석해 KRAS 단백질에 결합할 것으로 알려진 약물 650개와 AI로 제조해낸 가상 약물 25만 개 등 총 110만 개의 약물로 된 데이터 세트를 제작한 뒤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후 KRAS 표적 치료제로 개발할 최적의 후보물질 15개를 추렸다.
최종적으로는 실험 검증을 거쳐 2개 후보군이 나왔다. 이들 약물은 여러 변이를 가진 KRAS 단백질에도 강력하게 결합해 향후 항암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연구에 참여한 이고르 스태그랴르 캐나다 토론토대 분자유전학과 교수는
“(양자컴퓨터와 생성형 AI를 접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전임상(세포실험) 단계를 수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후보물질의 실제 약효를 검증할 계획이다.
기존 AI 신약 개발의 한계 극복...
양자컴퓨터는 AI와 함께 제약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디지털 프런티어’로 평가받는다. 체내에서 일어나는 분자 수준의 변화를 계산해 예측하는 데 최적화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터는 복잡한 현상을 병렬 처리하는 데 특화돼 있다. 특히 신약 개발의 가장 초기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신약 개발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화합물 중 약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하나의 물질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전통 신약 개발에서는 모두 실험으로 가능성을 검증했지만 AI 도입에 따라 이를 가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개발 속도도 최대 수천 배로 끌어올렸다. 다만 물리적 한계가 분명히 있었다. AI 플랫폼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하는데 이를 감당할 하드웨어 인프라가 부족했다.
특히 소분자 약물보다 크기가 큰 단백질 의약품은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작업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일례로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 ‘알파폴드’가 17만 개의 단백질 구조 데이터를 학습하는 데 슈퍼컴퓨터 120대 이상을 동원했는데도 몇 주가 걸렸다.
그간 AI 신약 개발을 표방한 기업들이 소분자에만 집중한 이유다.
단백질 의약품 개발에 물꼬...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은 단백질 신약으로도 AI 신약 개발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근간이 됐다고 평가받는다.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약 ‘위고비’나 세계 1위 매출을 올리는 미국 머크(MSD)의 항암제 ‘키트루다’ 등 최근 수십조원의 매출을 내는 약물은 대부분 단백질 의약품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제약 및 의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9억달러에서 2029년 1484억달러로 연평균 48%씩 성장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기술(IT) 기업도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기술 발달로 신약 개발의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이 영애 기자
AWS "양자 컴퓨터 시제품 수준… 상용화 멀어"
24일 AWS 양자컴퓨팅 기자간담회 개최...
"클라우드 통합 필요… 상용화 갈 길 멀어"
"양자 컴퓨터의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지금은 초기 시제품(프로토타입) 수준입니다. 상업적으로 유효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양자컴퓨터가 언제 활용될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시모네 세베리니 AWS 양자컴퓨팅 디렉터가
24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세베리니 디렉터는 영국 런던대 정보물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2018년부터 AWS에 합류해 양자 기술 전략을 설계·주도하고 있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보다 강력한 계산 능력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는 새로운 기술을 말한다. 기존 컴퓨터가 0과 1로 이뤄진 '비트(bit)'를 사용해 정보를 처리한다면, 양자컴퓨터는 '큐비트(qubit)'를 사용한다.
큐비트는 동시에 0과 1의 상태를 가질 수 있는 '중첩'과 여러 상태가 얽히는 '얽힘'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자컴퓨터는 병렬 계산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컴퓨터보다
기하급수적으로 적은 요소로도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세베리니 디렉터는 "이론적으로 어떤 문제들은 전통적인 컴퓨터로 해결하는 데 10억 년이 걸리지만, 양자 컴퓨터로는 단 몇 초 만에 가능하다"며
"양자 컴퓨터가 모든 영역에서 슈퍼컴퓨터의 속도를 능가하진 않겠지만, 특정 문제와 분야서는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가 매우 비싼 만큼 상용화까지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양자 컴퓨터는 거의 수천만 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직접 구매하기엔 리스크가 크다"며 "양자컴퓨터를 사들여 온프레미스(현장 구축)로 갖다 놓으면 6개월 만에 구식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베리니 디렉터는 "지금 완전한 오류정정을 갖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입증한 연구 결과는 없고, 이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유효한 장애요인도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존의 다른 리소스와 접목해 연구를 활성화하려면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WS는 지난 2019년 양자 컴퓨팅을 체험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을 선보였다. 이후 지난 2021년 8월 '양자컴퓨팅 센터'를 출범하고,
초전도체 기반 양자컴퓨터를 자체 개발하는 중이다. 현재는 JP모건 체이스와 에어버스, BMW그룹,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등이 아마존 브라켓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교수 연구팀이 브라켓을 바탕으로 '비선형 유체역학 방정식 해결을 위한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세베리니 디렉터는 "양자 컴퓨터는 산업의 근간이 되는 과학적인 도구로, 완전히 새로운 산업들이 탄생할 것"이라며 양자 컴퓨터의 성능과 안정성이 확보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김 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