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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현재 내일부터 2월4일까지 춘절 기간인 중국 상해/심천/홍콩 증시는 개장중.. GI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1팀(아시아 주요 증시 담당)장과 근무중.. 일본증시도 개장..

 

B.S - 앞으로 9일(1.25~2.2)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민족대명절 구정연휴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현재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과 해외주식 2팀(유로)은 현금 vs 주식이 7:3, 8:2로 보수적인 운용중... 해외주식 1팀(아시아)의 경우 7.5:2.5 정도입니다...

 

해외 3팀의 경우 중기투자분 주요 전력인프라와 에너지관련주, 장기투자분 넷플릭스와 단기투자분 비트코인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등을 들고 있고요... 2팀의 경우 유럽 중장기 투자분 주요 은행주들과 단기투자분 석유화학주들을 들고 있고요... 1팀의 경우 중장기 투자분 중국 반도체 기업들을 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세 팀다 본격적인 을사년 투자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3팀의 경우 "매그니피센트7"등 '빅테크' 투자를 본격화하지는 않고 있네요... 테슬라도 애플도 엔비디아도 없습니다...

 

 

[2024.3.4]기존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는 여전히 공급과잉의 경쟁격화 상황이고, 가까운 미래 칩인 HBM에서의 초격차 유지라도 버티어야 하는데, 이곳에서의 수요도 공급에 비하여 아직은 아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82

 

[2023.7.13]전세계가 이제서야 "산업의 쌀"인 반도체에 다시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부터 유로도, 이제는 일본까지 한국과 대만, 중국에 내준 반도체시장을 뺏을려고(?) 노력중인게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90

 

 

"중국 이 정도일 줄이야"… 사진 한 장에 전세계 '발칵'

中 '칩 홀로서기'… 韓과 기술격차 불과 3년...

美 제재 뚫고 더 강해진 중국 '반도체 굴기'

CXMT, 16나노 기술로 DDR5 D램 양산 시작...

"메모리 경쟁 준비 끝내"… K반도체 초긴장...

 

 

지난달 17일 중국의 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 글로벌 반도체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중국 반도체, 거침없는 기세’ 등의 문구가 적힌 이 사진은 현지 D램 모듈업체 킹뱅크의 ‘중국산(産)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D램으로 만든 32GB(기가바이트) 모듈’ 광고였다.

 

당시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D램으로 장난친 것” “중국의 ‘D램 굴기’가 결실을 맺었다” 등 분석이 엇갈린 이 D램의 정체가 밝혀졌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심천 300750)가 16나노미터(㎚·1㎚=10억분의 1m)기술로 양산한 DDR5 D램으로 확인됐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유통시장에 나온 32GB DDR5 D램 모듈은 CXMT의 16Gb(기가비트) DDR5 D램 16개로 구성됐다”며 “CXMT의 최신 16㎚ ‘G4’ D램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테크인사이츠는 지난달 시장에 풀린 중국산 DDR5 D램 모듈을 확보해 분석했다. DDR5 D램은 전 세대인 DDR4보다 용량이 크고 전송 속도가 약 두 배 빠르다.

 

CXMT가 활용한 16㎚ G4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1년 본격 양산한 10나노 3세대(1z·15.8~16.2㎚) 공정과 같다. 한국과 CXMT의 D램 기술 격차가 3년으로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전 세대 D램인 DDR4 관련 공정 기술 격차는 5년 이상이었다. 테크인사이츠는 “CXMT가 미국 제재를 뚫고 16㎚ D램을 양산한 데 의미가 있다”며 “삼성, SK하이닉스와 경쟁할 준비가 됐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들은 초긴장 상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CXMT의 16㎚ DDR5 D램 기술 정밀 분석을 시작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中 CXMT D램 성능, 삼성·SK 못지않아"… K메모리 '초긴장'

삼성·SK, 제품 확보해 긴급 분석… 일각선 "격차 여전… 과한 우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출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한 건 지난해 하반기였다.

 

그 무렵 CXMT가 비밀리에 주요 고객사에

 

“DDR5 양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는 첩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CXMT가 DDR5 D램을 10나노미터(㎚·1㎚=10억분의 1m) 3세대(1z) 기술로 양산한 게 확인되면서 우려는 현실이 됐다.

 

CXMT의 ‘저가 물량공세’ 리스트에 DDR4에 이어 DDR5까지 들어가면 안 그래도 적자를 보는 국내 기업들의 범용 D램 수익성이 한층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中 D램 ‘비트 밀도’ 높아...

 

26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CXMT의 1z DDR5 16기가비트(Gb) D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일 사양 제품 못지않은 성능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메모리 기업은 2021년부터 16Gb DDR5 D램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CXMT는 DDR5 16Gb D램을 16㎚ 공정을 활용해 생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기업의 10나노대 3세대 1z D램(15.8~16.2㎚)과 비슷하다.

 

성능의 핵심 척도인 비트밀도(단위 면적당 저장 단위)는 0.239Gb/㎟로, 동일 규격의 삼성전자 제품(0.217Gb/㎟)과 SK하이닉스 제품(0.213Gb/㎟)보다 높다.

 

테크인사이츠는 “CXMT는 16㎚ 공정을 통해 정보를 저장하는 셀 면적을 18㎚ 공정 대비 20% 줄였다”고 분석했다.

 

반도체업계에선 지난달 중국 유통시장에 중국산(産) DDR5 D램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다. 미국이 2023년 10월부터 중국의 18㎚ 이하 D램 개발·양산을 저지하기 위해 기술·장비 수출 규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CXMT가 미국 규제를 뚫고 16㎚ DDR5 D램 양산에 성공하자 국내 업계는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의 정밀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XMT가 16㎚ DDR5 양산에 성공하면서 14~15㎚ 수준으로 알려진 ‘10㎚ 4세대(1a)’ D램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크인사이츠는 “CXMT는 15㎚ 이하 D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DDR5 저가 공세 우려...

 

국내 반도체업계는 CXMT가 DDR4에 이어 DDR5 시장에서도 ‘저가 물량 공세’를 펼칠 것으로 우려한다. CXM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DDR4를 30% 싸게 시장에 풀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7월 개당 2.1달러이던 PC용 DDR4 D램 고정거래 가격은 12월 1.35달러로 35.7% 급락했다. 한국 기업의 재고는 쌓였고 수익성은 나빠졌다.

 

DDR5 시장에서도 중국의 저가 공세가 시작되면 한국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DDR5 출하량(비트 단위 환산)은 87엑사비트(Eb)로 DDR4(62 Eb)를 추월했다. 테크인사이츠는 “CXMT가 DDR5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도한 우려라는 분석도 있다.

 

김 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지난 23일 실적설명회에서 “중국 기업의 DDR5 제품 품질과 성능은 (SK하이닉스 제품과) 확실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술 격차를 감안하면 CXMT의 DDR5 시장 진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경제 황 정수, 김 채연, 박 의명 기자

 

 

트럼프 취임 앞두고 '쑥' 오른 중국 반도체… 올해만 +36% 급등...

중국 파운드리 SMIC, 올해 들어 주가 +36%대 상승...

 

 

중국 대표 반도체 기업 SMIC 주가에 불이 붙었다.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SMIC는 미중갈등 우려에도 중국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굴기의 수혜로 일 년간 두 배 넘게 올랐다.

 

현지 증권가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20일 오후 1시4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홍콩 증시에서 SMIC(중신궈지, HK:00981)는 전일 대비 0.51% 오른 39.65홍콩달러를 나타낸다.

 

올해 홍콩항셍지수는 2%대 오르는 데에 그쳤지만 홍콩 증시의 반도체 업종은 19%대 올랐다. SMIC도 같은 기간 36%대 오르며 지수와 업종 수익률을 웃돌았다.

 

SMIC 주가는 지난해 9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함께 뛰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13.88홍콩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를 찍었지만, 하반기 급등해 최근 1년간으로 보면 163%대 올랐다.

 

같은 기간 한국의 삼성전자(-28%대), 대만 TSMC(78%대), 미국 엔비디아(131%대)보다 수익률이 높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중심에 SMIC가 있어서다. 중국은 2015년 '중국제조 2025'을 통해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반도체 기업들을 지원해왔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지만 반도체 자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일례로 테크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 차량용 반도체의 대외 의존도는 95%에 달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중갈등 우려는 커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에도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첨단 반도체에 대한 추가적인 수출 통제 규정을 발표했다.

 

중국이 제3국을 통해 기존 규정을 우회하는 것을 막고, 첨단 기술을 확보해 군사용 AI 개발 등과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어렵게 하기 위해 기업 실사 의무를 강화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낮은 반도체 자급률과 미중갈등 우려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과 갈등이 불거지며 중국 본토 반도체 제품을 이용하려는 중국 기업의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 과정에서 중국 파운드리 1위 기업인 SMIC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중국 내 AI 반도체 수요 증가, 정부의 반도체 자급률 성장 노력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 티엔펑 증권은 "SMIC는 중국 본토에서 전략적으로 반도체 생산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수요 측면에서도 AI 혁신, 휴대전화와 PC 등 전통 품목과 AI 안경·이어폰 등 혁신 품목 모두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단계를 맞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궈셩증권은 이달 처음으로 SMIC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SMIC는 중국 본토의 파운드리 8인치 및 12인치 생산 능력 면에서 중국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선도적인 제조 능력, 생산 능력의 장점과 지원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에도 업계 선두 효과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봤다.

 

머니투데이 박 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