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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이제서야 글 올림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들을 조속히 찾아 수습을 기원할 뿐입니다. 10월29일 이태원 참사... 2년이 넘었고만 12월29일 이번에는 무안참사.

b.s - 앞으로 9일(12.28~1.5)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연말연시 바쁜 일정들에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 홍보탐장인 제가 올릴께요...

 

 

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충돌하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여객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두 명이 더 있었네...!!!!! 사고발생후 나흘간 사고 수습과 책임 논란의 중심에 용산구청장, 서울시장, 행정안전부장관외에 경찰청장과 용산경찰서장도 포함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072

 

이태원 참사

이태원 압사 사고, 梨泰院壓死事故, 10·29 참사, 十二九慘事

 

이태원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 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이다. 당시 이태원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해밀턴호텔 앞 좁은 골목길로 인파가 밀리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 사고는 2003년 192명이 사망했던 대구 지하철 참사와 304명이 사망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대한민국에서의 최대 인명 사고였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로는 502명이 사망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가장 큰 참사로 기록됐다. 이태원 참사는 외국 압사 사고와 비교해 봐도 1989년 97명이 사망한 영국 힐스버러 참사나 2022년 인도네시아 칸주루한 스타디움 참사(132명)보다 사망자가 많았고 21C 전 세계에서 발생한 군중 압사 사고 중에서도 피해 규모가 9번째로 큰 대형 참사였다.

 

명백하게 예견되고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다...!!!!! 이 아침에 오 세훈 서울시장이 조용하네요... 용산구청장, 서울시장, 행안부장관은 옷 벗어야 할 것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069

지난주 금요일 새벽과 장중 상황입니다... 삼가 어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그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국가 애도 기간 선포네요... 이태원 참사.

https://samsongeko1.tistory.com/12068

 

 

무안 참사에 애도 물결… 尹 탄핵집회 연기 검토·경기장선 묵념...

전남 무안국제공항서 181명 탑승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승무원 2명 구조… "실종자 대부분 사망"

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불발 추정...

시민사회 추모·연대 물결… 탄핵집회 연기 검토...

배구장·농구장서도 추모… 경기 전 묵념·응원 자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여객기 착륙 사고로 현재까지 124명이 사망한 대참사가 발생하자 전국 곳곳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모두 추모와 위로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예정된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경기장에서는 경기 전 묵념을 진행하고 육성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시민사회 애도·연대 물결… 尹 탄핵집회도 연기 검토...

 

이날 무안 제주항공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힘을 모으던 시민사회단체들은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인명 구조를 위한 총력 지원과 신속한 사고 수습도 촉구했다.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참사로 고인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당국의 대응과 수습 전 과정에서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에 대한 소통체계 마련, 공간 확보, 의료·심리 지원 등이 체계적이고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말을 앞두고 계획한

 

대규모 윤석열 대토영 탄핵 촉구 집회도 재검토에 나섰다. 비상행동은 오는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 예정이던 대규모 탄핵 촉구 집회 '아듀 윤석열 송년콘서트'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도 위로와 연대의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참사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접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인 만큼 참사를 대응하고 수습하는 데에 정부 콘트롤타워의 역할이 미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송가 예능 프로그램 편성 취소… 시상식도 결방...

 

방송가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편성을 줄줄이 취소하고 연말 시상식도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 MBC는 이날 긴급 뉴스특보를 편성, 오후 8시30분에 예정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을 결방하기로 했다.

 

당초 MBC는 오후 7시 방송연예대상의 포토타임만 취소했지만, 행사를 6시간 앞두고 시상식까지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MBC는 낮 12시10분 편성된 '출발! 비디오 여행'을 결방했고,

 

오후 6시 예정된 '복면가왕'도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BS는 24시간 비상방송 체제로 전환했다. 1TV의 경우 주말 예능 'TV쇼 진품명품'과 '전국노래자랑' 방영을 취소했다.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연말을 맞아

 

가수 김연자, 안성훈, 린 등이 출연하는 특집을 준비 중이었다. 2TV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2일', '더 딴따라', '개그콘서트' 등 정규 예능 대신 '생로병사의 비밀', '사랑의 가족' 등을 대체 편성했다.

 

SBS 역시 이날 오전 '동물농장' 방송을 중단했으며 추후 편성표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구장·농구장서 응원 목소리 사라졌다… 경기 전 묵념...

 

이날 열린 프로스포츠 경기는 모두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경기장에서는 응원 목소리가 사라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경기장에선 시작 전 묵념을 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후 오후 4시에는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개최된다.

 

같은날 오후 2시 창원과 울산에서 각각 창원 LG-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고양 소노의 프로농구 경기가 시작됐다. 오후 4시에는 부산에서 부산 KCC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린다.

 

배구장에선 추모 분위기가 조성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경기 전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추모 행사를 하기로 했다. 요란한 응원을 하지 않기로 상대 팀 KB손해보험과도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 인근인 광주에서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 경기 역시 육성 응원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2시에 펼쳐진 프로농구도 경기 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에 예정된 현대모비스와 SK의 경기에서도 시작 전 묵념을 하는 등 피해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연말 앞두고 최악의 참사'… 애도의 물결...

 

연말을 앞둔 이날 무안공항에서 최악의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다. 무안공항에서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했고,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18분 기준 사망한 124명을 수습해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구조자 외에는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탑승객 대다수는 크리마스마스를 끼고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오던 길 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8일부터 무안공항에서 매주 화·목·토·일 방콕노선을 운항했다.

 

여기에 탑승객 가운데 10대 이하 아동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승객의 이름, 성별, 출생 연도, 국적, 좌석번호가 담긴 탑승자 명단을 공개했다.

 

탑승객 중 최고령 승객은 1946년생 남성으로, 최연소 승객은 2021년생 남아로 확인됐다. 탑승객 정보를 본 누리꾼들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 누리꾼은 "보자마자 눈물이 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한국경제 오 정민 기자

 

 

“1997년 괌 참사 이후 최악·한국 최악의 항공 재난”… 외신들도 ‘무안 참사’ 집중 보도...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외신도 사고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하며 사고 상황과 배경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대한항공의 1997년 8월 괌 참사 이후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시 미국 괌 공항 활주로를 바라보며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언덕에 충돌하면서 228명이 사망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사고 소식이 국내에 처음으로 전해진 직후인 오전 9시30분께 연합뉴스를 인용해 ‘한국 무안 공황에서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충돌했다’는 소식을 전세계로 타전했다.

 

로이터는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997년 괌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추락 사고로 200명 이상이 사망한 이후 한국 항공사가 겪은 최악의 사고”라고 보도했다.

 

AP 통신도 오전 9시50분께 ‘한국 공항에서 랜딩기어 오작동 후 비행기에 불이 났다’는 속보를 시작으로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신속히 전했다.

 

AP는 여객기가 전면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다 콘크리트 울타리에 부딪혀 화염에 휩싸였고 최소 96명이 사망했다면서 “이는 한국 최악의 항공 재난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은 “2명이 잔해에서 살아서 구출됐지만, 구조대원들은 181명을 태운 비행기에서 추가로 생존자가 나올 희망은 거의 없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역시 온라인판 톱뉴스로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정부 발표 내용과 한국 언론의 보도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NYT는 “이번 비행기 사고는 금요일(27일)에 임시 지도자로 임명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첫번째 주요 시험대”라며 사고가 한국이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 국면에서

 

정치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발생했다는 점을 짚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이 사고가 윤석열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한덕수 총리에 대한 연쇄 탄핵소추를 거쳐 최상목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한 직후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영국 매체인 가디언도 현지가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판 속보창을 통해 사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가디언은 정부가 사고 지역인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최상목 부총리가 재난 대응을 지휘하기 위해 사고 공항에 도착했다는 소식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

 

일본의 NHK는 “한국 남서부의 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에 실패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하면서 특히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사고 여객기에 일본인이 타고 있다는 정보는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국적기에선 총 67건의 항공기 사고가 발생해 5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비행기 사고 원인의 과반은 조종사 과실로 집계됐다. 10건 중 4건 이상이 착륙단계에서 일어난 사고였다.

 

29일 행정안전부의 ‘2023 재난연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한국 국적 항공사의 ‘항공기’(비행기·헬기) 사고는 총 67건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59명, 73명으로 나타났다.

 

항공 업계에서는 특히 ‘이륙 후 3분·착륙 전 8분’을 ‘마의 11분’으로 부를 정도로 이·착륙시 사고가 많았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서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13년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다 충돌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중국인 여학생 3명 사망하고, 181명이 다쳤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2015년에는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활주로를 벗어나 비상정지하면서 승객 20명이 부상했다. 앞서 1993년에는 목포공항에 접근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전남 해남의 야산에 충돌해 66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다쳤다.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대한항공의 1997년 8월 참사도 괌 공항에서 착륙하던 중에 발생했다. 당시 미국 괌 공항 활주로를 바라보며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언덕에 충돌하면서 228명이 사망했다.

 

헤럴드경제 장 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