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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IR실장 윤 숙영씨 남편인 GI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 담당)장도 매그니피센트7중에 엔비디아만 빼고 나머지는 전부 수익실현후 저도 익숙하지 않는 종목별 장세 대응중...

국내 증시는 각 종목의 종목터줏대감들 지휘하에 주요 단타꾼들이 상방은 막혀 있고 하방은 무한대로 열려있는 가운데 매일 천하제일 단타수익률 대회가 추세없이 진행중에 있다는 보시면 됩니다... 현대차까지 급락중인 오늘은 삼성전자는 6만전자도 붕괴되어 이제 5만전자도 붕괴될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고요...

 

 

대비되는 월가와 여의도 증시 차트를 볼때마다 울화통이 터지네..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수주말고는 반전 모멘텀도 없다.. GPMC 해외지사들은 '수주는 없다.'라고 계속 타전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30

 

왜 이렇게 의기소침해 있는가 말이다... 삼성전자말고 우리에게는 알테오젠도 있고 유한양행도 있으며, 미래 텐버거를 찍을 강소(중소)기업들이 즐비하다... 다음주 IPO 슈퍼위크.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27

 

왜 이렇게 의기소침해 있는가...?? 삼전/SK하이닉스말고도 시장에는 중견/강소(벤처)기업들이 즐비하다... 오늘 신규 상장한 제닉스는 물류 로봇 기업... 현 가격대도 저평가.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14

 

 

미친 듯이 오르더니… "진작에 팔 걸" 개미들 어쩌나...

올해 너무 올랐나… 힘빠진 M7·사무라이7·그래놀라즈...

시장에 뒤처진 주도주들...

고속 성장으로 증시 이끌었지만...

최근 석달간 수익률 마이너스...

M7, S&P500내 비중 줄어들고...

사무라이7, 대부분 두자릿수 하락...

그래놀라즈도 -4.4%로 부진...

고평가 부담에 중소형주로 옮겨가...

 

 

미국 ‘매그니피센트7’(M7), 일본 ‘사무라이7’, 유럽 ‘그래놀라즈’ 등 올해 주요국 증시를 주도한 주식들의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단기간 주가가 급등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커지자 조정을 겪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소외당한 저평가 종목의 주가 상승 여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S&P500보다 떨어진 M7 수익률...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M7(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으로 구성된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7’(MAGS)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3개월간 4.78%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10.81%) 아마존(-6.58%) 애플(-1.69%) 엔비디아(-0.07%) 등이 이 기간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2.59% 상승했다.

 

지난 7월 초 M7이 S&P5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였다. 현재는 31% 수준으로 내려왔다. M7이 주춤한 사이 그동안 소외된 종목이 힘을 냈다.

 

3분기에는 S&P500 구성 종목의 약 60%가 S&P500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상반기 S&P500 종목 중 지수를 웃도는 성과를 낸 종목이 약 25%에 불과했던 것과 대비된다.

 

상반기 일본 증시 랠리를 이끈 사무라이7도 대부분 마이너스 성적을 내고 있다. 7개 종목 중 최근 3개월 수익률(지난 9일 기준)이 플러스인 것은 어드반테스트(10.73%)가 유일했다.

 

도쿄일렉트론(-31.1%) 디스코(-41.48%) 스크린홀딩스(-28.4%) 도요타자동차(-21.61%) 스바루(-25.58%) 미쓰비시상사(-12.75%) 등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닛케이225지수는 8월 초 폭락장에서의 손실을 회복해 최근 3개월간 5.54% 내리는 데 그쳤다.

 

유럽 주도주 그래놀라즈인

 

영국 제약사 GSK, 스위스 제약사 로슈,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 등 11개 종목 역시 최근 3개월간 평균 4.45% 하락하며 유로스톡스50지수(-0.92%) 대비 저조한 성과를 냈다.

 

○ 소외된 중소형주등 주목...

 

증권가에서는 그간 소외된 종목이 주도주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시기가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M7, 사무라이7, 그래놀라즈 등 주도주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탓에 자금이 소외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M7과 S&P500지수 내 나머지 493개 기업의 이익 격차도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올 3분기 M7과 나머지 기업의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20%, 2.5%로 큰 격차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내년 순이익 증가율 예상치는 각각 19%, 14%로 격차가 좁혀질 전망이다.

 

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부장은

 

“M7 등 주도주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단기간 급등한 만큼 이를 실적이나 다른 성과로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고 그렇지 못한다면 시장은 바로 외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주목받지 않은 대형주와 중소형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미국 러셀2000지수는 최근 3개월간 6.66% 올랐다.

 

한국경제 맹 진규 기자

 

 

한국증시 위협하는 0.001초 ‘AI 초단타’

‘알고리즘거래자 등록제’ 현황 입수...

“外人 거래자 등록 64곳으로 증가”

증시 ‘개미지옥’ 배후에 HFT 지목...

불신 커지면 ‘공매도 시즌2’ 비화...

 

 

#. 지난해 8월 8일 오후 2시께, 점심 이후 나른했던 시장 공기가 일순간 팽팽해졌다. 당시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로 꼽히며 급등했던 종목들이 무더기로 급락한 것이다. 주가 조정까지 걸린 시간은 단 20여분. 이 급락 사태는 국내 연구진이 발견한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LK-99)과 관련된 진위 논란 속에서 발생했지만, 이렇게까지 매도세가 급격한 건 단순히 개인 투자자들의 ‘패닉 셀’로만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DMA(직접전용주문선)를 통한 초단타 매매가 주가 급락의 방아쇠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DMA는 외국인과 기관들이 AI 알고리즘으로 설계한 주문을 거래소 체결 시스템에 곧바로 전송할 수 있는 ‘고속 매매 시스템’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시스템의 처리 속도가 0.02~0.05초인 반면,

 

DMA를 통한 주문은 단 0.001초 만에 처리된다.

 

▶ “개미 울린 ‘제2의 시타델 사태’ 연상”

 

= 지난해 급락 장면이 다시 소환된 배경에는 최근 시장에서 ‘제2의 시타델 DMA 사태’가 의심되는 현상이 부쩍 잦아졌기 때문이다.

 

2017년 시타델증권은 DMA를 이용한 알고리즘 매매로 매수세를 유도해 가격을 올린 뒤, 보유 물량을 처분하고 매수 주문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교란시켰다. 6년이 지난 지금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3월,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을 만나 “주로 조세회피처를 통한 펀드나 외국인들이 시세 차익을 위해 DMA를 이용해 0.001초 단위의 고빈도 단타 매매를 하면서 시세조종에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시장 우려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한다.

 

▶ DMA 기반 ‘극초단타’거래자 증가...

 

= DMA를 통해 ‘극초단타’ 매매를 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얼마나 될까?

 

먼저 DMA 채널을 활용한 ‘극초단타’를 하려면 거래소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거래소가 ‘제2의 시타델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고속 알고리즘 거래자 등록제’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본지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실로부터 한국거래소 제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올 들어 고속 알고리즘 거래자로 등록된 외국인 투자자는 총 64곳(8월 9일 기준)으로

 

작년 말(59곳) 대비 8.5%(기관 5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High Frequency Trading·HFT) 거래자로도 불리는데, HFT는 통상적으로 고속 알고리즘 거래를 통해 고속·고빈도로 이뤄지는 주식 거래를 뜻한다.

 

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HFT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까지 등록된 국내외 HFT 투자자(개인·기관)는 총 281곳이며, 외국인이 전체 등록자의 23%를 차지한다. 이들은 막대한 자금을 굴리고 있어, 기관 한 곳이 늘어날 때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 “外人, 개인회전율 높은 코스닥 종목 노려”

 

=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점은 외 국인들이 개인들의 매수 비중과 회전율이 높은 코스닥 종목을 타깃으로 HFT 거래를 하는 행태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모 외국계 창구의 매수·매도 포지션 변동이 유독 잦은데,

 

이는 2017년 시타델증권의 시장 교란 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10년간 해당 증권사의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한자리 수에서 지난해 돌연 14%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통상 우량주를 매수해 장기 보유하는 가치 투자 전략을 썼던 외국인들이 최근 들어 HFT로 주도 세력이 바뀌고 있다는 연구 결과(한국증권학회)도 발표됐다.

 

▶ “HFT 글로벌 트렌드 VS 시장교란 부작용”

 

= 일각에선 HFT 거래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는 것에 대한 반박도 제기한다. HFT는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이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매매 기법이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 주식 거래량의 50%, 유럽 주식 거래량의 20~40%는 HFT 거래로 추정된다. 오히려 과도한 제약을 가하면 HFT 전략을 사용하는 외국인의 이탈, 파생상품 시장 거래량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HFT에 대한 불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공매도 시즌2’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HFT는 사실상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외국인과 기관의 전유물로,

 

개인들은 이러한 매매 방식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단타 매매는 수백, 수천 개의 종목을 일일이 분석해야 해서 불법성이나 조작 의도를 입증하는 게 매우 어렵다.

 

서 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DMA를 통한 HFT는 아직 공매도처럼 실제 피해 사례가 더 많이 나오지 않아 사회적으로 이슈가 안됐을 뿐”이라며 “사전 예방과 사후제재를 더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훈식 의원은 “날로 정교해지고 있는 AI 초단타 매매 성장 속도를 금융당국과 거래소가 따라가지 못한다면 개인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유 혜림, 김 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