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신약개발 기대감으로 중소형 제약/바이오(Bio)주 광풍이 이번달 중심이였던 하이트론이 9일부터 시작한 연상을 6상으로 마감하네요^^ 중간에 거래정지 두 번이 잘가던 종목을 맛탱이 보내면서 말입니다... 전 금융투자소득세 이상으로 이게 불만이네요... 잘가는 중견/강소(중소)기업들을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이라는 조치로 맛탱이 보는 시장 조치들 말입니다... 신규 상장 종목의 당일 공모가는 증권사및 기관투자가들의 돈잔치를 위해 +400%까지 늘려놓고서는 천스닥의 필수 텐버거 종목들을 기죽이는 조치들 말입니다... 뭐 삼성전자와 관련이 없으니 코스닥을 천떡꾸러기로 만들려고 아예 작정을 했고요... 정보가 즉각 주가에 반영되게 우리도 이제는 상하한가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금투세 이상으로 주장하고 싶네요... 이거 폐지하면 오히려 변동성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증권당국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요... 이것도 선진국은 없는 제도입니다... 하여튼 앞뒤가 안맞는 각정 제도들이 한국 증시를 저평가, 장기 횡보 원인을 제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 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8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하여튼 삼성전자는 주구장창 하락... 내 볼때는 6만원도 위험하다... 근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0만원 돌파... 미국의 생물보안법에 따라 200만원도 가능할듯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02
이 주말 솔직히 이야기하겠다... 삼성전자 중장기 전망보다는 제약/바이오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장기 전망이 훨 좋아보인다... 기우일까...?? 결코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00
아래는 주요 추계운용(2024.9~2024.11) 재개후 주초반 운용상황을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23일)
"이곳도 추계운용 재개~~~ 장기대박계획(LMOI) 1억2000만원(180억4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주계좌 하이트론, 엔젠바이오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매수후 홀딩중~~~^^ 12억원(111억3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Ioniq) 부계좌1 윤성에프앤씨, 제일엠엔에스를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매수후 홀딩중~~~^^ 12억원(89억6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로봇/인공지능(AI) 전문가 차석제자 휴보(Hubo) 부계좌2 유일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매수후 홀딩중~~~^^ 12억원(34억4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차석(여)제자 Kcon 부계좌3 컴투스, 콘텐트리중앙을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매수후 홀딩중~~~^^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주간장 개장후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이곳도 추계운용 재개~~~ 오전장 주요 운용 재개를 의미하는 주요 종목선정의 포지션을 취한 후 오후장은 별 변동은 없는데 수석제자놈만 하이트론을 빼네요^^ 장기대박계획(LMOI) 1억2000만원(180억4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주계좌 하이트론, 엔젠바이오중 하이트론을 빼고 그 자리에 샤페론을 넣고 6:4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홀딩중~~~^^ 내일 거래정지를 의식하네요^^ 돈이 묶이게 하지는 않게 하겠다?? 12억원(111억3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Ioniq) 부계좌1 윤성에프앤씨, 제일엠엔에스를 7:3의 비율로 홀딩중~~~^^ 12억원(89억6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로봇/인공지능(AI) 전문가 차석제자 휴보(Hubo) 부계좌2 유일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를 6:4의 비율로 홀딩중~~~^^ 12억원(34억4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차석(여)제자 Kcon 부계좌3 컴투스, 콘텐트리중앙을 7:3의 비율로 홀딩중~~~^^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주간장 개장후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이곳부터 추계운용 본격화~~~^^ 기백억원이 들어가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국내파트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현재 하계에 부외계좌쪽에서 넘어온 2명등 46명 관리중^^)계정 지난주 금요일이후"에코프로 3인방"을 5:3:2의 비율로 변동없이 보유중~~~^^ 회사(자가)계정 지난주 금요일이후 알테오젠, 유한양행을 6:4의 비율로 변동없이 보유중~~~^^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24일)
"이곳도 추계운용(2024.9~2024.11) 재개~~~^^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하계(7.9~8.31) 참여신청 예비지인 7명 포함 주요 고객들 79명(그 부외계좌 과외서비스 3년이상 잔고 10억원이 넘어간 2명은 GI 자산운용과 자문형 랩어카운트 고객계정으로 넘어감^^)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개장전 아이언디바이스, 뱅크웨어글로벌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매수 투자권고중~~~^^ 이곳은 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7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이곳도 추계운용 본격화~~~ 장기대박계획(LMOI) 1억2000만원(180억4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주계좌 어제이후 샤페론, 엔젠바이오를 6:4의 비율로 변동없이 홀딩중~~~^^ 12억원(111억3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Ioniq) 부계좌1 윤성에프앤씨, 제일엠엔에스를 다 수익실현후 빼고 그 자리에 엔켐, 엘앤에프를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매수후 교체매매후 홀딩중~~~^^ 12억원(89억6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로봇/인공지능(AI) 전문가 차석제자 휴보(Hubo) 부계좌2 어제이후 유일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를 6:4의 비율로 변동없이 홀딩중~~~^^ 12억원(34억4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차석(여)제자 Kcon 부계좌3 어제이후 컴투스, 콘텐트리중앙을 7:3의 비율로 변동없이 홀딩중~~~^^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개장후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이곳도 추계운용 본격화~~~^^ 우리 안과장은 이 변동성 장세에서 나흘간 꼼짝을 안 하네요^^ 새벽에 테슬라 급등에 종목도 별 이상없고요^^ 주춤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주에 회사쪽은 쫌 그렇고~~~ 기백억원이 들어가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국내파트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현재 하계에 부외계좌쪽에서 넘어온 2명등 46명 관리중^^)계정 지난주 금요일이후"에코프로 3인방"을 5:3:2의 비율로 변동없이 보유중~~~^^ 회사(자가)계정 지난주 금요일이후 알테오젠, 유한양행을 6:4의 비율로 변동없이 보유중~~~^^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이곳도 추계운용(2024.9~2024.11) 본격화~~~^^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하계(7.9~8.31) 참여신청 예비지인 7명 포함 주요 고객들 79명(그 부외계좌 과외서비스 3년이상 잔고 10억원이 넘어간 2명은 GI 자산운용과 자문형 랩어카운트 고객계정으로 넘어감^^)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아이언디바이스, 뱅크웨어글로벌를 10시 전후에 전부 수익실현후 빼고 그 자리에 코칩, 엑셀세라퓨틱스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 투자권고중~~~^^ 이곳은 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7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비즈니스 포커스]“진짜가 왔다” 유한양행 주가, 어디까지 갈까?
글로벌 신약 개발. 2000년대 들어 최근까지도 개인투자자들을 낚으며 울고 웃게 했던 낡은 재료다. 일부 제약바이오 투자를 ‘야수의 심장’이 필요한 한탕주의로 변질시킨 원흉이기도 했다.
그런데 국내 대형 제약사인 유한양행이 실제로 그걸 해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비록 글로벌 임상 및 인허가를 위해 글로벌 빅파마인 존슨앤드존슨의 힘을 빌렸지만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즉시 환영 논평을 냈다. 협회는 “국내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서는 최초로 FDA 관문을 통과한 것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적인 쾌거”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이 FDA 승인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 아니지만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제약 시장에서 연매출 1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의 해외 진출은 의미가 깊다.
주가 역시 역대급 호재에 부응했다. 통상 호재는 선반영되므로 그것이 실현된 직후에는 외려 주가가 떨어지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유한양행 주가는 FDA 승인 사실이 알려지고도 약 일주일간 올랐다.
그 후 조정 흐름에 진입한 주가의 향방은 묘연하다. 렉라자가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 유력한 만큼 유한양행의 실적 증가는 이미 예상 가능하다.
그러나 주가가 언제나 실적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FDA 호재로 단기간에 오른 만큼 상당 기간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이번 렉라자의 해외진출 성공을 계기로 유한양행뿐 아니라 한국 제약바이오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선도 업체가 드디어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테마의 실체를 만들어내면서 관련 투자가 늘며 선순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급등한 주가, 고점서 조정 중...
유한양행 주가는 올해 들어 급등하기 시작했다.
FDA가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렉라자와 얀센바이오테크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정맥주사(IV) 제형 간 비소세포폐암 치료 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돌연변이 활성을 억제해 암 신호 전달을 막는 기전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유형의 80%가량을 차지한다. 그만큼 시장성이 넓다. 게다가 기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보다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같은 정보에 따라
유한양행 주가는 연초 6만원대에서 FDA 품목허가 승인이 임박하며 10만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8월 20일(현지 시간) FDA 승인 소식이 알려지자 9월 3일 14만9800원에 최고점을 기록하기까지 파죽지세로 올랐다.
뉴스가 알려진 초기에는 차익을 보려는 매물들이 나오면서 오름세가 주춤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주가는 9월 4일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매도세가 우세해지며 조정장에 진입한 상태다. 호재 실현 뒤 단기간에 약 50% 급등한 뒤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9월 5일 종가 13만600원을 기록한 뒤 9일에는 11만9900원, 11일에는 12만20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도 일단 ‘홀드(HOLD)’를 외치고 있다.
서 근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하면서도 “지난 2주 동안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 기반으로 책정된 신약 가치가 빠르게 주가에 반영됐다”며
“추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대 이상의 Lazcluze(렉라자의 미국 상품명) 성과 및 기타 파이프라인에서 추가적인 기술이전 성과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약 R&D 선순환… 장기 전망 좋아...
그럼에도 시장에선 장기투자 종목으로서 유한양행을 눈여겨보고 있다. 실적 성장이 명확해 보이기 때문이다.
9월 11일 유한양행은 이번 렉라자 상업화를 통해 해당 약품을 기술수출한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6000만 달러를 6개월 내로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판매를 통한 로열티를 매년 최대 3000억원가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연매출이 1조8590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큰 규모다.
이처럼 증가한 수익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한다면 제2, 제3의 렉라자가 탄생할 수도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2500억원, 내년에는 매출의 20%를 R&D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공개된 유한양행 신약 파이프라인은 다양하다. 렉라자를 포함한 항암 신약 16종, 심혈관·신장·대사(CVRM) 7종, 면역·염증 3종, 신경계 5종, 기타 2종까지 총 33종에 달한다.
그중 주요 파이프라인은 임상 1상 단계인 고셔병 치료제(후보물질 YH35995), 알레르기질환 치료제(YH35324),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BI3006337) 등이다.
이 중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는 바이오 신약으로 독일의 다국적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됐다.
조 욱제 대표는 8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것이 우리 손으로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 ‘글로벌 신약 독자 개발’의 포부를 밝혔지만 갈 길은 멀다.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선 10년의 기간과 글로벌 임상 등 개발비용 1조원이 투입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성장성은 뚜렷하다. 유한양행뿐 아니라 R&D 및 기술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경쟁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일반의약품과 복제약을 내세워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지속하며 한계에 부딪혔다. 결국 2000년대 들어 수출, 신약 개발로 방향 전환을 모색하면서 최근 들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수출 사례는 20건, 계약규모는 총 7조945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2년 6조2559억원보다 27% 증가한 것이다. 기술수출을 통해 임상 및 대형 시장 인허가 노하우를 축적해야 장기적으로 ‘독자 개발’ 역시 가능해진다.
최근 몇 년 들어 세계 제약시장도 국내 제약업계도 급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함께 제약산업의 신흥시장인 파머징(Pharmemerging) 국가도 확대되고 있다. 저성장 시기에 흔치 않은 성장 산업인 셈이다.
국내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해 경쟁사나 바이오테크로부터 후보물질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렉라자 역시 바이오테크인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초기물질을 도입해 최적화와 임상을 거치던 중 2018년 기술수출을 하게 됐다. 합성신약인 고셔병 치료제는 2018년 GC녹십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확보한 물질이다.
바이오테크→국내 대형 제약사→글로벌 빅파마로 이어지는 기술수출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렉라자 승인을 통해 유한양행은 물론 오스코텍 역시 약 320억원의 마일스톤을 분배받으며 새로운 신약 물질 개발을 위한 마중물을 얻게 됐다.
렉라자 사례가 신약 개발의 펀더멘털을 입증하게 되면서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제약바이오주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 김 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글로벌 빅파마들이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후보물질과 기술을 라이선싱하여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고서에서 밝혔다.
김 단장은 “국내 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의 형성은 이 같은 시기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민 보름 기자
[2024.9.12-핫종목]신약 개발 기대감에… 하이트론,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가12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오전 9시 42분 하이트론은 전거래일 대비 29.83%(625원) 오른 2720원을 기록했다.
나흘째 상한가가 이어지며 지난 6일 950원대였던 주가는 2700원대로 뛰어오른 상태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전날 하이트론을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하이트론 주가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따른 신약 개발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다.
앞서 하이트론은 다음달 23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약 개발 기업인 '지피씨알'의 신동승 대표이사와 허성룡 지피씨알 재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일에는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 중 250억원 규모의 타법인 증권취득 거래 상대방이 지피씨알로 기재돼 있어 신약 개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키웠다.
뉴스1 박 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