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삼성, LG, 두산이 로봇기업을 상장중이지만 국내 재계의 현대차그룹이 선택한 곳은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나스닥 상장이라는 겁니다... 주요 인공지능(AI)는 반도체부터 대규모 언어 모델부터 파운데이션 모델까지 다 미국/중국/유로/심지어는 일부 아시아권 국가들에게 다 빼앗기고, 우리가 선점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머리인 인공지능의 몸통이나 잘 만들어야 할 처리라서리... 이건 말입니다... 미국/대만처럼 시스템 반도체는 못 만들고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 자리를 잡았고, 주요 2차전지/전기차에서도 중국에 치어 이제서야 LFP 배터리를 만들겠다고 하고 있는 것처럼 알짜배기는 다 구미 선진국인 심지어는 중국에서도 뒤쳐져 있으면서 이 두뇌는 안만들고 몸통제조에서나 국내 재벌 대기업들이 놀아야겠다는 아예 마음 먹었다는 창피한 일입니다... 고급 AI 인재들이 다 국내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처참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요^^ 그나마 밑단에서 지원하는 기능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먼저 선택한 SK하이닉스와 이제서야 시작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는 여의도 증시가 갑진년내내 시원치 않은 이유이고요... 삼전, 인공지능용 반도체 마하시리즈는 어디까지 진행된거여...?? 우린 A100/H100 같은거 안 만드냐고... 중국은 이미 엔비디아의 A100을 만들어내고 있고 조만간 내수용급 H100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임니다... 현재 엔비디아로부터의 독립을 가열차게 추진하고 있거든요...
엔비디아외 오픈AI 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1000억(원화 135조원 규모)달러 투자라... 화웨이는 올 '韓 R&D 예산'을 넘어 삼성전자의 두배이상의 기술개발 투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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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코쟁이들은 엔비디아/오픈AI로 왕서방들은 알리/테무로 한국 양대 산맥인 NAVER/카카오를 압박중이다... 정말로 카카오 주주총회는 언급하기도 싫고요... 네이버는 장고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2
또 다른 국민주, NAVER... 주가 반토막은 이 글로벌 생태계에서 완전 소외되어 있는 혁신이 사라진 탓... 우린 엔비디아도 없고 오픈AI도 없으며, 그 스타트업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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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카우’ 두산밥캣 품는 두산로보틱스… 두산그룹 사업구조 재편...
두산밥캣 인적분할해 두산로보틱스 100% 자회사화 추진...
그룹 3대 축… 클린에너지·스마트머신·반도체로 사업구조 재편...
두산그룹이 대대적인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그룹의 3대 사업을 클린에너지·스마트 머신·반도체 등으로 다시 나누는 작업에 착수한다.
두산그룹은 지난 11일 주요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분할과 합병, 포괄적 주식 교환 등의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현재 지주사인 ㈜두산을 하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두산테스나 등 세 부문으로 사업 부문이 나이번 그룹 구조 재편으로
우선 클린에너지 부문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을 중심으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수소 터빈, 해상 풍력, 수소·암모니아 등 전반적인 에너지 사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가장 핵심적인 재편 내용은 스마트 머신 부문이다. 전 세계 소형 건설기계와 협동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그룹의 '알짜' 계열사인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사업적으로 결합을 하게 된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인적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든다는 것이 골자다.
이 과정에서 두산밥캣 주주들은 밥캣 1주당 두산로보틱스 보통주 0.63주를 받게 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가 되면서 두산밥캣은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두산로보틱스는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을 활용해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 9조7590억원, 영업이익 1조3899억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 1분기 말 연결기준 현금성자산만 1조8000억원에 이른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192억원의 적자를 보이며 부진한 사업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번 사업 재편의 최대 수혜자는 지주사인 ㈜두산이 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 ㈜두산은 두산로보틱스 지분 68.2% 보유한 최대주주이지만, 두산밥캣 주식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의 결합으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지닌 두산밥캣을 직접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반도체·첨단소재 부문에는 두산테스나를 두 축으로 그룹 내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첨단소재 사업이 뭉친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업종 구분 없이 혼재된 사업들을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사업끼리 모아 클러스터화하는 게 이번 사업 재편의 목적"이라며 "재편 대상인 3사 모두 '윈-윈-윈'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뉘어져 있다.
시사저널 김 은정 기자
로봇 상장에 미래 달렸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늘리는 현대차...
현대차그룹, BD 인수 이후 유상증자 3번 참여...
소프트뱅크, 증자 참여 안해… 현대차그룹 지분율 85%...
정 회장도 사재 추가 투자… 지분율 20%→21.27%...
추가 투자로 기업 가치 높여 상장 준비 해석...
2025년 6월 상장 전제… 풋옵션 계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BD) 지분율을 85%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1조원을 투자해 지분 80%를 인수한 지 3년 만에 지분율을 5%포인트 높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3번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약 50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BD 지분율 확대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기업가치를 높여 나스닥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온다.
10일 현대차 대규모기업집단 현황 공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현대차그룹의 BD 지분율은 85%로 집계됐다. 2021년 인수 당시와 비교하면 5%포인트 확대됐다.
지분율이 늘어난 건 유상증자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BD 인수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총 3번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회사 측에서 구체적인 증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정의선 회장의 사재를 포함한 그룹사 추가 투자 금액은 5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이하 표기된 모든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이는 BD 지분을 가진 현대글로비스의 공시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재작년부터 미국 투자법인 ‘HMG 글로벌’을 통해 BD를 간접 출자 방식으로 지배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2021년 현대글로비스는 BD 주식 121만804주를 1420억원에 처음 매입했다.
주당 매입 가격을 환산하면 11만7000원 수준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유상증자 신주 발행 가격을 환산하면 2022년 13만원, 2023년 12만1000원, 2024년 11만8000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신주 발행가를 바탕으로 100% 지분으로 환산하면 그룹사의 유상증자 참여 금액은 2403억원, 2037억원, 700억원 등 총 51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BD의 유상증자에 소프트뱅크 등 다른 주주는 참여하지 않았다. 따라서 증자를 거듭할수록 현대차그룹의 지분율이 높아졌고 85% 수준까지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정 회장의 지분율도 기존 20%에서 21.27%까지 올라왔으며, 지난 3년간 128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한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이 수천억 원을 들여 BD 지분을 늘리는 건 기업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IPO 업계에선 오래전부터 BD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을 점쳐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분을 처음 인수할 당시 소프트뱅크와 상장을 염두에 둔 풋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6월까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지 못할 경우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지분을 현대차그룹이 정해진 가격에 떠안아야 한다. 비상장기업인 BD의 기업가치는 2021년 인수 당시 11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조2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엔 13억달러 수준으로 늘었다.
일각에선 BD가 상장에 성공한다면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크게 뛸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제기된다. 이렇게 되면 정 회장이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IPO로 얻은 재원을 상속 또는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활용할 수도 있다.
임 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도 도요타그룹과 비슷한 방식으로 장기 지배구조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기아와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비스 지분을 5~10년에 걸쳐 매각하고 회장은 배당금과 BD 상장 자금을 활용해 모비스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우 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