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정보투자 이야기

점점 지저분한 집안내 밥그릇 싸움이 돼가는겨^^ 요즘 저도 장자 수석제자놈과 둘째 차석제자놈, 세째 해외주식3팀장(월가) 사이의 보이지 않는 알력 싸움을 회사내에서 느끼고 있는중

구태의연한 장자한테 물려줘야한다는 생각도 그렇고, 그렇다고 나이든/경력이든 장자가 우선시돼어야한다는 생각도 그렇고, 저도 요즘 난감하기는 합니다... 그런게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3년만에 또 '형제의 난'… 장남 조 현식, MBK 손잡고 공개매수... 에스엠 인수전에 이어 다시한번 공개매수 전쟁 보게 생겼네요^^ 선행매매는 당연한거 아닌가.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60

 

방씨 쪽박... 이씨와 지난달이후 주요 마켓 타이밍 전술을 쓴 정보투자가들과 단기 시세차익 거래자들은 대박... 에스엠 주가 전망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고요^^ 이리 결론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304

 

여론의 독과점 우려에 자금 부담을 느낀 하이브가 결국 에스엠 인수 포기를 선언했네요... 기존 주주들만 카카오의 공개 매수에 응할지 말지 결정하면 되겠군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89

 

여론의 독과점 우려에 자금 부담을 느낀 하이브가 결국 에스엠 인수 포기를 선언했네요... 기존

 

samsongeko1.tistory.com

 

아래는 오후장 추가 변동사항을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이곳도 동계운용(2023.12~2024.2) 본격화~~~^^ 차석제자놈, 수익실현하네요~~~ 장기대박계획(LMOI) 61억4400만원(156억8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주계좌 지노믹트리, 티앤알바이오팹을 6:4의 비율로 홀딩중~~~^^ 오전장 카이노스메드는 수익실현성 매도였는데, 제약/바이오 전문가 수석제자놈은 3배이상의 분기초반 수익률 격차로 빗바래네요^^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고 1월 장세를 기다려야할듯요~~~ 614억4000만원(180억4000만원)으로 추계운용 시작한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Ioniq) 부계좌 에코프로머티, LS머트리얼즈을 다 수익실현후 빼고 그 자리에 두산로보틱스, 퀄리타스반도체를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보유중~~~^^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아빠 이어 사촌찬스… ‘점입가경’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효성그룹까지 참전하며 전선이 확대됐다. 조양래 명예회장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으로, 1985년 한국타이어를 들고 효성그룹에서 분리돼 나왔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범 회장의 ‘백기사’를 자처한 조양래 명예회장은 지난 15일 장내에서 한국앤컴퍼니 주식 30만주(0.32%)를 주당 1만7398원에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

 

조 명예회장은 14일에도 한국앤컴퍼니 지분 2.72% 취득을 공시한 바 있다.

이로써 조 명예회장의 한국앤컴퍼니 지분은 3.04%까지 확대됐다. 또 이날 공시에는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도 조 회장의 백기사로 등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한국앤컴퍼니 주식 14만6460주(0.15%)를 주당 1만7757원에 장내 매수로 취득한 사실을 공시하며 조 회장의 특별관계자로 이름을 올렸다.

 

효성첨단소재는 조현범 회장과 의결권 공동 행사를 목적으로 한 합의서도 맺었다. 효성첨단소재는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대주주인 회사다.

 

조 부회장과 조현범 회장은 한살 터울 사촌형제 사이다. 조 회장 외 나머지 직계 형제가 모두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편에 선 상황에서 사촌이 조 회장을 도와준 셈이다.

 

조 회장 측은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가 한국앤컴퍼니와 의결권 공동 행사를 위한 주식 공동 보유 합의를 체결한 것은 패밀리 차원에서 조 회장의 손을 들어준 셈”이라며

 

“이는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 의지와 효성의 비즈니스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 시 (효성첨단소재의) 추가 매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조 회장이 공시한 합산 지분율은 46.08%로 늘었다.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지분 0.81%를 제외하면, 조 회장이 확보한 한국앤컴퍼니 지분은 45.27%로 집계된다.

 

조 회장 측은 여기에 우호 지분으로 분류되는 hy(옛 한국야쿠르트) 지분과 자사주(0.23%) 등을 더하고 국내 기업의 적대적 M&A에 참여한 적 없는 국민연금 지분을 빼면 의결권 있는 지분의 과반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까지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조 고문과 MBK파트너스는 지난 15일 주당 공개매수 단가를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하며 공개매수 응모를 독려하고 있다.

 

조 회장 측의 지분 확보와 별개로 예정된 공개매수만 성공한다면

 

과반수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MBK파트너스 측이 공시한 보유 지분율은 29.57%다. 이들은 지분 0.02%를 보유한 신양관광개발 등을 특별관계자로 새롭게 등재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힌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장녀)의 지분 0.81%를 더하면 총 보유 지분은 30.38%가 된다. 만약 예정된 공개매수 최소 지분 20.35%를 확보한다면 과반을 넘기게 된다.

 

매일경제 전 현민, 문 광민 기자

 

 

[단독]조현식 “공개매수 실패해도 지배구조 문제 제기 할 것”

 

 

18일 아침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앰더블유앤컴퍼니 사무실이 위치한 SB타워에 검은색 수입 밴 차량이 정차했다.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진 조 고문은 수행원 없이 차에 내려 건물 출입구로 들어왔다.

 

앰더블유앤컴퍼니는 2021년 조 고문이 직접 설립한 신기술금융회사다. 지난 5일 MBK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동생이 회장으로 있는 한국앤컴퍼니에 대한 공개매수를 선언한 이후에도 조 고문은 이곳으로 출퇴근을 했다고 한다.

 

조 고문은 최근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동생과 공방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날 장녀 조희경 씨가 그를 지지한 입장을 낸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 예”라고 할 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주를 끝으로 향배가 판가름날 MBK의 공개매수의 결과를 전망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서도 “잘 모르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영권 분쟁의 핵심이 지배구조 개선에 있느냐’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그의 생각을 드러냈다. 조 고문은 “이번 공개매수 작업은 평소 친분이 조금 있는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펀드에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펀드는 지배구조가 좋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는 펀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조 고문은 ‘조 회장의 지분율이 높은데도 MBK가 싸움을 건 것은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가'라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현재 조 고문측의 지분율은 30.35%다.

 

이미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며 “경영권 방어 준비가 끝났다”고 밝힌 조 회장 측과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되는 이유다. 이날 조양래 명예회장(0.32%)과 가족기업인 효성첨단소재(0.15%)의 추가 지분 취득으로

 

조 회장 측의 지분율은 45.22%까지 올라갔다. 조 고문은 이번 공개매수의 결과와 관계 없이 회사의 지배구조 개편 문제를 계속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MBK 공개매수 이후에도 (경영권 분쟁이) 끝난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조 고문이 내년 3월 한국앤컴퍼니의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법 리스크와 지배구조 문제를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주제안을 통해 조 회장의 반대 쪽에 있는 인물을 감사 또는 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조 고문은 “이번 공개매수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장기전을 시사했다. 경영권 분쟁의 원인이 동생인 조 회장의 지배 체제에 있는만큼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할 뜻을 밝힌 것이다.

 

서울경제 서 민우, 유 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