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뭐 없냐..."고 물었더니 양키 코쟁이들이 국내 주요 2차전지/전기차 업체들에게 이러네요... "살려는 드릴께..."라고... 중국과 우리를 제대로 겨냥한 게자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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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제무역과 자유무역체계를 신봉하는 미국의 실상이다...!!!!! 난 중국을 배제하는 이 조치가 그 동맹국을 맛탱이보내면서 양키 코쟁이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갈 것을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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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성장은 중국의 부활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양키 코쟁이들의 잘못된 판단과 무역정책에 의존했다가는 낭패볼 확률이 높으므로 우린 독자행보를 가야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73
요소수 사태 재연 우려에… 관련주 일제히 '상승'
중국, 한국에 수출하는 요소 통관 보류...
정부, 긴급 회의...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요소수 관련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KG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740원(11.06%) 오른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은 주유소에 차량용 요소수를 판매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요소수 시장 점유율 1위인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는 3.51% 오르고 있다. 유니온(5.88%)과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2.63%)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온은 요소수 브랜드 '불스원' 지분을 갖고 있다.
이들의 주가는 요소 품귀 현상이 나타날 경우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가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의 통관을 막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출 심사를 마친 뒤 선적 단계에서 요소수 통관이 보류됐으며 보류된 기업 중에는 국내 대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기재부·환경부·외교부·조달청) 합동 회의를 열고 요소 통관 중단 이후 국내기업 피해 신고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우리나라는 요소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요소 해외 반출을 위한 통관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KG케미칼을 비롯해 요소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급등하곤 했다.
한국경제 진 영기 기자
中,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흑연 수출 통제 본격 시행...
1일부터… 국내 산업계 ‘초비상’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 이유로...
국무원 승인·상무부 허가 받아야...
글로벌 공급망 중국 우위 독보적...
한국 수입량 90% 이상 中에 의존...
정부, 수급 차질 없도록 긴밀 대응...
장기화 대비 공급선 다변화 추진...
중국이 12월1일부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음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흑연 수출 통제를 본격 시행하면서 수입량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 중인 한국 산업계에 미칠 파장이 우려된다.
30일 중국 상무부 등에 따르면 새로 시행되는 조치는
고순도(99.9% 초과)·고강도(인장강도 30㎫ 초과)·고밀도(1.73g/㎤ 초과) 인조흑연 재료와 제품, 천연인상흑연 등 일부 흑연 품목을 수출 통제 품목에 포함시킨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들 품목은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국무원 승인을 거쳐 상무부 허가를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다. 고순도·고강도·고밀도 흑연은 반도체와 배터리, 원자력, 에너지, 항공·우주. 바이오·의약, 신소재, 첨단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또한 올해 1∼9월 기준 한국의 흑연 제품 대중국 수입 의존도는 천연 흑연이 97.7%, 인조 흑연이 94.3%에 달한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 중국의 흑연 규제가 다가오면서 일본과 한국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과 일본 배터리 기업이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에 대응하고 있다는 한국과 일본의 주요 언론을 인용하며 “중국 산업 공급망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중국에서 수입한 흑연을 가공해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는 후지흑연공업의 경우 11월 중국에서 수입하는 흑연 물량을 예전의 1.5배로 늘려 재고를 확보했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아프리카로부터 흑연 수입을 고려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매체는 한국 기업 역시 대체 공급처를 찾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 보도를 인용해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 등이 신규 흑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칭자오 중관춘 신형배터리 기술혁신연맹 사무총장은 환구시보에 “중국은 세계 최대 흑연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다른 배터리 원료에서도 시장에서 큰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배터리 분야에서 한·중·일의 3파전 경쟁 구도가 비교적 견고하지만 공급망 측면에서 중국의 우위는 다른 국가들이 따라잡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 배터리 기업이 중국의 산업 공급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짚은 것이다.
한국 정부는 흑연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이 이미 3∼5개월분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당장 수급에 큰 차질을 빚진 않겠지만
통제가 길어질 경우를 대비한 공급선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 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30일 민관 합동 흑연 공급망 점검회의에서 “앞선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사례로 볼 때 다소 기간은 걸리더라도 흑연 수급에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당 조치 관련 우리 기업과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이번 조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관련 부처와 협력하면서 주중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한·중 공급망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일보 이 우중 특파원, 김 범수·홍 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