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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GI IR실장]남편의 추석연휴 근무에 이제서야 친정 경북 상주 도착^^ 그나저나 중국 항저우 2023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수영 선수들이 대기록 선전하고 있는건 아시죠^^

 

 김우민이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을 마치고 성적을 확인한 뒤 기뻐하고 있다.

 

 

 김우민이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 왼쪽 사진은 김우민이 유년기 시절 진천선수촌 수영장에 견학 가서 찍은 사진.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인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이 됐다.

 

 

 김우민이 유년기 시절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찍은 사진.

 

 

 김우민이 지난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800m 결선에서 우승한 뒤 획득한 금메달에 입맞춤하고 있다.

 

 

 황선우(왼쪽부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계영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황선우와 중국 판잔러가 경기 후 환호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른 김우민이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평영 50m 결승에서 최동열이 동메달을 확정지은 뒤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딴 한다경, 박수진, 허연경, 김서영이 시상대 올라 기뻐하고 있다.

 

 

 지유찬이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0m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 출전한 백인철이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한 이은지,고하루,김서영,허연경이 은메달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GI IR실장]같은 한중일 세 나라 관련 드라마들인데, "도적:칼의 소리"는 다 봤는데 만족을 못하겠네요^^ 이건 남편을 따라야할듯요... 디플 "최악의 악" 마저 보려구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58

 

[GI IR실장]차례상 대신에 해외여행을 선택하고 벌초는 대행시키고... 몇 년전부터 추석 신풍속도인데, 저희 회사 임직원들은 전통을 중시하는 대표이사님 눈치보고 있는 중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54

 

[GI IR실장]요즘 명절때 누가 극장가나요^^ 저희 부부도 전 넷플릭스, 신랑은 디플 이용하는데요... 돈도 돈이지만 대형 스크린이 주는 즐거움보다는 OTT 편안함이 더 좋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53

 

[GI IR실장]추석 송편하면 역시 '깨송편'이죠^^ 오전에 시댁 명륜동에 도착했는데, 시어버니는 이미 최고로 맛있는 집에서 대량 구매로 준비해 두셨네요^^ 전 만드신줄 알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51

 

[GI IR실장]이 정보는 좀 늦었네요^^ 그래도 내일까지라도 전통시장 꼬오옥 이용하시고요^^ 한달동안 안좋은 증권시장때문에 고생들 많으셨으니 편한 주제로 모실려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48

 

 

 아래는 주요 SNS/블로그 대리관리 다시 시작한 나흘째인 오늘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네요^^

 

 

"[GI IR실장]여전히 쫌 밀리네요^^ 남편 깨워 친정 내려가는 중이네요^^♬♬♬운전은 시키고 있는데 천안쯤에서 제가 해야할듯요^^♪♪♪남편 추석연휴 근무에 이제서야 엄마/아빠, 친정 오빠들/시누이들 보러가네요^^♥♥♥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역귀성하신 장모님외에 처남과 주식투자 이야기중이시라네요^^♥♥중부권은 밤에 비온다는데, 경북 상주는 모르겠네요☞☞☞"

#주식투자지도

#귀성길운전

#고속도로

#역귀성

#친정

 

 

 "경상도 사투리가 묘하게 쓰이네요^^ 전 이제는 서울말 쓰는 경북 상주가 고향^^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김 우민 남자 자유형 400m 압도적 1위… 수영 3관왕...

2010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만...

 

 

2001년생인 김우민(22·강원도청)은 수영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부산 중리초 1학년 때 물속에 뛰어들었다.

 

DNA에 이미 새겨졌던 걸까. 그때 수영에 꽂혔다. 5학년 때부턴 선수의 길을 걸었다. 우상은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34·은퇴). 언젠가 그와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우민이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한국인 선수가 됐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1위(3분44초36)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예선도 전체 1위(3분49초03)로 가뿐히 통과한 김우민은 4번 레인에서 출발해 50m 지점부터 1위(25초19)로 치고 나간 뒤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금빛 역영’을 펼쳤다.

 

2위와 사람 몸 두 개 이상 차이 나는 압도적인 페이스를 선보였다.

 

나흘 전 계영 800m에서 세 번째 영자로 나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의 계영 종목 금메달을 합작하고, 28일 자유형 800m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로 우승한 그는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2위는 중국의 판잔러(19·3분48초81)였고, 응우옌후이오앙(23·베트남·3분49초16)이 동메달을 챙겼다. 김우민은 자유형 400m 아시아 최강자다. 본인의 ‘주 종목’이자 가장 애정이 가는 종목이라고 강조한다.

 

당연히 세계적인 경쟁력도 자랑한다.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선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 종목 결선까지 올라 한국 기록(3분43초92)으로 ‘세계 5등’에 자리했다.

 

이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과 같은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 존재감을 알릴 차례였다.

 

그리고 처음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부산 출신인 김우민은 부산체중 시절까지만 해도 자유형이 아닌 배영을 주력으로 하는 선수였다. 그런데 배영에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부산체고 1학년 시절 서성식 코치의 권유로 자유형 중장거리에 입문해 훈련을 시작했다. 당시 고교 선배이자 현재 오픈워터 선수로 활동하는 박재훈(23·서귀포시청)과 같이 담금질을 하며 재능을 보였다.

 

애초에 훈련 이해도와 성실함이 남다른 선수였는데, 본인의 재능까지 찾으니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타고난 뛰어난 근지구력도 쾌속 성장에 한몫했다. 아시아에 자유형 100·200m와 같은 단거리 선수는 많지만, 중장거리 선수는 드물다는 점도 호재였다. 고교 졸업 후 김우민은 실업팀에 들어갔다.

 

실력을 갈고 닦은 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과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등에 연달아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고 경기 운영 능력을 다졌다.

 

그러면서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는 자유형 중장거리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김우민은 “단거리·중장거리 자유형은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며 “(중장거리 전문이지만) 종목에 상관없이 즐겁게 수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동현 TV조선 해설위원(상하이 동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은

 

“김우민은 중장거리 선수답게 4킥(kick)·1풀(pull) 스타일의 자세로 저항을 적게 받는 영법을 구사한다”며 “고등학교 때까지 어깨를 혹사시키지 않았던 것이 이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우민은 이날 1982년 뉴델리 대회의 최윤희(56·배영 100·200m와 개인혼영 200m), 그리고 2006년 도하(자유형 200·400·1500m)와 2010년 광저우(자유형 100·200·400m)에서 연속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 이후

 

역대 세 번째 한국인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으로 이름을 남겼다.

 

한편 이날 남자 평영 50m에서 최동열(24·강원도청)이 한국 신기록(26초93)으로 동메달, 남자 배영 200m에서 이주호(28·서귀포시청) 역시 한국 신기록(1분56초54)으로 물살을 가르며 은메달을 보탰다.

 

조선일보 박 강현 기자

 

 

 [SS항저우in]‘역대 최다 메달 22개’ 韓수영, 대체 무슨 일이?... 박 태환 때와 ‘완전’ 달라...

 

 

한국 남자수영의 ‘르네상스’다. 과거 박태환(34) 시대와 완전히 다르다.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한국 수영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마지막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김우민이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관왕이다.

 

최동열은 평이주호는 배영 200m에서 은메달을 품었다. 이은지-고하루-김서영-허연경이 출전한 여자 혼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이 터졌다. 최동열-이주호-여자 혼계영 400m는 모두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만 잘한 것이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영 경영은 총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다.영 50m에서 동메달을 땄다.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동메달 6개로 최고 성적을 거뒀던 2010 광저우 대회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다. 총 16개의 메달(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11개)을 땄던 2006 도하 대회보다 메달이 6개나 더 많다.

 

황선우는 금메달 2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땄고, 김우민은 3관왕에 은메달 1개도 땄다. 한국 수영 최초로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최초로 다관왕 2명이 나왔다.

 

이호준이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로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주호와 최동열도 나란히 은메달 2개·동메달 2개씩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맏언니 김서영이 은메달 1개·동메달 3개로 총 4개의 메달을 가져왔고, 고교생 국가대표 이은지도 5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를 품었다.

 

한국 신기록도 14개나 나왔다. 황선우가 출전한 6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양재훈-이호준-김우민과 같이 나선 자유형 계영 800m는 아시아 신기록을 쐈다.

 

지유찬(자유형 50m), 최동열(평영 50m·100m), 백인철(접영 50m), 이주호(배영 200m)가 각각 한국 신기록을 일궜다.

 

계영은 6개 종목 전부 한국 신기록이다.

 

계영 800m 외에 혼성 혼계영 400m(이은지-최동열-김서영-황선우), 남자 혼계영 400m(이주호-최동열-김영범-황선우), 여자 계영 800m(김서영-허연경-박수진-한다경)이 새 기록을 썼다.

 

여자 혼계영 400m(이은지-고하루-김서형-허연경)와 남자 계영 400m(지유찬-이호준-김지훈-황선우)에서도 새 한국 기록이 나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과거와 다른 부분이 있다. 특히 남자수영으로 보면, 과거에는 박태환이라는 걸출한 인재가 있었다. 2006 도하 3관왕, 2010 광저우 3관왕이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선수였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박태환과 보조를 맞추지 못한 감이 있다. 즉, 박태환 홀로 우뚝했던 셈이다.

 

이번에는 아니다. 잘하는 선수 옆에 잘하는 선수가 계속 서 있는 형태다. 황선우와 김우민이 ‘투톱’이라고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처지는 것도 아니다. 기록이 쏟아지고, 메일이 쏟아진 이유다.

 

여자부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투자의 결과로 봐야 한다. 남자 대표팀을 호주에 두 차례 보내 실력을 쌓게 했다.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성적을 냈고, 아시안게임 메달로 이어졌다. 투자의 결실을 제대로 본 셈이다.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한다. 협회 혹은 연맹의 지원은 필수다.

 

과거 박태환의 경우 전담팀이 있었다. 촌외 훈련도 시행했다. 그리고 ‘포스트 박태환’을 찾지 못했다. 광저우 대회 이후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낸 이유다.

 

지금 수영 대표팀은 아니다. 일단 특별한 누군가가 나서 ‘하드캐리’ 하는 구조가 아니다. 물론 특출난 선수는 있지만,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함께 갈 수 있다. 그만큼 잘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초로 일본보다 위에 섰다.

 

일본은 이번 대회 금메달 5개·은메달 10개, 동메달 15개를 챙겼다. 전체 메달수는 22-30으로 밀리지만, 한국의 금메달이 더 많기에 순위는 한국이 위다.

 

투자는 기록을 낳고, 기록은 메달을 부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경영 대표팀이 보여줬다. 확실히 박태환 때와 다르다. 다 같이 성장하고 있다. 페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여자수영 또한 기량을 더 올릴 준비를 해야 한다.

 

스포츠서울 김 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