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 부원장인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과 GPMC 군포(산본) 리서치센터내 2차전지/전기차 팀장을 하나증권 명동금융센터에서 주최한 2차전지 투자설명회에 보냈습니다... '밧데리 아저씨'나 보고 머리도 식히라고요... 투자는 골방에서 연구하는 것이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보는 듣는 것이 좋다는 입장에서 말입니다...
거품낀 주요 2차전지/전기차 장비/부품/소재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이는 차석제자보다는 약세흐름이지만 의료기기등을 가지고 있는 수석제자놈이 선빵을 날리네요^^ 루닛/뷰노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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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월가는 AI관련주에 국내는 2차전지/전기차관련주 주요 종목에 상당한 거품이 끼여 있습니다아이... 그러므로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국내 AI관련주도 그리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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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율주행차 테마에 기름을 부은 것은 새벽에 끝난 테슬라의 급등을 유발시킨 월가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인 릭 섀퍼 투자분석 보고서였고 말입니다..!!!! AI와 자율주행의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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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데리 아저씨’ 해명글 논란 더 키우나… 자본시장법 제98조 위반 소지...
'선대인TV'에 겸직 논란, 사기적 부정거래등 관련 입장문 올려...
제3자에 매매 권유 후 운용사가 매매하면 위법...
자본시장법 제98조 위반 소지… 겸직 금지 문제는 따져봐야...
'밧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의 해명이 논란을 더 키우는 모양새다.
박 작가는 유튜브에서 배터리 종목을 추천한 후 고객 계좌에서 해당 주식을 매수한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금융당국은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자본시장법 제98조)를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박 작가는 전일 유튜브 채널 '선대인TV'에 겸직 논란, 사기적 부정거래 등과 관련해 입장문을 올렸다.
이는 박 작가가 자문사 고객 계좌로 먼저 배터리 주식을 매수하고 유튜브에서 해당 종목을 추천했을 경우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었다.
그는 "서정덕TV를 통해 '에코프로 30배, 에코프로비엠 10배 간다'고 방송한 것은 2022년 6월 16일이고, 고객 계좌에서 매수한 일자는 2022년 6월 27일이다"라며 "유튜브에서 먼저 주식을 추천하고 이후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박 작가의 해명은 자본시장법 제98조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위반으로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 박 작가의 활동을 '사기적 부정거래(자본시장법 제178조)'로 지적한 것과 다른 관점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먼저 유튜브에서 배터리 종목을 추천한 후 고객 계좌를 통해 배터리 종목을 매수한 것은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자본시장법 제98조 위반 소지는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법 제98조 5항을 보면
"투자일임재산을 운용하는 경우 금융투자상품 등의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투자 판단에 관한 자문 또는 매매 의사를 결정한 후 이를 실행하기 전에 그 금융투자상품 등을 자기의 계산으로 매매하거나 제삼자에게 매매를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운용사 임직원이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을 매매하겠다고 결정했다면, 직접 매매하기 전 제삼자에게 해당 종목을 추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사기적 부정거래는 자본시장법 제178조와 관련된 행위로 거래를 유인해 재산상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로 요약된다. 박 작가가 입장문에서 주가 상승에 따른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점도 이런 맥락에서다.
다만 전일 논란이 된 이해상충에 따른 겸직 금지는 해석에 따라 처벌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금융계열사 겸직 금지 대상은 임원인데, '본부장'을 임원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어서다.
아시아경제 황 윤주 기자
증권사 비난하던 '밧데리아저씨', 하나증권이 초청… 증권가는 '술렁'
상반기 이차전지(2차전지) 돌풍을 주도했던 소위 '밧데리 아저씨'(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전 금양(001570) 홍보이사가 하나증권 지점인 명동금융센터 투자설명회에 연사로 나선다.
증권가에선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 전 이사는 증권사와 대립각을 세워 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박 전 이사가 강하게 추천해 온 에코프로(086520)에 '매도' 의견을 내놓으면서 2차전지를 추종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박 전 이사는 '게으르고 교만한 여의도'라며 맹비난을 하기도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 명동금융센터 지점은 오는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박 전 이사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나증권은 박 전 이사가 바라보는 2차전지 시장 전망과 관심 가져 볼 만한 종목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올 상반기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할 때 박 전 이사와 증시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리면서 증권사들은 홍역을 치렀다.
에코프로가 더 오를 것이라는 박 전 이사의 전망은 맞았고, 증권사들의 '너무 비싸다'는 평가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박 전 이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믿지 마라", "여의도(증권가)는 헛다리를 짚고 있다", "여의도는 게으르고 교만하다" 등 증권사를 향한 공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런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종목들의 고공행진까지 더해지자 결국 증권사 리서치센터 위상은 크게 흔들렸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 주가가 급등하자 '매도' 의견을 내면서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왔던 증권사다.
이 회사 리서치센터 소속 김현수 연구원은 지난 4월12일 'Good company, Bad stock(좋은 기업, 나쁜 주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에코프로가 위대한 기업이지만 주가는 5년후 예상 기업가치를 넘어섰다며
매도 의견을 냈다.
박 전 이사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김 연구원의 보고서를 정면 반박했다. 김 연구원이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 투자자를 위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매도' 의견을 내기 위해 리튬 사업 가치를 고의로 깎아내렸다는 주장이다.
개미들은 박 전 이사의 주장까지 더해지자 '행동'에 나섰다. 하나증권에 항의전화가 쏟아졌고 금융감독원엔 김 연구원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되면서 금감원이 김 연구원을 조사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그런데 하나증권이 고객을 대상으로 여는 세미나에서 이런 박 전 이사를 초청해 '투자설명'까지 부탁한 것이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이와 관련 "리서치센터와 사전에 협의된 적도, 세미나가 열리는 것도 알지 못했다. 배터리아저씨를 초청하는 것은 더더욱 몰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는 포장 아래 자사 리서치센터와 각을 세우고 있는 박 전 이사를 지점 투자 설명회에 연사로 초청한 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면서
"지점과 본사와 리서치센터가 이런 부분에 대한 조율조차 안 되는 것은 하나증권으로서도 아픈 대목"이라고 짚었다. 한편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또 한 번의 '매도 보고서'를 내놨다.
김 연구원은 'Still bad'란 보고서를 통해 "3년 후 장기투자를 가정해도 현 가격에서는 투자 매력 떨어진다고 판단한다"며 투자 의견 '매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에코프로는 11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A 증권사 고위 관계자는 "리서치센터는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미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이지 '주가'를 맞히는 곳이 아니다"면서
"에코프로 형제나 포스코그룹 등 2차전지 종목은 기업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과 미래 성장성 등이 매우 높아 좋은 기업임에 분명하지만 현재 주가가 아주 먼 미래의 성장까지 모두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욕을 먹더라도) 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와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으며 관련 종목 거래 등이 철저하게 금지돼 있고 조사 분석 과정 등이 금융투자업계 내부통제 규정에 따라 엄격하고 투명하게 관리된다"며
"유튜브에서 주가를 전망하고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자유지만, 이런 주장에는 어떤 규율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B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증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배터리 아저씨가 등장하면서 강화된 '팬덤 현상'으로 더욱 제한된 정보에 빠져버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며
"배터리 아저씨는 비공인으로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꼭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1 김 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