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던 유망한 종목이 하한가를 맞는등 장중 변동성이 최고에 이르렀고요... 그러므로 기백만명의 개인투자가들의 단기매매화가 심하게 진행되고 있어 종자돈 반토막나기 따아악 쉬운 장세가 9월 장세입니다... 120% 참조하시고요...
10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한 마트에 차량룡 요소수가 진열 돼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 통제로 지난 2021년 겪었던 요소수 대란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5일 서울의 한 GS25 편의점에서 직원이 차량용 요소수를 진열하고 있다
(2021.11.11)양키 코쟁이들의 기밀 정보 요구에 왕서방들의 요소수등 주요 자원으로의 압박에 그렇지 않아도 열받고 있고만, 있는 것들과 보수 우익 꼴통들의 이 지사 드잡이는 거세지고, 죽갔네...
https://blog.daum.net/samsongeko/11543
"혹시 모르니 일단 사자"... 요소수 대란 없대도 관련주 '불티'
중국 정부가 자국 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요소수 관련주들의 급등 랠리가 이어진다.
2021년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다. 정부는 우려를 일축하고자 해명을 내놓았지만, 가속도가 붙은 주가는 쉽게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
1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차량용 요소수 사업을 영위하는 KG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590원(20.38%) 오른 9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30%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요소수 브랜드 '불스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니온도 7.47% 오르고 있다.
유니온이 최대주주로 있는 유니온머티리얼도 2.73% 강세다. 요소수 제품 '녹스닥터'를 판매하는 TKG휴켐스와 '유록스'를 보유한 롯데정밀화학은 나란히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요소수 관련주들의 주가가 질주하기 시작한 건, 중국 당국이 요소 가격 급등에 대응하고자 일부 비료 생산업체들에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실제로 중국의 요소 가격은 지난 6월부터 7월 말 사이 약 50%가량 상승했다. 중국 내 요소수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재고 감소, 수출 증가가 지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수출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는 지난 2021년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번졌다.
당시 10ℓ(리터)당 1만원이었던 요소수 가격은 10배 이상 치솟기도 했다. 소비자들 불안심리는 재점화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요소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요소수 대란 없다"… 멈추지 않는 주가...
다만 정부는 요소수 공급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8일 정부는 "차량용 요소수 원료 등에 대한 중국 당국의 포괄적 수출제한 조치는 확인된 바 없다"며 "8월 말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60일분 이상을 확보했고, 9월 중 추가 수입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령 중국발 공급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수입 대체 선도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남아·중동 등 수입 대체 선도 가지고 있어 (중국발)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외신이 요소 수출을 축소했다고 보도한 기업은 화학비료 업체'라는 해명도 내놓았지만, 가속 페달을 밟은 요소수 관련주들의 주가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국내 비료주들의 강세까지 이어지며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날 복합비료 생산업체 조비는 전일 대비 3090원(22.62%) 오른 1만6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기간 비료 및 화학제품 생산업체 남해화학도 7.12% 강세를 보인다. 복합비료 기업 누보와 유기질 비료 생산 업체 효성오앤비도 각각 9.27%, 6.01%씩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요소수 관련주들이 테마성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질적으로 요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현상은 뚜렷하게 관측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주가에 우려가 과하게 반영된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며
"실체보다는 테마성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 김 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