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율주행차 테마에 기름을 부은 것은 새벽에 끝난 테슬라의 급등을 유발시킨 월가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인 릭 섀퍼 투자분석 보고서였고 말입니다..!!!! AI와 자율주행의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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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순 2차전지/전기차 광풍이후 초전도체/맥신/양자컴퓨터로 휴가기간을 보냈고 휴가이후 다시 주요 테마주 장세는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엔 현대차발 자율주행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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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조원 가치 있다는 테슬라 '도조'... "엔비디아 칩보다 6배 성능"
테슬라 반도체-AI 기술력 재평가... 주가 +10% 급등...
11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Dojo)의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한국증시에서도 자율주행 테마주가 급등하는 등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술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모건스탠리의 전날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도조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 'D1'이 엔비디아의 'A100' 보다 6배의 성능을 가졌고, 도조 슈퍼컴퓨터로 인해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약 5000억 달러(약 670조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도조 칩이 엔비디아 A100 GPU보다 약 6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단위당 비용인 20만 달러보다 가격 측면에서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의 도조 칩은 냉각 장치가 덜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 차원에서도 더 뛰어나다"며 ”테슬라가 엔비디아의 기술력 없이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도조는 세계 각자의 테슬라 자동차에서 수집한 동영상 자료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데 특화된 슈퍼컴퓨터 플랫폼이다.
도조는 초당 100경번 연산이 가능한 엑사플롭(exaFLOP) 또는 1000페타플롭스(petaFLOPS)급으로 현재 세계에서 5번째로 강력한 슈퍼컴퓨터로 평가다.
도조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AI를구동하는 신경망을 훈련시키고 테슬라는 이를 통해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조(Dojo)에 들어가는 반도체 'D1'은 테슬라가 자체 설계한 칩으로 초당 36TB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런 칩 3000개를 조합하면 초당 100경번 연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제작은 대만 TSMC가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2016년부터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연구해 왔다. 아직은 사람이 운전대에 손을 계속 올려놓아야 하는 ‘슈퍼 크루즈 컨트롤’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년까지 도조 슈퍼컴퓨터 개발에 10억 달러(약 1조3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완전자율주행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에는 차량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위해 자체 제작한 슈퍼컴퓨터를 일정 부분 공개했다.
이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개가 장착됐고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10.09% 급등, 273.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자극된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들도 12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퓨런티어는 전장대비 21.21%, 캠시스는 17.88%,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13.04%, THE MIDONG은 10.29%, 옵트론텍은 9.64% 각각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 기반의 3세대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를 개발 중이다.
3세대 통합 제어기는 2세대에 적용한 프로세서보다 더욱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제어기 통합 수준을 높여 더 빠른 연산과 효율적인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한층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양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쓰저널 서 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