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홍보)팀장]지방순행동안 수도권에서는 '묻지마 살인'에 "초전도체 테마주 광풍"에 아주 난리네요.. 제 초MOAI이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는 쫌. 이 양반도 고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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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장]주말부터 IR실장은 휴가중이시고요... 전 어제 휴가지에서 돌아와 내일 출근입니다... 대표이사님은 현재 광주시내에서 주말쉬시고 내일부터 다시 지방순행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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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대리업무 이틀째인 오늘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인터넷(홍보)팀장]♧♧♧전 회사로 오토바이 타고 출퇴근중^^ 작년에 논현동 본사 근처로 이사했네요^^♡♡♡현재 대표이사님은 광주도방 사무실에서 미팅 끝내시고 전남도방 사무실이 있는 여수로 넘어가신다네요^^ 주요 지방전주들과 점심식사중^^♡♡♡GI IR실장님은 연락안되시네요^^ 휴가시작^^"
#전국지방순행
#대표이사님
#상무지구
#여수시
#출장
“내 몸 지켜야”… ‘묻지마 칼부림’에 호신용품 판매 급증...
호신용 삼단봉·스프레이 등 판매 크게 늘어...
정당방위 인정 안 될 수 있어 사용 주의해야...
최근 전국 곳곳에서 무차별적인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지면서 호신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 기준으로 네이버 쇼핑의 ‘오늘 많이 본 상품’ 목록 상위권이 호신용 삼단봉, 스프레이, 가스총, 방검복 등으로 채워졌다.
실제로 관련 용품 판매도 늘었다. G마켓에 따르면 신림동 흉기 난동 발생 직후인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2주간 호신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특히 호신용 삼단봉은 4배 이상(303%) 판매율이 늘었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도 호신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다. 특히 호신용 스프레이는 약 6배에 달하는 470% 급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흉악범죄가 발생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불안 심리가 확산하면서 반짝 수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는 할인 및 증정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한편, 가격 부담을 낮추고 있다. SSG닷컴에서는 호신용 호루라기·스프레이·삼단봉을 3~13% 수준 낮춰 판매하고 있다.
롯데온에서는 제휴카드 10% 할인을 적용, 삼단봉·호신용 스프레이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티몬도 삼단봉·호신용 스프레이·호신용 경보기·호루라기 등에 할인을 적용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호신용품 업체가 배송 지연을 알리며 올린 공지사항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업체는 “피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심각한 사건으로 인해 호신용품 판매량이 폭증,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좋은 제품으로 최대한 빠르게 배송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의 모토처럼 꼭 사용할 일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호신용품들은 자기방어를 위해 사용한다고 해도, 상황과 위력 정도에 따라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형법상 정당방위를 인정받으려면 ▲지금 부당한 침해(공격)가 발생했을 것 ▲침해의 정도가 상당할 것 ▲자신 또는 타인의 법적 이익을 지키기 위한 행위일 것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시아경제 최 승우 기자
"호신용품으론 모자라"… 칼부림에 '방검복' 찾는 시민들...
서현역 사건 발생 하루도 안돼 검색량 폭증...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호신용품 검색·판매 증가...
최근 '신림동 사건'과 '서현역 사건' 등 '묻지 마 흉기 난동' 사건이 빈발하자 호신용품을 비롯해 '방검복' 검색량이 급증했다.
"호신용품 사용 전 흉기에 찔리면 답 없어"… '방검복' 검색 폭증...
4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호신용품'과 '방검복' 검색량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하지만 지난달 발생한 '신림동 사건'과 3일 발생한 '서현역 사건' 이후 호신용품과 방검복 검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3일 오후 5시 58분께 서현역 사건이 발생하자 '방검복'의 검색량이 폭증했다는 점이다. 신림역 사건 이후 '호신용품' 검색이 폭증한 데 비해 '방검복' 검색량은 눈에 띌 만큼 증가하진 않았다.
그러나 서현역 사건 발생이 하루도 지나지 않은 3일 '호신용품' 검색량 대비 '방검복' 검색량이 69%까지 급격히 오른 것이다. 이는 지난 6개월간 '방검복' 검색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두 사건 모두 행인을 무차별로 공격했다는 점과 흉기 난동 사건이라는 점에 대비해 혹시 모를 위험에 방어하고자 방검복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내 몸은 내가 지키자" 호신용품 검색·구매 크게 뛰어...
앞서 신림역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네이버 쇼핑에 따르면, 하루 동안 20~40대 여성과 20~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가 모두 '호신용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후추 스프레이는 네이버 쇼핑 전체에서 '많이 구매한 상품'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4일은 지난 6개월간 '호신용품' 검색이 가장 많은 날로 기록됐다.
이 역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묻지 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자 스스로 개인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이후 2주간 '호신용품' 검색량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또 한 번 '호신용품' 검색이 급증했다. 마찬가지로 사건 발생 하루가 채 되지 않았는데도 정점을 찍은 지난달 24일 검색량의 78% 정도에 이르렀다.
이처럼 호신용품 구매 분위기 등이 확산하자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신림동 사건 같은 '묻지마 범죄'가 일어나면 다른 사람들을 모두 믿을 수 없게 되고 자기 안전은 자기가 지켜야겠다는 심리가 작동한다"며
"불안감을 느낀 개개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범죄 위험이 있는 사람을 사전에 선별해 막을 수 있는 제도나 시스템이 있다면 좋겠지만, 개인이 스스로 보호하고 방어하는 것이 우선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신림동·서현역… 번화한 곳에서 벌어진 '무차별 흉기 난동'
지난달 21일 발생한 신림동 사건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인 사건이다.
해당 사건의 범인 조선(33)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3일 발생한 서현역 사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한 남성이 경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한 후 AK플라자 1, 2층에서 '묻지 마 흉기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피해자는 총 14명으로 차량 충돌 피해자 5명, 흉기 피해자 9명이다. 윤 희근 경찰청장은 이 사건을 두고 "사실상 '테러 행위'와 같다"며
"이번 사건 피의자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구속을 비롯해 가능한 처벌 규정을 최대한으로 적용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구 나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