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매도의 대가가 한 사람 있다는 소문이 있더니 이 양반이였군요... 제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은 공매도는 물론 신용/미수거래, 심지어는 대주도 이용하지 않습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89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몸풀기는 끝났고요^^ 내일부터 7주간 예비실전운용 들어갑니다... 2단계 검증이고요... 2023년8월쯤 10명을 모시고 재도전 본운용 시작...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49
왜 대중형이냐고요...?? 스피또나 로또(Lotto) 긁거나 사는 중하위 서민들 1기 10명부터 배수로 늘리면서 총 10230명 주식(Stock)으로 부자들 만들어 드릴려고요.
아래는 어제 주요 5개 SNS에 올린 또 다른 코멘트입니다...
"이틀만에 +74% 투자수익률 제고로 또 1등을 할 수 있었던 상황을 장중단타로 4등을 하네요~~~ 이것을 안할수는 없고 그 대응방법을 VLP하에서 찾아내야 합니다. 상한가 따라잡기 갭상승 거래는 실전에서는 실현시키기 어렵다고 봐야하고요~~~ 그래서 어제부터 상한가 들어갈 전부터 따라잡기를 하고 있네요~~~^^ 그 하인크코리아 말입니다~~~ 게코(Gekko)"
[2022년 인터뷰]종잣돈 4500만원을 1000억으로 불린 '주식 농부' 박 영옥이 스님을 찾아간 이유는?
"올해 유망 산업은 항공우주‧식음료‧자율주행"
KAI·한화시스템·제일제당 등 주가 상승 기대...
소액주주 피해 유발하는 금융범죄 엄단 주장도...
박 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주식농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투자자다. 1998년 종잣돈 4500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1000억원의 자금을 굴리는 ‘큰 손’ 투자자가 됐다.
현대투자연구소, 대신증권, 국제투자자문 펀드 매니저를 거쳐 1997년 서른일곱의 나이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으로 발탁됐다. 이후 2001년부터는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06년 투자회사 ㈜스마트인컴을 설립했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스마트인컴 사무실에서 박 대표를 만나 주식투자의 방법과 원칙을 물었다. 그는 올해 관심을 두고 봐야 할 산업으로는 항공우주,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분야를 꼽았다.
국내 상장회사의 지배구조(거버넌스)가 일부 대주주에게 종속돼 소액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돼 있고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자들도 기업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비판도 쏟아냈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에 주주서한을 보내 “자사주를 소각해 주가를 관리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을 유린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자본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기 때문에 새로 집권할 윤석열 정부가 엄단해야 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박 대표와의 일문일답.
35년 이상 주식시장을 관찰했고 투자해왔다. 당신에게 주식투자는 뭔가...
“주식투자는 나에게 있어서 인생의 전부이고, 세상을 보는 창(窓)이다. 증시에는 많은 기업이 상장됐고 이 기업들은 세상을 이끌어간다.”
올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산업이나 종목이 있다면...
“지주회사들이 아주 저평가되어 있다. 좋게 본다. 특히 금융지주사가 그렇다. 금리가 올라가는 추세고, 유동성이 회수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와 같은 금융투자회사들도 경기와 관계없이 올해도 돈을 잘 벌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우주산업과 자율주행 관련 자동차 기업들도 좋게 본다. 항공우주 분야와 자율주행은 서로 연관돼 있다. 자율주행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을 통해 GPS(위치정보시스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이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한국항공우주(047810)(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등이다. 자율주행 관련으로는 현대차(005380)와 현대오토에버(307950) 등도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
자율주행이나 항공우주 외의 다른 분야는 없나...
“세계인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한국의 특정 분야를 주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미디어콘텐츠나 엔터테인먼트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고 K푸드라고 해서 음식료 분야도 각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일제당, 농심(004370), 오리온(271560) 등이 식음료 분야의 유망한 종목들이라고 생각한다.”
투자 기업을 어떻게 선정하나...
”기업을 제대로 고르기 위해 회사에 대해 철저하게 알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한 건설회사에 투자를 결정하려고 회사 자산을 다 찾아다녔다. 서울, 부산, 거제도, 천안, 용인을 가서 공장 부지를 확인했다. 어떻게 해서 이 회사가 돈을 버는지 눈으로 보기 위해서다. 공장의 현장 소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장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었다. 심지어 공장 인근 절을 찾아가서 스님들에게도 물어봤다. 천안에 갔을 때는 ‘(투자하려는 기업이) 여기에 온천을 개발하면 어떨 것 같냐?’고 현지인들에게 물어봤다. 발품을 팔면서 돈을 집어넣으려는 기업의 실상을 알려고 하는 게 내 방법이다.”
상장사 중에는 주가 관리를 안 하는 곳도 있다. 이유가 뭐라 생각하나...
“상속‧증여세가 과도하게 높은 게 이유 중 하나라고 본다. 기업인이 30억원을 넘게 자녀에게 상속‧증여하면 5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또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인정해서 65%까지 할증해서 세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상속‧증여의 기준이 되는 금액이 상속‧증여 시의 주식의 시가 평가액(주가)이다. 기업인들은 (세금을 더 내야 해서) 주가가 상승해도 이로울 게 없는 상황인 셈이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인 30% 정도의 세율로 낮춰주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박 대표의 지적대로 국내 세법에서는 30억원이 넘는 금액을 상속·증여할 때 5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또 대기업 대주주의 경우 세액(50%)의 30%가 할증돼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세율은 65%에 달한다. 이는 OECD 최고 수준이며 상대적으로 상속·증여세가 높은 일본의 세율도 45%다.
최근 소액주주들을 목소리가 커졌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무엇을 해야 하나...
“기업의 거버넌스(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게 급선무다. 우리나라는 가계, 기업, 국가로 구성됐는데 이중 가계, 국가는 어느 정도 민주화된 상태라고 본다. 그러나 기업은 민주화되지 않았다. 소액주주들을 위한 ‘주주 민주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기업이 민주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주식회사에는 주주, 이사회, 감사위원회가 있다. 이 3개 조직이 삼두마차처럼 독립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현재는 이사회, 감사위원회가 지배주주(최대 주주)에게 종속됐다는 의미다. 상법에는 ‘이사는 법령, 정관에 따라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적혔는데, 대부분 회사에서 이사회는 지배주주를 위한 사무 처리를 하는 곳에 불과하다.”
이사회 외에 지배주주를 견제할 다른 방법은 없나...
“다른 주주들이 지배주주를 견제하고 잘못된 행동을 할 때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 연기금을 포함해서 전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고, 이들은 투자한 기업들이 건강하게 잘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하는데, 그런 활동을 하지 않는다. 특히 기관투자자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연금 하나 살아남았다.(제 역할을 조금 한다.) 주식투자는 주인 의식과 기업가 정신, 프론티어(개척)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것인데 투자자들이 주인 의식이 없기 때문에 견제하지 않는 것이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윤석열 정부)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금융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줬으면 한다. 자본시장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면, 재산권은 박탈하지 못해도 의결권은 제한할 수 있다. 주식회사 제도는 자본주의의 가장 기초 단위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시장은 신용과 신뢰, 즉 믿음으로 굴러간다. 그런데 이런 가치를 잃어버리면 동물의 세계가 되는 것 아닌가? 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영진이나 최대 주주가 배임, 횡령을 저질러서 기업에 손실을 입혔을 경우, 의결권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면 범죄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MZ세대 등 새로 투자를 시작한 젊은 층에게 조언한다면...
“(호재성) 정보 몇 개만 듣고 투자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런 회사는 지속성이 없다. 지금 주가가 비싸냐, 싸냐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 분야에서 1, 2등 가는 기업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소 3~4년 꾸준히 좋은 기업을 찾다 보면 투자 대상 기업과 투자 시점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생 동행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