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뭔가 단단히 잘못된 계산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반도체 업황 최소한 3/4분기는 가야 저점 형성할듯요... 다시 거품을 형성중인 나스닥과 별개로 움직일듯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192
월가는 나스닥 10000p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면서 쉽게 붕괴를 내주고 있지는 않고 있는 중... 그 경기침체 강도와 1/4분기 기업실적에 따라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네
[뉴욕마감]"반도체 재고 다 떨어졌다" 美마이크론 등 일제반등...
이틀 쉰 기술주가 다시 엔진을 켰다. 메타와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이 모두 2% 이상 상승했고 2분기에 재고를 털어낸 마이크론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 회복이 예견되면서 7% 넘게 치솟아 나스닥 지수를 2% 가까이 견인했다.
2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323.35포인트(1%) 오른 32,717.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42%(56.54포인트) 상승한 4027.81로 마무리됐다.
나스닥 지수는 1.79%(210.16포인트) 뛰어오른 11,926.24에 마쳤다.
시장은 은행주 위기가 잠잠해지고, 나스닥이 연이틀 숨고르기에 나선 후라 반등재료를 찾는 모습이었다.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4억 달러 어치의 재고상각을 했지만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7.19% 급등했다.
재고가 사라지고 있다는 경영진의 언급이 반도체 업황의 반등을 예감케 했다. 관련 업계에서 엔비디아와 AMD 역시 주가 상승세 무드를 탔다. 국채시장에서 2년물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해 4.099%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57%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실리콘밸리은행 이후의 금융경색이나 다른 추가 악재를 눈치보면서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지난 연말연초의 랠리처럼 경기침체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장에서 먹을 게 많을 거라는 의견도 나오지만 다소 불안한 상승이다.
반도체 2분기부터 살아난다...
마이크론이 이날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매출은 36억9000만 달러였고 주당 1.91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예상치인 37억1000만 달러보다 높았지만 손실이 주당 86센트일 것으로 봤는데 두 배를 넘어섰다.
그러나 경영진이 실적 컨퍼런스에서 내놓은 재고 관련 전망이 주가상승에 불을 지폈다. 이미 14억 달러 어치의 재고를 상각했고, 이에 따라 공급 부문의 과잉이 사라지면서 가격상승이 조만간 본격화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주가는 7% 넘게 급등했고 관련 반도체 주가도 덩달아 뛰어 올랐다. 국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재고 관련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뉴욕시장에서는 웨스턴 디지털(5.75%)과 인텔(7.61%) 주가도 급등했다. 램 리서치가 6.32% 올랐고, 온 세미컨덕터는 4.36% 상승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1.62% 상승세를 탔다.
반도체 ETF도 강세였다. 반에크 세미컨덕터(The VanEck Semiconductor ETF, SMH)는 3.11% 반등했다.
아이셰어 세미컨덕터(iShares Semiconductor ETF, SOXX)는 3.21% 상승했다. 이번 1분기에 반에크는 25.6%, 아이셰어는 23.7% 올랐다. 3년 전인 2020년 4분기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국채 롤러코스터 소강상태...
주식시장이 은행 위기를 겪으면서 지난 2~3주간 투자자들은 국채시장으로 달려갔다. 이 때문에 채권시장의 수익률은 현기증날 정도로 급하강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B라일리 자산운용의 아트 호건은 "이게 주식시장의 견조한 실적을 위한 주요 동인 중 하나"라며 "수익률이 폭락하는 시기를 겪고 나서 이제는 정상화된 위치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3월 국채 수익률은 예상 밖의 급락세였다.
2년물 금리는 한때 5% 이상 거래되다가 최저 3.5%까지 떨어졌다. 그러다가 은행주 위기가 가시자 다시 4.09%까지 50bp 이상 반등한 것이다. 호건은 트레이더들의 입장에서 "하루 20bp 변동에 대한 핸드북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메리카의 존 린치는 가파른 장단기 수익률 곡선의 역전은 경기침체의 분명한 신호라고 지적했다. 그는 "점점 역전되는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명확한 (침체) 시장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업 손 뻗는 애플...
번스타인은 애플이 마스터카드와 함께 후불결제 시장에 나서면서 양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시타 라와트는 "마스터카드 할부 서비스를 통해 실행되는 애플페이 후불제는 애플의 제품과 그 활용도를 더 굳건하게 만들고, 마스터카드는 할부 수수료와 네트워크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날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가 6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첫날에 애플은 신형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TV, 맥 소프트웨러를 공개한다.
통상 애플은 WWDC에서 신제품을 내지 않지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애플은 가상 및 증강현실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