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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바이오(Bio) 동향

주력 제약/바이오(Bio)주들의 빙하기는 여전하고요^^ 임플란트,보톡스,피부미용관련 확실히 현금창출(캐시카우)가 있는 분야말고는 오르는 종목이 없는듯하고요^^ 관련기사입니다...

LG 프라엘 전용 브랜드몰

 

주력 제약/바이오(Bio)주들은 빙하기고만 장기대박계획(LMOI) 8분기째 동계운용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200%에 육박하는 수익률의 결정타가 된 종목은??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47

주력 제약/바이오(Bio)주들은 미동도 없어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재도전을 몇 개월 다시 연기시켰고만 지난주 또 다른 사건은 메디톡스의 상한가... 대웅제약/휴젤은 폭락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29

 

주력 제약/바이오(Bio)주들은 미동도 없어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재도전을 몇 개월 다시 연기시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지난 2021년 합의금 2550만 달러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 미국 유통사인 에볼루스가 10일(현지시간) 국내 민사 소송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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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소라·이 나영·이 민호도 못 살렸네... 200만원짜리 'LED 마스크' 몰락...

홈 뷰티 기기 시장 성장에도 '외면'... LG전자, 라인업 확대로 셀리턴과 다른 행보...

 

 

"실사용 3회 미만입니다. 장식품 마냥 구석에 있네요. 자주 안하게 돼 팝니다."

한 때 배우 강소라, 이나영, 이민호 등 유명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던 LED(발광 다이오드)마스크가 퇴출 위기에 몰렸다.

몇 년 전만 해도 홈 뷰티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200만원 안팎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렸다가 최근엔 중고 거래 매물로 전락한 신세다. 허위·과대광고로 홍역을 치른 뒤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탓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21년 10월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출시하며 LED 마스크 제품을 단종시켰다.

소비자들의 LED 마스크 수요가 높지 않은 데다 피부과에서 관리 받는 것처럼 집에서도 좀 더 세밀하고 집중적으로 관리 받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뷰티 기기 라인업을 재편한 것이다.

이에 따라 '프라엘'로 잘 알려진 LG전자 뷰티 기기는

▲탄력기기(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LG 프라엘 더마쎄라) ▲흡수촉진기(LG 프라엘 에센셜 부스터) ▲클렌징기기(LG 프라엘 바디스파·LG 프라엘 워시팝) 등 3개 영역, 5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주름이나 흉터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제품도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홈 뷰티 시장이 성장성이 높다고 보고 지난 2017년 뷰티 기기 브랜드 '프라엘'을 처음 내놓은 데 이어 2019년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내 홈뷰티사업담당 조직까지 신설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식품의약안전처에서 LED 마스크가 의료기기로 오인될 수 있는 광고를 했다고 지적하면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19년 식약처는 LG 프라엘, 셀리턴 등을 포함한 48개 제품, 943건의 온라인 광고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LED 마스크의 인기는 급속도로 식었다.

특히 LG전자와 뷰티 기기 시장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던 셀리턴은 실적이 고꾸라졌다. 셀리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매출은 전년 대비 12% 급감한 약 163억원에 그쳤고, 약 115억2천만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1년에는 영업이익 1억3천만원을 기록하며 겨우 적자를 면했지만, 매출은 179억원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LG전자와 달리 여전히 LED 마스크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며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LED 마스크와 달리 홈 뷰티 기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2018년 5천억원 규모에서 올해 1조6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피앤씨마켓리서치는 글로벌 뷰티 가전 시장 규모가 올해 943억 달러(약 113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마스크 해제로 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와 달리 뷰티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과거 여성과 메이크업 위주에서 남녀노소 관계없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LG전자는 점차 커지는 홈 뷰티 기기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하기 위해 2019년에 '홈뷰티사업담당'을 새롭게 만들고, 지난해 외부 전문가인 남혜성 상무도 영입했다.

남 상무는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아모레퍼시픽에서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와 뷰티 디바이스 '메이크온' 관련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또 LG전자는 외면 받는 LED 마스크 대신 최근 프리미엄 홈 뷰티 기기뿐 아니라 가정용 의료기기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 목적에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추가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현재 LG전자 뷰티 의료기기 가전은 LG 메디페인(통증완화), LG 프라엘 메디헤어(탈모치료) 등 2종이다.

올 초에는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출시하며 유통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가전제품과 동일한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유통 과정을 최소화 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을 홈 뷰티 기기 사업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초에 'LG 프라엘' 전용 온라인 브랜드몰도 새롭게 오픈해 제품 판매는 물론, 고객과 소통하고 이들의 다양한 피부고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음달 정기주총에선 정관 내 사업목적에 '화장품판매업'도 추가한다.

'LG 프라엘'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함께 판매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주총에서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 매매, 수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 LG생활건강과의 협업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박 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초 기자간담회에서

"LG 프라엘은 HE사업본부 관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사업으로 해마다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고 있고 매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헬스 등과 연계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