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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저희 집만해도 지난해 추석에 비해 +50%이상 늘어났다는 아내와 가정부 아주머니의 푸념이 들리네요... 인플레와 연결된 고금리의 지속... 그 스태그플레이션은 부동산 침체와 같이

 

아래는 오늘 주요 4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차례(茶禮)는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 지내는 제사이다. 지역이나 각 가정에 따라 대보름날, 한식, 단오 등에 차례를 지내기도 한다. 차례는 조상을 숭배하고 그 은혜를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예전에는 차례를 명절을 비롯하여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지냈지만 지금은 대개 설과 추석 명절에만 지낸다. 차례를 지내는 시간은 주로 새벽이나 아침 일찍 지내며 지금은 늦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장자 또는 장손이 제주가 되어 지내고 차례 음식은 기제사 음식과 비슷하다." 저희 집은 주로 자정부터 새벽까지 지내 어제 오후내내 아니 몇일전부터 차례상 준비들로 바쁘네요~~~^^ 게코(Gekko)"

 

 

"자정 차례상 제사이후 아침에 매제 내외와 외삼촌 따라나선 두 조카들 데리고 GI 비서실 소속 최 이혁 과장과 차 두 대로 어머니가 계시는 파주 용미리 추모의 집 갖다 왔네요~~~^^ 셋째 임신 6개월차인 아내와 4살/3살 두 늦둥이 아들 녀석들은 가정부 아주머니와 아내가 이번주 기제사 준비로 힘들었을꺼라, 코로나 감염 위험도 있고해서 집에서 쉬게 했고요~~~^^ 아침 5시반에 출발했는데 이제서야 자택 도착입니다~~~ 게코(Gekko)"

 

 

美주택시장 '위기의 빨간불'... 금리 폭탄위기에 "이러다가 서민들만 다 죽어"

모기지 금리 5.89%... 2008년 이후 최고치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급등...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경제위기가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양대 주택금융공사 가운데 한 곳인 프레디맥은 전날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전년 같은 기간 2.88%와 비교하면 두 배 급등한 지난주 5.66%를 기록하더니,

이어 이번주에는 2008년 이후 최고치인 5.89%로 치솟았다고 발표했다.

CNBC는

"지난 두 달여 동안 진정세를 보인 모기지 금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고, 연준이 강력한 매파적 통화정책 행보를 강화한 데 따라 주택시장에서 모기지 금리는 더욱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모기지 금리는 연준 기준금리에 직접 연동돼 있지는 않지만 연준 금리에 따라 오르내리는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과 함께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요인으로 미국 모기지 금리는 연준 통화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번주 들어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수익률이 폭등하면서 모기지 금리 역시 덩달아 뛰고 있다는 풀이이다.

한편, 2008년 글로벌 금융경제위기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금융불안이 이해 9월 리만 브라더스 파산보호 신청을 계기로 극에 달했고, 이러한 금융불안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 소비 위축 등 실물부문으로 빠르게 전이되어

결국 글로벌 금융·경제 위기를 초래했던 당시 상황을 일컫는다.

 

 

[치솟는 물가]세계는 지금 '물가와의 전쟁'... 저소득층 체감 물가는 더 혹독...

아르헨티나 71%, 스리랑카 61%

저성장 국가 타격... 수치에 의문도...

인플레이션 정점 두고 '갑론을박'

 

 

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5.7% 올랐다.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6%로 출발해 7월에는 약 24년 만에 최고 수준인 6.3%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는 한국만의 상황은 아니다. 주요 선진국들도 최근 높은 물가로 씨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로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했던 각국 정부는 이제 돈줄을 죄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주요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오이시디) 통계에 따르면

7월 오이시디 물가 상승률은 10.2%를 기록했다. 오이시디 물가 역시 올해 1월 7.2%에서 출발해 꾸준히 올랐다. 다만 7월 기준으로는 전달(10.3%)보다 소폭 감소했다.

오이시디 국가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단연 튀르키예(터키)다. 한국의 열 배가 넘는 물가상승률 수치다.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거꾸로 가는’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잡기는커녕 부채질하면서

4월부터 물가상승률이 70%를 넘어섰고 8월에는 80.2%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에스토니아가 22.9%, 리투아니아가 21.6%, 라트비아가 21.5%(7월 기준)의 물가상승률을 보였다.

언급된 국가들 모두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지만, 오이시디 밖은 더욱 가혹하다. 글로벌 경제 둔화가 상대적으로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한 선진국보다 위기에 취약한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을 향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주요 20개국(G20)에는 포함되지만 개도국으로 분류되는 아르헨티나의 7월 물가상승률은 71.0%로 높은 수준이었다.

경제위기가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이어지며 국제통화기금(IMF)의 도움을 받게 된 스리랑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60.8%였다. 비슷한 상황인 파키스탄의 물가상승률도 50%에 육박한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많은 신흥시장에서는 달러 조달 비용이 오르고 채무 건전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했다.

물가가 전 세계 소비자들의 화두가 되면서 일각에선 공식 물가상승률 수치의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튀르키예는 80%에 달하는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물가상승률은 그보다 훨씬 높다는 분석이 있다.

<에이피>(AP) 통신은 5일(현지시각) “독립적인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공식 통계보다 훨씬 높다고 말한다. 민간 조사에서는 지난달 인플레이션을 181%로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선 인플레이션에 따른 영향이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만큼 소득에 따른 수치를 집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쿼츠>는 “일부 경제학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소득 집단에 따라서 보고해야 한다고 제안한다”고 5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물가지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경제 불평등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문제 제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올해 3월 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상위 20%의 1.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의 끝은 언제쯤일까. 지난달부터 인플레이션 정점에 다다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한 데 이어 7월 수입물가가 하락하면서 경제가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찍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을 포함한 많은 오이시디 국가의 물가상승률도 올해 들어 6월까지는 꾸준히 오르다가 7월에 소폭 하락했다. 다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달 잭슨홀 미팅에서

“7월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것은 환영하지만 단 한 번의 개선으로 내려갔다고 확신하기엔 부족하다”라고 말하며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을 예고한 만큼 전망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