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후 글로벌이든 국내 증시든 추세적 하락 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황 상황입니다...!!!!! 나스닥 급락중.....
https://blog.daum.net/samsongeko/11980
"8분 발언" 나도 한달을 기다렸고만... 최악재네요... 그 부동산부터 주요 자산시장 거품은 확실히 빠지겠네요... 올장도 끝났다는 생각이 얼핏 들고 있는 중입니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1967
니이미... 아, 이 양반아 굳이 '매파적 발언'까지 첨가할 필요는 없었다... 조만간 한국은행은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1.5% 초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
(이 기사에 올랐다가)금리인상·침체 공포에도 美일자리 '견조'... 월가 "긍정적"
미국 내 고용 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가능성 우려 속에서 기업들의 채용이 감소할 조짐도 감지되지만, 노동 시장은 여전히 탄력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8월 일자리가 31만5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의 52만 6000명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한 성장 속도다. 이는 시장 전망치 31만8000개(월스트리트저널 기준)와 거의 일치하는 수치다.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업종이 6만8000개의 일자리를 늘렸고, 의료 서비스와 소매업이 각각 4만8000개, 4만4000개 증가했다. 제조업과 금융업은 각각 2만2000개, 1만7000개 증가했다.
실업률은 약 50년 만에 최저치였던 7월 3.5%에서 3.7%로 소폭 상승했다. 노둥부는 일자리를 찾아 노동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실업률 수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일자리 수치에 월스트리트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동시장이 다소 냉각되길 원한다. 그동안 노동력 부족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했기 때문이다.
웰스파고의 사라 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초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확실히 하향 조정된 수치"라며 "하지만 큰 그림을 봤을 때 그동안 잃어버렸던 일자리를 모두 회복했음에도 여전히 30개가 넘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스터카드의 미쉘 마이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안정성은 현재 우리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며
"만약 일자리 증가세가 50만개에서 30만개, 그리고 20만개로 서서히 감소하는 단계를 밟는다면, 이는 갑자기 다음달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극적인 충격을 받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 상승과 경제활동 참여율의 완만한 상승은 8월 노동시장이 7월보다 덜 타이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반적으로 이는 타이트한 노동시장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수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제의 다른 측면이 악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만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챨스 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최고투자전략가는
"일자리가 여전히 증가세에 있지만 기업들은 채용 동결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정리해고에 나서고 있다"며 "대부분의 경기 침체 상황에서 보통 나타나는 노동시장의 대학살을 볼 수 없는 불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어드비저리의 마이클 아론 최고투자전략가는
"이번 보고서는 금리인상 측면에서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나올 만큼 강하지 않고, 속도를 늦출 만큼 약하지도 않다"며 "나는 오늘 일자리 수치가 연준이 가던 길에 대해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국 예정된 금리인상에 급락)미 8월 신규고용 둔화... 연준 0.5%p 금리인상 기대감 고조...
미국의 8월 신규고용이 시장 기대를 충족했다. 과열도, 냉각도 아닌 적당한 온기를 가지는 이른바 '골디락스' 수준의 고용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공급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고용 압박이 완화되고,
이에따라 임금 상승 압력 역시 누그러져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달 하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p가 아닌 0.5%p 금리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기 시작했다.
골디락스 고용지표...
미 노동부가 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8월 고용지표는 시장이 원하던 대로였다.
신규고용은 31만5000명으로 7월 신규고용 규모 52만6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7월 신규고용 규모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 전망과도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고용 증가 규모를 31만8000명으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을 3000명 밑돌았다. 실업률은 전월비 0.2%p 높은 3.7%를 기록했다.
노동참가율이 오른 것이 실업률을 높인 주된 배경이었다. 임금 상승 압력도 완화됐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7월보다는 0.3%, 지난해 8월에 비해서는 5.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를 각각 0.1%p 밑돌았다.
0.75%p 아닌 0.5%p 금리인상...
금융시장은 골디락스 고용지표를 반겼다. 국채수익률이 하락했고, 주식시장은 뛰었다. 연준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히 반응하는 2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연준이 고강도 금리인상에 나설 필요가 그만큼 줄었다는 판단으로 하락했다.
최근 2007년 이후 15년만에 최고 수준인 3.55%까지 치솟았던 수익률이 이날 전일비 약 0.06%p 하락한 3.463%로 떨어졌다. 국채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보합세를 보여 3.271%를 유지했다.
시장에는 0.5%p 금리인상 전망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마이클 게이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을 압박하던 물가상승 압력 요인 가운데 하나인 임금상승세가 늦춰지고 있다면서 연준 역시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연준이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당초 예상됐던 0.75%p 가 아닌 0.5%p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이 그동안 직원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임금인상에 나섰지만 미 노동참가율이 높아지고, 임금 상승세가 둔화됨에 따라 이들의 제품 가격 인상 압력은 완화될 전망이다.
고용압박→임금인상→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악순환 고리 가운데 하나를 끊을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연준도 이달 0.75%p 금리인상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그동안 0.5%p 금리인상을 선호하지만 상황에 따라 0.75%p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혀왔다. 다만 대표적인 매파 가운데 한 명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공개적으로 이달 0.75%p 금리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오는 13일 노동부가 발표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흐름이 7월에 이어 인플레이션 완화를 확인한다면 0.5%p 금리인상 전망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