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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중국/러시아등 글로벌 공급망 중심에 있는 나라들을 건든 두 적그리스도 배출국 양키 코쟁이들이야 자업자득이고, 아시아 주요국 포함 전세계 개도국/후진국 국민들은 뭔 죄냐고...

 

아래는 방금전에 주요 4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북남미 월가 담당인 해외주식/3교대팀장과 야근(23:30~02:30)중인데 사흘간의 급폭락을 멈추나요~~~?? 다우는 다시 하락반전했고요^^ 나스닥/S&P500도 오후장 못 견딜듯요~~~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초급등세라는 암울한 현실이 현실화됐고요~~~ 전체자산의 10% 주식에 90% 현금비중인 미증시 맡기고 일찍 잠이나 자려고요~~~^^ 게코(Gekko)"

 

 

(종합)'푸틴플레이션' 충격파... 미 생산자물가 10.8% 폭등...

미 4월 PPI, 전년 대비 10.8% 폭등...

소비물가 이어 생산물가도 폭등세...

러 침공에 에너지·식료품값 '껑충'

연준, 6·7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또 ‘역대급’ 폭등했다. 1년 전보다 10.8% 상승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했다. 월가 전망치(10.9%)와 비슷했다. 노동부가 2010년 11월 관련 통계를 산출한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3월(11.5%)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두자릿수 이상이라는 점에서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PPI는 생산자의 판매가격에 의한 물가지수를 말한다.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매물가라고 하면, PPI는 도매물가 격에 해당한다.

5월 CPI 상승률이 8.6%까지 오른데 이어 PPI 역시 고공행진을 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오르는 비용 부담을 소비자 판매가격에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추후 CPI가 계속 폭등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는 셈이다.

5월 PPI가 뛴 건 에너지 부문(45.3%)가 고공행진을 했기 때문이다.

식료품(13.0%) 역시 큰 폭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 대란에 빠진 에너지·식량 위기의 충격파가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일부에서 이번 물가 폭등을 두고 ‘푸틴플레이션’(푸틴+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전월과 비교한 5월 PPI 상승률은 0.8%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 6.8%, 전월 대비 0.5% 각각 상승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과 비슷했다.

이에 따라 물가 폭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는 더 커지게 됐다. 연준이 공격 긴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릴수록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는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데, 자이언트스텝이 유력하다. 6월에 이어 7월 FOMC에도 75bp 올리는 두 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경기 침체에 빠지더라도 일단 물가부터 잡아야 한다는 고육지책 관측이 시장에 팽배한 것이다. 마크 헤펠레 UBS 글로벌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에 의해 초래된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했다”며

“향후 6개월 내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4.1bp 상승한 3.322%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31%까지 뛰었다.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5월 생산자물가 10.8%↑... 인플레 우려 가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시사하는 물가 지표가 또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8%, 전년 동월보다 10.8%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3월(11.5%)이나 4월(10.9%)보다는 연간 상승률이 살짝 내려갔으나, 여전히 최고치에 가까운 높은 수준이다. 월간 상승률은 지난 4월(0.4%)의 두 배로 치솟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5월 PPI 상승률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0.9%였다. 전월보다 상품 도매물가가 1.4%, 서비스 도매 물가가 0.4% 각각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가 5% 뛰어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도매물가 상승분은 나중에 상당 부분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에서 이날 발표는 인플레이션이 여름을 넘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