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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주중 "어린이 날"이 끼어서리... 어제 나스닥 급등이 오늘 새벽 폭락으로 마감되네요... 이번주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 3파트들도 전부 계좌 클리어 진행했고요^^

 

 

[아침 장마감후 상황]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 나스닥 -4.99%·다우 -3.12% 하락...

"경제 불안 요소 여전"... 나스닥,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

 

 

예상보다 덜 매파적으로 해석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급등했던 미국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7.16포인트(4.99%) 급락한 12,317.69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30일 이후 17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12,183.5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63.09포인트(3.12%) 하락한 32,997.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2.79포인트(3.56%) 떨어진 4,147.21을 기록했다.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요인은 전날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됐던 파월 의장의 발언 때문이었다.

다음달 75bp(0.75%p, 1bp=0.0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던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75bp의 금리인상은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이 아니다"는 발언에 일제히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전날 장이 끝난 뒤 시장에선 파월 의장의 발언을 잘못 해석했다는 지적이 확산했다. 당장 75bp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을 뿐 인플레이션 상황을 감안한다면 연준은 꾸준히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BNP파리바는 전날 시장 랠리에 대해 "파월 의장이 의도했던 것과 다른 상황"이라며 연준이 시장에 다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물가 급등 등 경제적 불안 요소가 엄존하는 가운데 연준도 50bp 수준에서 꾸준히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에게 "현실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날 시장에선 전날 상승세를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아마존은 7.56%나 급락했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4.71% 떨어졌다. 테슬라도 8.33%나 하락했다.

다만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71억4천만 달러(약 9조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트위터는 2.75% 올랐다.

 

 

[오늘 자정 상황]'안도랠리' 하루만에... 美증시 폭락세, 나스닥 4.6%↓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10분 현재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2.90%, 3.43% 하락 중이다. 나스닥지수는 4.68% 하락하고 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 안도 랠리를 펼쳤던 뉴욕증시는 전날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인상하고,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75bp의 금리 인상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전날 증시가 안도감 속에서 폭등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재커리 힐 포트폴리오 전략 헤드는 '하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립 이상의 금리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지적했다.

칼라일그룹의 공동 창업자인 데이비드 루벤슈타인은 CNBC에 '투자자들이 러시아 전쟁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 시장과 경제의 역풍을 직시하고 현실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다음 두 차례의 FOMC회의에서 50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고, 이에 우리는 조금 긴축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이같은 긴축정책이 경제를 크게 둔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미국에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채금리는 3%대를 돌파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이날 2.937%로 출발해 현재 3.067%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이 7% 이상 하락하는 가운데,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4%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도 7%가량 하락 중이다.

트위터는 3%대 강세를 보이며 다시 50달러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