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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나흘전 사전투표율이 34.7%라...?? 이미 1500만명은 어제/오늘 투표를 끝냈다는 이야기인데, 강성 양지지층말고는 중도층과 부동층은 거의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오전에 주계좌관리인 전화받고 아내와 사전투표소에나 갔다 투표하고 점심먹고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전국 모집사무실 인테리어 공사처도 들르고 집도착하여 주간장 마감중^^

https://blog.daum.net/samsongeko/11722

오늘 이 재명 대선주자의 말,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하는 것이다." 명언이네요^^ 다음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국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보죠^^

https://blog.daum.net/samsongeko/11721

 

오늘 이 재명 대선주자의 말,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하는 것이다." 명언

으음... 좋아... 꺼벙이 안 철수가 모질이 윤 석열이 표를 야금야금 갈가먹고 있는 중... 대세인 '서민형 대통령' 이주자에게 결국 불리한 상황 아니다... 그렇게만 계속해라이 https://blog.daum.net/samso

blog.daum.net

 

 

[사전투표] 최고치 투표율 반색 속 與 "단일화 역풍" 野 "정권교체 열망"

호남 투표율엔 與 "위기감에 지지층 결집" 野 "여론조사와 비슷해질 것"

 

 

여야는 5일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 대해 상반된 분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단일화에 따른 역풍을,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열기를 각각 배경으로 꼽으며, 지지층 결집에 따른 승리를 점쳤다.

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로

역풍이 불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당의 정치적 기반인 호남권 투표율이 50% 안팎까지 치솟자, 야권후보 단일화로 인한 위기감에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했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김 영진 사무총장 겸 선대위 총무본부장은 이날 의원들에 보낸 문자에서 "광주·전남·전북에서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단일화에 대한 강한 반작용으로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 같다"며 "여론조사도 그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도 통화에서 "석연찮은 야권 단일화에 대해 기존 안철수 대표 지지자들의 반발 등 잡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민주당 지지 세력도 결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송 영길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엄청난 역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재명 후보 측) 결집의 강도와 내용이 훨씬 더 센 것 같다"고 관측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누구를 찍었든 그것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의사 그 자체이고 그 의사를 이어받아서 국민통합 정치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같은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역시 높은 사전 투표율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윤 석열 후보는 이날 당원들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사전 투표율과 관련,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우리 국민이 얼마나 많은지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철규 당 전략기획부총장은 통화에서 "정권 교체 열기가 분출했다"며

"당 지도부가 사전투표를 독려한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본 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이 80%를 돌파할 수 있다"며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큰 격차로 승리할 것이라는 게 우리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패색이 짙었던 5년 전 대선과 비교해 투표 참여 유인이 커졌다는 데 주목하기도 했다. 김 은혜 선대본부 공보단장은 통화에서 "정권을 되찾아올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고 지지층이 결집해 투표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보다 높은 호남 투표율에 대해선 민주당과 정반대로 해석했다.

이 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호남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ARS 여론조사 수치상 호남 예상 득표율과 비슷해질 것"이라며 "호남의 선택은 진취적이고 변화를 지향하는 방향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전투표] 확진·격리자도 소중한 한 표... 준비는 '미흡'

 

 

"확진자는 왼쪽, 격리자는 오른쪽으로 줄 서주세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광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상무1동 사전투표소 실외에 확진·격리자 기표소가 별도로 마련됐다. 방역 당국이 외출을 허용한 오후 5시부터 속속 투표소에 도착한 확진·격리자들은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줄을 길게 늘어섰다.

이 때까지 같은 공간에서 줄을 서 있던 일반 투표자들은

이들과 동선이 겹치는 것을 우려한 선관위 측의 안내로 모두 실내로 들어섰다. 그러나 확진자 투표소 안내 표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뒤늦게 투표소를 찾은 일반 투표자들은 확진자 줄에 서 있다가 황급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확진·격리자들은 일반 투표자들과 달리 별도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

투표를 마치는 데까지 일반 투표보다 시간이 지체됐다. 보건소에서 보내준 투표 안내 문자를 투표소 관계자에게 보여주고 신원확인 서류를 작성한 다음에야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었다.

투표용지 발급기가 확진·격리자 기표소 앞에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서류를 전달받은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용지 발급기가 있는 일반 투표소를 쉴 새 없이 오가야 했다.

절차가 길어지자 한 확진자는 "투표가 장난이냐. 준비를 왜 제대로 안해놓느냐"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확진자들이 투표한 용지는 운반 봉투에 담겨 다시 방역복을 입은 투표소 관계자에게 전해져 일반 투표소에 있는 투표함에 넣어졌다.

확진자 대신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모습은 참관인이 지켜봤다.

이 모습을 본 한 시민은 "아무리 확진자라도 자신이 직접 투표용지를 넣지 못하는 건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확진자 사전투표를 하려고 했으면 이런 부분까지 고려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