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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그 다우(Dow)는 연초 코로나에 3만p 좌절... 나스닥 1만p도 맛만보고 코로나19에 꺽여... 오늘 새벽에 로빈후드들 곡소리 낫겠네요~~~

 

 

아래는 개장후 오전장에 올린 5개 SNS 코멘트입니다...

 

"빗사이로 막가네요~~~^^ 경자년 춘계이후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참여 예비지인 3명포함 주요 지인들 15명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장모님, 처남/댁, 여동생/매제등 친인척 13명등 총 28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주요 지인들및 친인척) 어제 다 현금화이후 오늘 수소차 에스퓨얼셀, 풍국주정, 제이엔케이히터, 이엠코리아중 풍국주정만 빼고 그곳에 일진다이아를 넣고 3:3:2:2의 비율로 다시 맞추라고 투자권고중~~~ 아내분은 직접 처리했고 주요 지인들과 친인척들은 단톡방 문자보고 처리들하고 계실듯하네요~~~ 이곳은 원래부터 독자판단(사시든가 마시든가^^ 비일임매매^^)이 가능한 곳이라 전 진행상황 아내분말고는 장중에는 모름니다. 장마감후에나 확인 가능한 구조입니다... 참조하시고요^^"

 

"이 급락에서도교체매매라~~~^^ 제자놈의 지난주이후 LMOI 열번째 분기 하계운용은 본격화됐습니다~~~^^ GPMC 장기대박계획(LMOI) 주계좌 앱클론를 빼고 메디프론을 부계좌 에이비엘바이오도 빼고 현대약품으로 갈아탔네요~~~^^ 암튼 저이상으로 제약/바이오에 꼭혀 있는 놈, 그것도 오늘은 위험한 중소형이네요^^ GPMC 트레이딩센터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GI 자산운용본부장과 자산운용과장이 주도하고 있는 이곳은 오늘도 바쁘네요^^ 비공개중인 하계운용 지난주부터 시작은 본격화 되었습니다... 게코인터내셔널(GI) 고객계정 시가총액 대형 바이오 2인방을 들고 있는데 끄떡없고요~~~ 회사(자가)계정만 2차전지 세 종목을 빼고 코로나19관련 진단키트 네 종목으로 갈아탔고 있는 중이라네요~~~^^ 이 멘트를 올리는 이유는 양시장 비대면/바이오(Bio)주, 수소(전기)차는 견딜겁니다... 게코(Gekko)"

 

 

한국에 동학개미 있다면 미국엔 '로빈후드 투자자' 있다...

1만 찍은 나스닥 뒤엔 '美 동학개미'

"좀비 랠리" 우려도
美 2030, 로빈후드 앱으로 거래
애플·아마존 같은 기술株 사지만
허츠·체서피크에너지 등
파산 위기 기업에도 대거 베팅

 

 

월가의 유명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컨은 지난달 22일 렌터카 회사 허츠가 파산 신청을 한 뒤 보유하던 지분 39%를 주당 평균 0.72달러에 처분했다. 17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봤다. 허츠 주가는 0.44달러까지 폭락했다. 그 무렵 미국 시애틀에 사는 29세의 전기기사 코리 거버는 무료 주식거래 앱인 로빈후드를 통해 허츠 주식을 매수했다.

 

“허츠 브랜드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허츠 주가는 지난 8일 115% 급등하는 등 주당 5.53달러까지 치솟았다. 아이컨이 빠져나간 뒤 481% 급등했다. 거버는 수천달러를 벌었다. 이렇게 지난주부터 로빈후드 앱을 이용해 허츠 주식을 사들인 사람만 9만6000명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월가 베테랑들이 겁낼 때 개인 투자자들은 모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한때 10,000선을 돌파했다. 지난 3월 23일 바닥을 찍은 뒤 44% 상승했다.

 

폭발적인 상승 배경에 중앙은행(Fed)이 공급한 풍부한 유동성 외에도 증시에 새로 유입된 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생) 개인 투자자들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의 ‘동학개미’와 비슷하다. 이들은 로빈후드 앱을 통해 주식을 거래한다고 해서 ‘로빈후드 투자자’라고 불린다.

 

나스닥은 이번 반등장에서 애플 아마존 구글(알파벳) 페이스북 테슬라 등 기술주 상승세를 바탕으로 다우지수, S&P500지수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기술주는 태어나면서부터 아이폰을 쓰고 구글 검색을 해온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주식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부상은 신설 계좌 수에서 드러난다. 로빈후드에는 지난 1분기 300만 개 계좌가 개설됐다. 1000만 명이 넘는 이 앱 사용자의 평균 연령은 31세다. 피델리티에는 3~5월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120만 개 계좌가 만들어졌다. TD아메리트레이드에도 3월 한 달간 42만6000명이 새로 계좌를 열었다.


로빈후드 투자자들은 젊은 만큼 위험 선호 경향이 짙다. 허츠뿐 아니다. 역시 파산 신청을 한 백화점 체인 JC페니도 파산 전보다 주가가 167% 급등했고, 에너지 기업 와이팅페트롤리엄은 835%나 폭등했다. 파산설이 나돈 셰일업체 체서피크에너지는 지난 4일 14.05달러에서 8일 69.92달러로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바닥을 기던 항공사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또 한화가 투자해 유명해진 수소트럭 개발업체 니콜라도 로빈후드 투자자들의 매수로 폭등했다. 지난주 상장한 니콜라는 9일 시가총액이 300억달러에 달해 포드(288억달러)를 웃돈다.

 

밀레니얼 세대가 증시에 몰려든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마이크 오루크 존스트레이딩 수석전략가는 WSJ에 “(인터넷주가 급등했던) 2000년과 비슷한 점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 장을 놓칠 수 없는 천금 같은 기회로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2008년 금융위기 때 폭락을 경험하지 못했다. 2010년 이후 증시가 10년간 오른 것만 기억하고 있다.


또 이들의 손엔 미 연방정부가 나눠준 수천달러의 ‘공돈’이 있다. 실업자에겐 주(州)정부의 실업급여 외에도 연방정부가 주당 600달러씩 추가로 지급한다. 이들 자금 중 상당액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 작년 10월 로빈후드 앱 여파로 찰스슈왑, TD아메리트레이드, 이트레이드 등 미 증권사들이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한 것도

 

젊은 신규 고객이 대거 증시에 유입된 계기로 평가된다.

 

 

이들의 ‘위험한’ 투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경제나 기업 펀더멘털을 감안하지 않고 게임처럼 투자한다는 것이다.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들은 트위터에서 ‘데이트레이더 데이비’로 알려진 스포츠 도박사 데이비드 포트노이 등을 추종한다. 그의 투자쇼에는 트위터에서 한 번에 수십만 명이 접속한다.

 

포트노이는 5월 초 워런 버핏이 항공주를 손절매했다고 밝힌 직후 항공주 매수를 권했다. 현재까지는 로빈후드 투자자들의 압승이다. 항공주가 급반등하자 버핏은 “감이 떨어졌다”는 말까지 듣고 있다. 큰 폭의 조정을 예상했던 유명 헤지펀드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지난 8일 “최근 몇 주 동안의 랠리는 나를 초라하게 한다”고 했다.

 

하지만 현 장세가 ‘닷컴버블’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파산 신청을 한 허츠 등이 폭등한 것을 들어 ‘좀비 랠리’라고 비판했다. FT는 “파산보호 신청은 주식 소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좀비 팬들은 이 주식들이 당분간 증시에 머물 것으로 기대하지만 통상 좀비는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된다는 걸 기억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WSJ는 “1990년대 후반 소액투자자들은 닷컴 이름이 붙은 주식을 좇았고 2000년 봄 나스닥시장은 무너졌다”고 경고했다.

 

 

영국 노팅엄에 있는 로빈후드 동상. 무료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만들어졌다.

 

미국 개미도 승리?... 월가서 승전고 울린 '로빈후드’

 

 

올해 한국 주식시장을 동학개미(한국 개인투자자)가 주도했다면, 미국은 로빈후드(미국 개인투자자)가 이끌고 있다. 로빈후드는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전량 매도한 항공주를 매수하고 파산 보호 신청을 한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Hertz)의 주식을 사들어 폭등장을 만들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59포인트(0.67%) 상승한 1만20.3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만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 1971년 나스닥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미국판 동학개미 '로빈후드', 1000만명 사용 무료 주식거래 앱...

 

뉴욕증시 상승 배경에는 수많은 로빈후드가 있다. 로빈후드는 미국의 무료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11년 벌어진 월가 점령 시위서 아이디어를 얻어 블라디미르 테네브와 바이주 바트가 2013년 창업했다. 로빈후드는 영국 민담에서 부자들을 약탈해 가난한 이를 돕는 의적으로 그려진다.

 

두 창업자가 주식거래 앱에 로빈후드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도 비슷하다. 모든 미국인이 순자산과 관계없이 무료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로빈후드 앱이 시작됐다. 현재 로빈후드 앱을 사용하는 투자자 수는 10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은 자칫 무모해 보이지만 일사불란하게 투자한다.

 

파산 보호 신청한 허츠 주식이 주당 0.56달러까지 폭락하자 로빈후드들이 매수에 나섰다. 약 14만명이 로빈후드 앱을 이용해 허츠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락 이후 주당 5.53달러까지 상승했던 허츠 주식은 현재 2.5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저점에서 고점까지 약 1000% 상승한 수치다.

월가에 부는 개인 투자 열풍과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의 전문 투자자들이 시장을 두려워할 때 개인 투자자들은 모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빈후드들 중에도 거래로 수익을 내는 로빈후드 리더들은 트위터와 유튜브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거래 방식과 투자 시황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투자 동향을 알려준다.

 

버핏 매도한 항공주로 '재미봐'... 버블 경고 목소리도...

 

로빈후드는 버핏 회장이 전량 매도한 항공주를 매수해 재미를 봤다. 버핏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항공업계 충격을 예상해 지난 4월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델타 에어라인,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 4개 항공주를 팔아치웠다.

 

매도 규모는 60억 달러(약 7조2642억원)로 알려졌다. 이 시기 로빈후드들은 버핏 회장과 반대로 항공주를 매수했다. 최근 하락장에서 미국 항공주를 담은 US 글로벌 제트 상장지수펀드(ETF)는 12달러까지 하락한 후 20달러까지 상승했다. 로빈후드가 가장 많이 거래한 기업은 애플,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넷플릭스, 아마존으로 대형 기술주가 차지했다.

 

동학개미도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한국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인들은 코스피 주식을 26조원(6월9일 기준) 이상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는 5조원, 외국인 투자자는 23조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실물 경기와 무관하게 급등하는 주식시장을 보고 거품(버블)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투자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의 앨버트 에드워즈 이코노미스트는 "지금은 1997년 닷컴버블 당시와 비슷하다"며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에 풀어 둔 유동성 위에서 묻지마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