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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그 코딩(Coding) 능력을 말하는것 같은데, 증권업계 종사자인 전 2030세대들에게 그 돈버는 트레이딩(Trading) 능력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네~~~

 


 


 코딩

 (coding)


 코딩이란 주어진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입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좀 더 넓은 의미에서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뜻의 '프로그래밍'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어떤 일을 어떻게 수행하게 할지 먼저 계획을 세웁니다. "A상황에서는 B를 실시하도록, C라는 상황이 닥치면 A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프로그램 구상이 모두 끝나면, 그 명령을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입력해 주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코딩입니다.

 다시 말해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어떤 기능을 가지게 할지, 인공지능이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지를 입력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바꿔준 컴퓨터, 청소까지 대신해주는 로봇청소기, 화재를 감지해 주는 화재경보기. 이 모든 것들은 코딩 작업을 통해 입력된 명령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와 인공지능이 앞으로 인간의 삶에 더욱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코딩의 필요성과 가치는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두 알아야만 코딩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코딩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개발되어 누구든지 손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조 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미래 직장인 성공 키워드는 SW... 프로젝트 중심 연마 필요"

 대학생 대상 멘토링 강연한 조 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국내 1호 대학생 벤처 창업가...
 'HW 아닌 SW 세상 올 것' 확신...
 하루 17시간씩 일했던 경험 전해...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든 소프트웨어(SW)를 다룰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대학생 여러분, 어떤 학과에 입학했든 반드시 SW를 공부하십시오.”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비트컴퓨터 본사 세미나실에 대학생 40여 명이 모였다. ‘국내 1호 대학생 벤처 창업가’로 불리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62·사진)의 멘토링 강연을 듣기 위해서였다. 이날 강연은 조 회장이 인간개발연구원의 HDI멘토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HDI멘토대학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기업인이 대학생의 멘토가 돼 성공 스토리를 비롯해 여러 조언을 전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조 회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대학생에게 비트컴퓨터 창업·성장 과정과 함께 SW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대학생 앞에서 “나도 여러분 또래였던 대학교 3학년 때 이 회사를 세웠다”고 운을 뗐다. 조 회장은 인하대 전자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3년 의료용 SW를 개발해보겠다며 비트컴퓨터를 창업했다. SW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때였다. 그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SW의 세상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대학생 조현정이 창업 장소로 선택한 장소는 서울의 한 호텔 스위트룸이었다. 그는 “일반 오피스 빌딩에선 아무리 열심히 일해봤자 하루 12시간밖에 일할 수 없더라”며 “사회 경험도 없고 네트워크도 없는 대학생이 회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오직 절대적인 시간투자를 늘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 호텔에서 7시간 자고 17시간 일하며 회사를 차렸다”고 했다.

 의료 전산화 프로그램을 팔기 시작해 결국 국내 굴지의 의료 SW 기업을 일군 조 회장은 학생들에게 SW 공부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근대화 이전에는 신분에 따라, 현대엔 부모의 재력에 따라 개인의 미래가 결정됐다면, 앞으로는 전적으로 개인의 SW 능력에 따라 성공 방정식이 짜여질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여러분이 회계사가 된다고 하더라도 SW를 다룰 줄 아는 회계사만 살아남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생들에게 학점을 위한 공부는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대학생 90% 이상이 B학점을 받는 대학 성적을 기업은 믿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조 회장은 ‘프로젝트 중심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스로 세상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SW를 개발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팀원을 꾸려 새로운 뭔가를 해보라는 것이다.


 조 회장은 “학기 중엔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할지 기획하고, 본격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방학 때 프로젝트에 전념해보라”며 “4년제 대학을 다니면서 생기는 일곱 번의 방학 기간에 2~3개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해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못 들어갈 회사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