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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파생상품과장 대리]저희 팀은 지수선물을 중심으로 주요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ETN/ELS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경자년 신설된 GI 재경팀내 이 현수 파생상품과장님의 글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지난주 글)[GI 파생상품과장 대리]첫 글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림니다... GI 재경팀내 경자년 신설된 부서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522


 


 원유 ETN, 하루 만에 다시 매매 정지...

 단일가 매매로 바꿨지만...
 괴리율 최고 60%대 과열...


 


 서부텍사스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이 거래 재개 하루 만에 다시 매매 정지됐다. 한국거래소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괴리율(지표가치와 시장가치 간 격차) 때문에 단일가로 매매 체결 방식을 바꿨지만, 여전히 괴리율은 최고 60%대에 달했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H)’ ‘QV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H)’ 등 3개 종목에 대해 20일부터 추가 물량 상장 전까지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지난 8일부터 5거래일간 괴리율이 30%를 넘어선 이들 종목을 16일에도 거래 정지했다. 유가가 떨어지자 원유 지수를 좇는 ETN 상품에 투자자가 몰리며 해당 ETN 가격이 실제 유가지수 변동폭보다 두 배 넘게 뛰었기 때문이다. 괴리율이 커지면 투자자는 원유의 실제가치보다 증권상품인 ETN을 비싸게 매수하게 된다.


 하루 쉬고 거래가 재개됐지만 이날도 원유 지표가격의 두 배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ETN 상품의 괴리율은 대부분 30%가 넘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이 66.81%로 가장 높았고,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이 50.24%, QV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이 31.46%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13일부터 이들 ETN에 대해 매매 체결 방식을 접속 매매에서 단일가 매매로 전환했다. 아직 지표가격보단 높지만 이 영향으로 ETN 가격은 17일 폭락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은 10.13%,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은 15.67%, QV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은 25.15% 떨어졌다.


 유동성 공급자(LP)인 증권사도 ETN 주식을 추가 상장해 실제가치 근처로 시장가격을 떨어뜨리기로 했다. 원유선물 ETN 상품을 보유한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은 관련 상품을 다음주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주식 파는 외국인, 코스피200선물 쓸어담는 까닭?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코스피200지수 선물시장에서 연일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의 미래를 낙관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있지만, 현·선물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한 단순 차익거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달 5일 이후 연일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코스피200지수 선물시장에선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2조26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월 상순에는 코스피200 선물 52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같은 달 하순에는 1조3275억원어치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어 4월 들어서는 순매수 규모를 더 늘린 것이다. 투자자들은 보통 미래에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을 때 선물을 매수한다. 일부 투자자가 외국인의 코스피200지수 선물 매수를 향후 주가 상승을 암시하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외국인이 이 같은 거래를 하는 이유는 최근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게 형성되는 ‘백워데이션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가격이 싼 선물을 사고, 상대적으로 비싼 현물은 팔아 차익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백워데이션의 반대인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비싼 것)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올 들어 2월까지 40거래일 가운데 34거래일이 콘탱고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지수가 폭락한 뒤로 백워데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잦아졌다. 지난달 초부터 14일까지 총 32거래일 가운데 26거래일에는 백워데이션 현상이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한 게 백워데이션 현상을 심화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한 전문가는 “현물시장에서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증시의 비정상적 상승세를 잡아주지 못했고, 그 결과 선물 가격을 추월한 것”이라며 “백워데이션 현상이 지속되면 다른 시장 참가자에게 앞으로의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증시 반등에... ELS 다시 주목...

 코로나에 1분기 발행 39% 급감...
 기초자산인 주요국 지수 하락...
 외국계 신상품 발행 줄인 탓...
 손실위험 낮춘 高수익 ELS 속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증시 폭락의 여파로 지난 1분기 국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전분기 대비 4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선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자 증권사들은 10%대의 높은 액면 약정 이자(쿠폰)를 주는 ELS를 속속 발행하고 있다.


 주가 폭락에 발행금액 뚝...

 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금액은 직전 분기 대비 38.8% 감소한 20조9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이 본격화한 3월에 특히 감소폭이 컸다. 3월 ELS 발행액은 4조8090억원으로 1월(8조2152억원)에 비해 41.5% 줄었다. 3월 발행액은 2018년 11월(4조8939억원) 이후 1년4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코로나19로 증시 변동성이 심해지자 발행금액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는 대부분 외국계 증권사에서 관련 상품을 사서 국내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백투백 헤지 구조’를 선택한다”며 “기초자산 폭락으로 외국계 증권사가 신상품 발행을 줄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LS의 기초자산으로 많이 쓰이는 유로스톡스50지수(-26.29%), S&P500지수(-18.44%), 홍콩H지수(-16.92%), 닛케이225지수(-21.71%)는 3월 초부터 19일까지 20%가량 급락했다. 글로벌 증시가 하루에만 4~5%의 변동성을 보이자 외국계 증권사는 ELS 가격 산정을 중단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증시 급락으로 손실 위험이 높아져 투자자의 롤오버(ELS 만기 시점에서 다른 ELS에 재투자하는 것) 금액도 줄었다. 김경호 미래에셋대우 리테일파생팀장은 “보통 ELS가 조기상환되면 투자자들은 다른 ELS에 재투자하는데, 주가지수 급락으로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는 ELS가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高쿠폰 ELS 발행 잇따라...


 최근 들어선 ELS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참가자 사이에 ‘글로벌 증시가 저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 3월 폭락장에서는 지수가 손실위험 구간에 근접해 투자자들이 원금 비보장형 상품인 ELS 투자를 줄였지만 시장이 빠르게 반등하며 투자심리도 회복되고 있다.

 이달 들어 증권사들이 고(高)쿠폰 ELS를 발행하자 투자자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9일까지 모집한 연 9.5% 쿠폰 ELS(19423회)에는 300억원 공모에 1988억원이 모였다. 손실위험 구간이 45%로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자가 몰렸다는 평가다. 미래에셋대우(ELS 26987회·11%)와 삼성증권(ELS 24217회·11.12%)도 예상수익률이 11%가 넘는 상품을 내놨다.


 지난해 말만 해도 ELS의 평균 쿠폰 수익률은 3~4%에 불과했다. 전 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ELS는 옵션을 매도하는 구조라 변동성이 커지면 쿠폰 수익률이 높아진다”며 “지수가 여전히 작년 수준까지는 올라오지 못해 지금 발행된 ELS는 손실 위험이 극히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