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항바이러스제 클레부딘, 국산약 최초로 코로나19 대상 임상 승인돼...
부광약품이 국내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부광약품의 항바이러스제 클레부딘과 히드록시클로로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 이날 승인됐다.
이번 임상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 병원, 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광약품의 항바이러스제 클레부딘은 전세계에서 4번째로 발매된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로, 핵산 유사체가 바이러스의 유전물질 복제를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의 승인에 가장 근접한 렘데시비르 역시 바이러스 유전물질 복제를 억제하는 핵산 유사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산 약 중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되기 위한 임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클레부딘의 임상 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면, 대규모의 피험자가 필요한 임상 3상을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 부광약품, 코로나19 임상2상 식약처 승인에 '급등'
부광약품이 국내에서 코로나19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단 소식에 급등했다. 14일 오전 11시5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4.94%(5천550원) 뛴 2만7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광약품이 신청한 코로나19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다. 레보비르는 국산신약 11호 약물로 세계 4번째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다.
부광약품은 앞서 레보비르의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확인돼 특허 출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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